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 5시까지 마감. 그 전에 3시까지 보고서 초안 검사. 데헷-★


0. 며칠 전의 오전 간식. 근데 하도 머리를 많이 쓰니 먹어도 먹은 것 같지 않습니다. 정말로요.; 요즘 생활에서 저녁 간식만 조금 줄이면 살이 제대로 빠지겠더군요. 부을까봐 외식을 피했더니만 덕분에 2월에 찐 살들이 조금 빠질 기미를 보입니다? 아니, 글로 이렇게 쓰고 나면 꼭 도로 찌긴합니다만.; 하여간 지금 생활을 죽 이어나가야 ..... 그렇게 하면 저 아마 두통과 함께 쓰러질겁니다. -_-;
그러고 보니 점심을 적당히 챙겨먹는 것도 체중 조절에 도움이 되긴 하더군요.




1. 점심 먹고 정신을 조금 차리긴 했는데 2시간 전의 모습은 딱 저랬습니다.


모님 블로그의 댓글로도 달았지만 이번주와 다음주의 마감 일정을 글로 써놓고 보니 시궁창입니다.
월요일 오전: 업무 사전 작업(예습)
월요일 오후: 화요일 저녁 Presetaion에 대한 파일 공유, 금요일 업무에 대한 예비 조사
화요일 저녁: Presentation
수요일 점심: 업무 사전 작업(예습)
금요일 오전: 업무 사전 작업(예습)

월요일 오전의 작업은 한자, 화요일은 종합 분석쯤 되고, 수요일은 그나마 간단합니다. 문제는 금요일 업무인데, 이번 주에 다 끝내지 못해서 다음 금요일로 미뤄졌습니다. 그거 재정리하고 다음주 것은 또 추가 정리해아합니다.
다시 말해 이번 주말도 내내 매달려야 한다는 것. 마감은 앞으로도 계속 됩니다. 쭈우욱.


그 때문에 이번주의 체감은 월화수금금금금. 금요일의 업무 강도가 제일 높다는 것을 생각하면 ...(먼산)


2. 실내화를 하나 사려고 하는데, 무지를 사려고 했더니만 G가 유니클로도 추천해서 살짝 고민중입니다. 뭐, 어차피 롯데 영플라자 가면 위 아래에 같이 있군요. 거기서 한 번에 해결해야지.-ㅂ-


3. 금요일의 업무는 일단락 되었으니 이제부터 아야츠지 유키토의 책을 빌리러 다녀와야겠습니다.(....) 아니, 집에 쌓여 있는 책은 어쩔래? 게다가 B님께 빌린 책도 지금 조금씩 손 대고 있잖수?


4. 사실 지금 당장해야하는 것은 월요일 마감 업무들. 두 건이긴 한데 하나는 일요일에 한다고 일단 미뤄두고 있습니다. 그러니 지금 해야하는 것은 월요일 저녁까지 완료해야하는 Pre. 자료입니다. 일단 자료부터 보고 준비해야지요. 하하하.;ㅂ;
핸드폰, 스마트폰의 도입과 마찬가지로, 원격 업무 처리 시스템의 도입은 사람을 피곤하게 만든다.


→ 지난 금요일에 처리한 건의 주문 누락 연락을 받고, ① 마감을 풀어 달라고 연락하고 ② 주문 누락분을 구두로 재 주문하고 ③ 부장님께 결재해달라고 연락하고 ④ 원격 업무 처리 시스템에 접속해 주문을 다시 하고 ⑤ 주문 내역을 다시 결재 올리고.

위의 과정을 발표 듣는 와중에 했다. 게다가 노트북을 배터리 없이 들고 나와서 방 구석에 있는 콘센트에 매달려 작업하는 추태를.-_-;



당신은_이제_업무에서_벗어날_수_없어.avi
미친 X는 힘이 셉니다.







<System> 키르난은 미친 개에게 물려 치명상을 입었습니다.



덧붙임. 이 개가 생물학적인 犬을 말하는 것은 아닙니다.


0. 스타벅스에서, 아침부터 영문 텍스트 잡고 씨름하기 직전.



직장 상사 혹은 직장 동료의 부류는 크게 네 가지로 나눌 수 있다고 한다.
ⓐ 일 잘 하고 근면한 사람, ⓑ 일 잘 하고 게으른 사람, ⓒ 일 못하고 근면한 사람, ⓓ 일 못하고 게으른 사람.
가장 일하기 편한 부류는 b이고 최악은 c라 한다.


근데 가끔 보면 위의 모습과는 조금 다른 성격이 보인다. 일은 그럭저럭 한다. 근면한가 하면 그건 아닌 것 같다. 하지만 항상 바빠 보인다. 항상 바빠 보이는데 업무 이관을 제대로 하지 않거나 업무 추진력이 낮거나 업무 연락을 하지 않아 뒷북 쳐서 수습하는데 시간을 잡아 먹게 하는 일이 잦다. c에 가깝지만 업무 마감 시간을 자주 놓치고 미안하다고 말하는 것을 보면 근면하진 않다.

그리고 그 덕분에 내 업무가 밀렸다.-_-
오늘까지 무조건 결재 완료해야하는데 서류가 안온다. 그리고 Y가 방금 전 나에게 내려와 관련 서류를 작성하겠다며 서류가 있는 곳 열쇠를 받아갔다. 마감은 어제였다. 그리고 Y는 업무 담당자가 아니라 업무 담당자인 X와 함께와 일을 하는 사람이다. X, Y, Z가 함께 기본 서류를 작성하고 그걸 바탕으로 X가 다른 서류를 만들어 나한테 내야했는데, Y가 오늘에서야 기본 서류를 작성하겠다고 온 것이다. 하하하. X는 업무 독촉을 하지 않았나. 아니면 했는데 Y가 잊고 있다가 허둥지둥 했나. 어찌되었든 마감은 지났고 지금 나는 오지 않는 서류를 기다리며 화를 삭히고 있다.


오늘도 몸에는 사리가 생긴다.


0. 스콘 2차.
데울 때는 전자렌지보다는 프라이팬을 약한불로 달궈 스콘을 올리고 뚜껑을 덮어, 간간히 살짝 뒤집어가며 데우는 것이 좋습니다. 오븐에 데우는 방법보다도 이게 좋더군요. 게다가 색도 멋지게 나고 말입니다.
잼은 딸기잼이랑 귤잼입니다.


1. 자. 달달한 이야기를 했으니 울분을 터뜨릴 차례.
업무 영역이 확실히 정해져 있지만 남는 업무들이 종종 제게로 떨어집니다. 지난 금요일에 폭발했던 건은 해당 행사를 포함해 대부분의 행사가 제 관리 영역에서 이루어지기 때문에 벌어지는 일이었고요. 그리고 이번 수요일부터 금요일까지 3일간 역시 비슷한 이유로 업무 하나가 떨어졌습니다. 어떻게 보면 아무것도 아닌데, 길잃은 어린양을 잠시 보호해달라라는 내용이지요. 보통 다른 곳에서는 제 업무 파트에서 하는 것이 아니라 다른 사람들이 돌아가며 맡는데, 맡길 사람이 있으니 그런 생각은 안하고 그냥 던져 놓는 겁니다.
그리고 어제 저녁에 받은 전화.
담당자가 출장갈 수 있는 상황이 아닌데 꼭 출장을 가야한다고 해서 제게 떨어졌습니다. 와아. 지금도 눈물 납니다. 오늘 부장님께 가서 그 이야기를 하니, 담당자가 못가면 그 상관이 가면 된다고 하시더군요. 그 생각은 미처 못했네요. 아니, 담당자가 제게 전화한 상황에서 이미 더이상 갈 곳이 없어 그런가 보다 지레짐작하고 받아 들였으니 말입니다. 제 업무 영역과는 전혀 다릅니다. 그저 제가 '한가해 보이기 때문에' 제게 일이 떨어진겁니다.


2. 이 모든 것은 모 정부기관이 원수. 모두들 같이 돌을 던집시다. 돌을 맞아도 당연합니다.-_-+
자세한 것은 이야기할 수 없지만 어쨌든 나쁜놈 맞아요.
(그러나 기관이 나쁜가 속의 사람이 나쁜가를 생각하면 참.... 정치판처럼 뭉텅이는 나쁜데 개개인은 아닌 경우가 있단 말입니다.)


3. 요즘 팔 다리에 멍이 많이 드네요. 여기저기 부딪혀서 그런 것 같긴 한데. 흠.


4. 스트레스가 증가하면 지름신도 오시는데, 이번에는 지름신도 안 오시려나봅니다. 스트레스 지수가 평소보다 높은가 보네요. 뭐, 3주 밖에 안남은 마감과 업무 스트레스가 동시에 오고, 감기 기운도 올락말락 하고 있어 그런가. 하하. 체력이 버텨주기만을 바랄 따름입니다.;ㅂ;
수요일까지 잠수일지도...ㄱ-;

주말에 너무 놀아서 마무리 지어야하는 보고서 두 건이 안 끝났다.
그건 둘째치고... 원래 행사나 이벤트, 회의 등의 세팅에 자주 참여하는데 오늘 하는 것은 정말 속을 뒤집어 놓는다. 아침부터 억울해서 펑펑 울고 싶은 걸 참고 있다. 참았다가 아니라 참고 있다다.-_- 즉, 현재진행형이란 이야기.

문제는 회의 준비의 총괄 책임자가 이런 쪽 경험이 전혀 없어서 총괄을 못하고 있다는 것.
준비를 한다면 무엇무엇을 준비해야하는지 그 내용을 알려줘야할텐데 그런 것 없다. 그리고 오늘에서야 내게 업무 던져준 것도 있었다. 내가 어디에 있어야 하는지에 대해서도 말이 제각각이더니 결국 오늘 뒤집었다.

그래도 단발성 행사라, 점심 때까지만 참자면서 인내의 시간을..-_-+


0. 어제 출근 후 출장 후 공방 수업 후 수면 부족의 여파로 살짝 맛이 갔습니다. 그래서 지금 카페인 들이붓는 중. 다른 업무는 뒤로 돌리고 일단 열심히 밀린 글을 써야겠군요.


1. 오후 출장이라 출근 했다가 편도 2시간 반 걸려 출장지에 가는데, 갑자기 오전에 업무 폭탄이 터졌습니다. 빵~. 그 직전까지는 시간이 넉넉해서 사소한 일들-출장 전 구두보고-_--을 뒤로 미뤄두었는데 폭탄이 발 밑에서 터진데다 이게 편집 작업을 동반한 서류 정산 보고라 예정보다 늦게 출발했습니다. 흑흑. 덕분에 같이 출장간 업무 담당자와 이런 저런 정보 교환도 못했네요. 아쉬워라.;ㅁ; 이건 다음에 해야겠습니다.


2. 저러고 나서, 오후 6시에 강남역 도착.; 벤스 쿠키를 들렀다가 2호선, 3호선을 갈아타고 공방에 갔습니다. 덕분에 진도를 많이 나갔네요. 조만간 관련 포스팅 하나 올라갑니다. 이미 두 주 전부터 벼르는 포스팅인데 드디어 10년 프로젝트의 고지가 보입니다.ㅠ_ㅠ 그러고 보니 이글루스 봉현님은 지금 어디쯤 계실까요. 으음. 한 두 주쯤 뒤면 책이 완성될 것 같거든요.'ㅂ'


3. 공방 들렀다가 총판 들러서 책 구입. 『어제 뭐 먹었어 5』, 『토리빵 7』, 『학원 키노 5』, 『하나씨의 간단요리(맞나?;)』, 『바쿠만 16』을 구입했습니다. 전 일찍 자느라고 못 봤는데 G는 하나씨의~까지는 본 모양이군요. 감상을 들으니 '이 작가 에로 만화를 그렸는지 그림이 묘해'라는 감상을 내놓더군요. 오오. 역시 일반인을 주장하고 있지만 덕질 몇 년이면 BL을 읊는다고(어?), 바로 알아보는군요. 사전 정보 전혀 안 줬는데 말입니다. 주변 묘사(배경)는 잘 그렸는데 등장인물 그림이 애들이 그린 것 같이 날려 그렸다고 하네요. 아직 못봤으니 몰아서 보고 몰아서 리뷰 올리겠습니다.
...
그러고 보니 나 앞으로도 리뷰 올려야 하는 책들이 잔뜩인데.OTL 그것도 시간 난 김에 오늘 몰아서 하겠습니다.;


4. 어제 마스터님이 알려주신, DP쪽으로 올라온 『초속 5센티미터』랑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블루레이는 구입했습니다. 단, 구입하긴 하되 구름의~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G의 옆구리를 찔렀더니 G가 바로 물었습니다. 오. 입질도 안했어! (....) G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제대로 낚아서; 블루레이는 G가 둘다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결제를 마쳤기 때문에 DVD 면지에 닉 넣는 것도 성공입니다. 제 닉이 아니긴 하지만 말이죠.^^:(관련 링크)
마마마 블루레이 4-6도 달 바뀌기만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네요. 이것도 결제 예정. 달이 바뀌어야 플래티넘 회원 자격을 채우는데 도움이..(...)

4.1(추가)
BBC 셜록 시즌 2 블루레이 예약 받고 있네요.(교보 링크) 4월 19일 발매 예정이라는데, 일단 마마마 블루레이랑 같이 주문 넣을 생각입니다. 주문을 4월로 미룰 수도 있지만. 10만원 제한 두고 있는 것 때문에 말입니다. 그나저나 셜록은 블루레이가 너무 비싸요.;ㅅ; 시즌 1은 DVD로 주문했는데 시즌 2를 블루레이로 하니 그것도 조금 걸리고. 하지만 블루레이로 하렵니다. 흑흑. 그 때는 PS3이 없었지만 지금은 있으니, 마음 놓고 돌릴 수 있어요.


5. 어젯밤 불면의 원인은 차멀미였습니다. 출장 업무 마치고 돌아올 때 차멀미를 좀 심하게 한데다 속이 안 좋은데 쿠키를 위에 집어 넣었더니 이게 공방에서도 내내 소화가 안 되었습니다. 집에 와서도 소화 안된다고 끙끙댔는데 쿠키 먹은지 5시간도 더 뒤의 일입니다. 그러니 속이 안 좋아 잠이 안 오고. 간신히 잤지만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 지금도 반쯤 머리가 멍하네요. 글 쓰면서 조금 잠 깨고 있으니 밀린 글들 몰아서 써야지요.


6. 수면 부족은 건강의 적. 폭식과 피로를 부르니 오늘은 일찍 자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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