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것도 묵은 사진.
3월의 우표는 뽀로로랍니다. 이게 엄청나게 인기라서 며칠만에 품절되었다는데 아는 분께 '우정국에 가면 편하게 살 수 있어'란 정보를 듣고는 G에게 전해줬더니 그 날 점심 때 바로 가서 바로 구입했더랍니다. 여러 장 구입해서 저도 한 장 선물로 받았습니다. 주변의 초콜릿들은 모두 G가 받은 것. 언제 받은거냐 물으시면 안됩니다? 저는 하나도 못받았지 말입니다? 하얀날? 그게 뭐예요? 밀가루랑 노는 날인가요? (...)

하단에 보이는 노란봉지의 초콜릿은 바나나맛 초콜릿이었는데 향도 딱 바나나향입니다. 먹어보면 내가 지금 초콜릿을 씹고 있는 건지 바나나 단지우유를 마시고 있는지 헷갈릴 정도더군요. 재미있게 먹었지만 맛있게라고는 말 못하겠습니다.; 화이트 초콜릿은 너무 달아서 좋아하지 않거든요.-ㅁ- 그건 말차 초콜릿이든 딸기 초콜릿이든 다 마찬가지. 검지 않으면 邪徒요!(...)


조만간 해결해야하는 문제들.

1. 책정리. 다시 증식했습니다.-_- 어떻게 처리를 해야하는지 지금 골치아파요. 이제 가지고 있는 것은 더이상 손 떼기 싫은 것이고 가끔씩이라도 들여다보는 것이라 치우기 아깝거든요. 욕심을 더 버리거나 이 이상 구입하지 않거나, 도서관을 애용하거나를 선택해야하는데 쉽지 않지요.

2. 책구입. (...) 이달치 책 구입 한도는 이미 다 썼기 때문에 다음달을 기다리고 있습니다. 괴물이야기 블루레이도 네 장 더 사야하고, 라틴사전에 원서 두 종, 신간들. 블루레이랑 라틴사전은 어쩔 수 없이 한 달에 하나씩 구입해야할 듯합니다. 책 구입 한도에 여유가 있다면 한 달에 두 건씩 사는 것도 고려해볼만하고요.

3. 책상서랍 정리. 이건 정리모드라.....

4. 책장 위에 올려 놓은 옛 동화책. 다시 꺼내보고 싶어서 주말마다 조금씩 꺼내보지 않을까 합니다.


그외 잡다한 + 몇 달 째 반복되는 일들은 패스. 하하하; 여튼 문제의 중심은 책이로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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