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오늘의 전리품.
생각도 안했는데 많이 받아서 말입니다. 핸드크림 5개, 풋크림 하나, 샤워젤 하나, 바디크림 하나, 스프레이형 화장수 하나, 예전에 살까 말까 망설였던 중국산 차거름망 달린 원통형 주전자.
여러분의 사랑, 고맙게 받겠습니다!


2. 업무 인수인계를 했습니다. 받는 것은 며칠 뒤에 하는데, 오늘 인수인계하면서 눈 앞이 깜깜해졌습니다. 제가 오기 전의 상태로, 원점으로 돌아가는 듯한 느낌입니다. 사람이 그렇게 없냐고 말하고 싶지만 그런 상황을 만든 것이 제가 떠나는 이유이기도 하고요. 선문답 같지만 그렇습니다.






책 리뷰는 조만간 올리겠습니다.-ㅂ-


ps. 우와, 눈 내리는 모습이 멋집니다! 마치 백운모를 하나하나 떼어 뿌리는 것 같아요!

(이렇게 말하고 보니 저 지구과학 꽤 좋아했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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