SBS에서 6시 되기 조금 전에 하는 생방송 투데이를 보고 있는데 아주 뜨악한 이야기가 하나 지나갑니다.
음식점 소개였는데 주제가 뚝배기였나봅니다. 제가 보았을 때는 마침 뚝배기 자장면 이야기가 나오는군요. 어느 휴게소에서 먹을 수 있는 음식이랍니다. 군침을 삼키며 지켜 보고 있는데 요리사가 재료 소개를 합니다. 양파도 들어가고 뭐도 들어가고 뭐도 들어가고 느끼함을 없애기 위해 ... 라고 나오는데 자막에는 클로버잎 달인 물이 나옵니다. 클로버 잎을 달여 마셔?라고 경악하며 화면을 보니 어머나~

clove = 클로브 = 정향.

재료는 분명 정향입니다. 요리사도 클로브라고 발음했고요. 저거저거 제대로 실수한다고 생각하며 보고 있자니 이제는 자장을 본격적으로 만듭니다. 양파가 들어가고 다른 재료가 하나하나 들어가는데 진한 색의 액체가 등장합니다. 이 때의 성우 멘트. "클로버 달인 물도 들어가고"

아놔......................... 작가 누구세요?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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