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스타벅스 샌드위치 중에서는 크로크무슈가 제일 마음에 든다. 물론 평소 식단에 비하면 아주 짜다.; 평소 입맛은 닭가슴살을 프라이팬에 그냥 구워 먹으면 짭짤하네?라고 생각할 정도라.-_-;


1. 내일 전체 회식이 있다고 한다. 물론 휴가 내고 개인적으로 컨퍼런스 참석중인 내게는 해당사항 없다. 음하하; 회식 메뉴가 내가 별로 좋아하지 않는 음식이라는 것도 있지만, 그보다는 저녁을 먹는 것에 대한 부담이 크다. 요즘 저녁 식사 메뉴도 아침식사 못지 않게 소식이라.
...
그럼에도 살이 제대로 빠지지 않는 것은 간식 때문이다.(먼산)
커피 때문은 아닌 것 같은데, 잠 막판에는 잠이 얕고, 새벽에 일찍 일어나는데 따른 피로 누적 등이 복합 작용해 오늘 아침에도 눈이 무겁더라. 오늘 컨퍼런스는 일찌감치 마치고 돌아갈까, 하다가도 찔려서.;
허리 상태 보호를 위해 오늘 아침에 걸어오는 것은 포기했다. 흑.


2. 컨퍼런스 시작은 당연히 늦는데, 평소 출근시간 비슷하게 나와서 근처 스타벅스에서 노닥거렸다. 덕분에 원래 하려던 보고서 작업은 손만 대다 말았다. 하하하.;


3. 『왕과 정령』은 드디어 완독. 자세한 감상은 나중에 남기겠지만, 남자주인공이 불쌍하다 싶다. 끄응;


4. 이번 주말부터 5주간 P3.5 후속 프로젝트 시작이다. 랄라~ -ㅁ-/ 5주간 주말을 홀랑 바쳐야하니 제출 보고서는 항상 미리미리 작성합시다.


5. 『안주』 오디오북은 아직 등록이 되지 않았나보다. 그나저나 전문 배우가 읽는 오디오북과 전문 성우가 읽는 오디오북의 느낌은 어떻게 다를까. 일본의 경우에는 오디오북보다는 드라마CD가 더 익숙한데 그건 대화중심이고 소설은 아니잖아. 소설은 나레이션이나 이야기 구연 느낌에 가깝지 않을까.
B님이 가르쳐주신 「양으로 잘자요」를 듣다가 얼굴이 확 붉어지는 느낌을 몇 번 받았기에, 그런 성우들이 소설 낭독을 하면 어떨까 싶어서 말야. 아... 정말 내가 찝어 놓은 몇몇 성우들의 목소리는...-_-;


6. 슬슬 컨퍼런스 회장에 가봐야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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