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어느 날의 점심 메뉴. 바나나 우유는 받은 거라 들어갔지만 보통은 안 마십니다. 요즘에는 저지방이 아닌 걸 마시면 속이 불편하더군요. 그 외에는 초콜릿 쿠키, 만주, 아망디에 쇼콜라(셋다 출근길에 제과점에서 구입), 요하임 400g 한 통을 먹습니다. 커피믹스는 주로 오전에, 간식이 심하게 땡기면 한 잔 마십니다.
이게 출근해서 퇴근할 때까지 점심을 포함한 전체 간식입니다.(...)
이러니 주말에 폭주하곤 하지요...ㄱ-; 지난 주말에 얼마나 폭주했는지는 생각하고 싶지 않습니다. 토-일에 연속 약속이 있어서 카페 들어간 김에 케이크를...... (먼산)


1. 지금은 맨손으로 지내고 있는데, 며칠 간 붕대를 감고 있었더니 다른 건 몰라도 이건 편하더군요. 아침에 홍차 우릴 때, 포트 뚜껑을 잡고 있어도 손가락이 뜨겁지 않습니다.(...) 하지만 이것 외에는 다 불편하죠.;;


2. 서울에서 괜찮은 디저트 카페 어디 있나요~란 질문에 문득 떠올랐는데, 대학로에 있던 괜찮은 팥빙수 집 애드빙이 문을 닫았습니다. 건물 전체 리모델링하고 다른 가게가 들어오는 모양이더군요. 따라서 그 1층에 있던 a#(에이샵)도 없어졌습니다.


3. 베이킹 소다까지 동원했는데도 찻물은 안빠집니다.-ㅁ-; 케세라~. 게다가 한 번 찻물 들었던 자리는 금방 다시 들더라고요?


4. 0의 식단을 보시면 아시겠지만 단백질 섭취는 유제품 외에 평일에는 거의 못합니다. 그렇기 때문에 주말에 고기가 먹고 싶다고 울부짖는데, 대개는 못 먹죠.; 간식 위주의 식생활이 이어지다보니 고기를 먹을 기회가 많지 않아요. 게다가 같이 어울려 놀아주는(...) G는 회식과 약속이 많아 고기를 자주 먹습니다. 그러니 주말이 되면 간식(특별식)이 땡기지 고기는 안 땡긴단 말입니다. 흑. 혼자라도 고기 먹으러 가야하나 싶네요. 아니면 포장이라도..?
근데 생각해보면 같은 고기라도 구워먹는 고기보다는 돈가스나 탕수육 같은 고기가 땡기는 것을 보면 고기가 먹고 싶은 것이 아니라 튀김이 먹고 싶은 것인지도 모릅니다. 하하하.;


5. 6월 초 신간에 『꽃보다도 꽃처럼』 9권이 있습니다. 만세!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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