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진은 부천 현대백화점 뒷편의 초콜릿 카페 아망드. 관련 포스팅은 따로 올렸습니다.'ㅅ')


어제 저녁부터 갑자기 블로그에 무차별적으로 스팸이 들어왔습니다. 100개 가까이 지웠다고 생각했는데 그러고서도 아침에 접속해보니 또 들어와 있군요. 여러 글에 붙어 있는 것이 아니라 특정글, 그것도 댓글로만 붙어 있는 것을 보면 로봇이 붙인것이라 생각됩니다. -ㅁ-; 어쨌건 처리는 했지요.;

모종의 이유로 통장 정리하는 것이 골치아파졌습니다. 끄응. 펀드 환매를 들어갈까 말까 고민중이지만 그것도 역시 고민만 하고 있습니다. 어제 펀드 환매가 장난 아니게 들어갔다던데 그 여파가 오늘 나오려나요.

오늘 중부지방은 폭우라는데 도서관 다녀올 계획을 잡고 있습니다. 마쓰모토 세이초가 도착했다네요. 이것도 빨리 읽어야지.

악마가 피리를 분다, 파일로 밴스의 정의, 항설백물어는 다 읽었습니다. 지금 일곱 번째 달의 무르모르 보는 중. 앞의 세 권은 구입한 책이니 조만간 리뷰가 올라갈텐데 취향은 항설백물어=파일로 밴스>>>>>넘사벽>>>>>악마피리입니다. 악마피리의 점수가 낮은 것은 모종의 이유가. 파일로 밴스가 항설백과 같은 수준일 수 밖에 없었던 것은 실려 있던 두 편 중 한 편은 제가 본 것이라 그렇습니다.-ㅂ-

리뷰도 빠른 시일 안에 올려야겠지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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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사진은 강남 미고. 좋아하는 빵류가 전부 12시 이후에나 나온다는 말에 좌절하고 커피 한 잔만 시켰습니다. 차라리 스타벅스 아메리카노를 마실걸 그랬다고 곧 후회했지만요. 머그컵만 예쁩니다.


1. 하려고 했던 업무 하나가 시간이 안 맞아서 날아갔습니다. 일이 줄어서 다행이지만 아르바이트비 50만원 받을 수도 있었다는 건 조금 아쉽군요. 그냥 허리띠를 졸라매는 수준에서 끝내야겠습니다. 하기야 일이 더 늘어나면 제가 좀 많이 힘들죠.;

2. 아침에 들어왔더니 밤 사이 첫비행님의 댓글 뒤로 200개가 좀 안되는 스팸 댓글이 달려 있었습니다. 비누계정에서 이쪽으로 들어온 것도 계정용량과 스팸 댓글 때문이었는데 참... 앞으로도 계속 달리면 골치아프죠. 차단하는 것도 거의 불가능이니 말입니다. 허허.

3. 간식으로 먹을 수 있는 것이 거의 없다는 걸 어제 깨달았습니다. 커피 안되고, 우유 안되고, 설탕(액상과당은 더더욱) 안되고, 밀가루 안되고. ... 과일만 먹고 살아야 하나봅니다. 과일은 먹고 나면 왠지 위를 자극해서 먹을 것을 더 찾게 만드는 효과를 낳던데 걱정입니다.

4. 그러고 보니 점심 메뉴도 골치군요. 토요일은 퇴근하자마자 공방으로 날아가야합니다. 그럼 점심을 적당히 때워야 한다는 이야기인데 먹을 수 있는 것이 거의 없군요. 우웅. 점심 메뉴는 밀가루와 설탕 제한을 살짝 풀어볼까요. 그래도 요즘 입맛이 굉장히 까다로우니 웬만한 건 다 싫어!로 끝날 건데. 음식 조절하는 것도 머리 아픕니다. 흑흑.

5. 지름신님이 오셨는데 질러드릴까요, 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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