게을러서 그런 것도 아니고, 이상하게 하루하루가 어떻게 지나가는 줄 모르게 휙휙 지나갑니다. 하지만 3월이 오는 것은 업무와 기타 등등의 이유로 반갑지 않군요. 어흑.

상반기 중에 2년 넘게 끌었던 프로젝트 하나가 마무리 됩니다. 개인 프로젝트이긴 한데 일단 끝나면 한시름 놓겠지요. 그리고 하반기에는 다른 프로젝트에 들어갑니다. 비용은 들어갈 지언정 해보고 싶던 일이라 손 댈 예정이고요.

하반기에 또 생각해둔 계획이 있어서 그쪽에도 신경이 쓰입니다. 어쨌건 올 여름은 사람들 만나느라 꽤 바쁠 것이고, 그 와중에 하반기의 건 수 두 가지를 생각해야하네요.

상반기 중 또 다른 프로젝트도 마무리 지어야 합니다. 6월 말이 보고 기한이라 그 전까지는 어찌어찌 해야겠지요. 이쪽도 조금 기대를.

헉.-_- 5월에 있는 프로젝트도 하나 있습니다. 그 때까지 마무리 지어야 하는데 이건 지금 하고 있는 작업으로 대치할 예쩡이니 걱정은 하지 않습니다. 으허허. 괜찮을거예요.;


(이렇게 죽죽 써 내려가는 이유는 결국 신년 계획에 대한 가닥을 잡기 위해서...;)


그리고 올해의 몇 가지 개인적인 목표도 해결해야하고, 할까 말까 망설이고 있는 최소 3년, 최장 10년짜리 계획도 처리를 해야합니다. 그쪽에 들어가면 경제사정이 난조를 보이겠지만 욕심이니까요. 뭐, 그 욕심이란게 개인 욕심이기도 하고 과연 내가 진짜로 원하는 것인가는 잘 모르겠습니다. 끄응..

오늘은 잊지말고 몇 년 전에 세워둔 10년 계획 프로젝트를 확인하고 달성한 것과 아닌 것을 찾아서 추가해야겠네요.'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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