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난주에 길을 걷다가 발견한 자동차입니다. 정확히는 정독도서관쪽으로 올라가는 길에, 덕성여고(중?)쪽 돌담길에서 봤습니다. 뒤쪽에서 보고는 올드 비틀인가 하며 지나쳤는데 옆 모습을 보고는 제자리에 멈춰서서 한참을 이리저리 바라보았고, 가방에서 카메라를 꺼내 사진을 찍었습니다.



차 뒷모습. 당연히 번호판은 지워두었습니다. 새로운 번호판인걸 보면 새차 같은데 말입니다.



옆모습은 또 이렇습니다. 보고 깜짝 놀란 것이, 이 차가 2인용이었기 때문입니다. 우오...+ㅁ+ BMW인가에서 나온 스마트카도 봤지만 이렇게 생긴 것은 또 느낌이 다릅니다. 올드, 클래식, 전통적, 하여간 그런 느낌의 단어가 마구 튀어나옵니다.



앞모습을 찍은 사진은 제대로 올라오지 않았나봅니다.ㅠ_ㅠ 일단 올리고 나중에 수정해서 다시 올리겠습니다.

앞모습은 이렇게. 진짜 비틀과 비슷한 느낌입니다. 티이타님 덕분에 차 이름이 다이하쓰라는 걸 알았는데 연비 때문에 더 홀딱 반했습니다. 어떻게라도 끌고 오고 싶은 이 심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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