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날은 아마 티피를 두 개 샀을 겁니다. 스트레스가 좀 과했나보군요. 하기야 오늘도 비슷했지만.ㄱ-;


올린다 올린다 하고는 지난 월요일부터 홀랑 잊고 있었는데, 우라사와 나오키의 『몬스터』가 드라마로 만들어진답니다. 미드랍니다. 일드는 이미 나왔지요, 아마? 저야 대강의 줄거리만 알고 있고 자세한 이야기는 전혀 모르며 볼 생각이 없습니다. 몬스터도 제게는 무서운 만화로 장르 분류가 되어 있어 그렇습니다. 도망자나 추적자 계통으로 주인공이 구르는 이야기는 마음이 불편해서 못보는 것도 그렇고요.
아마 이쯤에서 『유키카제』를 떠올리시며 걱정하실분들도 있겠지만 괜찮습니다. G가 던져준 기사를 보면..

보도에 따르면 HBO는 그 동안의 인기 드라마 제작진을 총투입했다.

'판의 미로', '헬보이'로 유명한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이 총괄 제작을 한다. 길예르모 델 토로 감독은 영국 드라마인 '셜록', '닥터후' 각본가인 스티븐 톰스가 함께 각본도 쓸 예정이다.

제작사는 HBO, 거기에 길예르모 델 토로와 스티븐 톰스입니다. 허허허허허허허허허허
이상한 드라마가 나올 것에 대한 걱정보다는 얼마나 막 나갈지에 대한 걱정이 더하네요. 과연 어떤 물건이 나올지 말입니다. 제작진 자체도 빵빵하게 밀어 넣었다고 하니까요.

이 조합은 왠지 프님이나 절세마녀님 취향일 것 같지만, 과연? +ㅆ+



어제 도서관에 가서 또 10cm 넘게 책을 빌려왔는데 빌려 놓고 보니 일관성이 없습니다. 억지로 일관성을 끄집어 내자면 자연과학? 보석책 하나, 조류 책 두 권, 고양이 책 두 권, 인테리어 책 한 권. 하하하하하.


에바는 한 번 더 보러 가고 싶었지만 참겠습니다. DVD를 돌려서 복습할거예요.


유류할증료가 얼마나 내렸는지 찾아보니 일본은 3달러.(...) 으으으으음.; 하지만 내린게 어딘가요. 지금 일정 잡아보면서 언제 가나 하고 있습니다. 근데 가기는 가려나. 지금도 망설이고 있으니 말이지요. 그러나 지금 눈앞에 떨어진 것은 도합 60쪽짜리 보고서(20×3). 이거 개요부터 잡아둬야 합니다. 하나는 대강 잡아서 지금 자료 손질중인데 눈이 빠질 것 같군요. 행만 3천개가 넘는 걸 손질 중이니 말입니다. 4800개에서 3천개로 줄였으니 그나마 잘 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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