홈페이지 리뉴얼 이후에 새 제품 보는 재미가 상대적으로 덜합니다. 상당수 온라인 쇼핑몰에서 구매도 가능한데, 직접 구매할 정도로 마음에 드는 물건은 없더라고요. 그나마 로스터리 도쿄 5주년 접시들은 사보고 싶었지만, 사서 뭐하냐는 회의감이 급격하게 몰려오고 나서는 내려 놓았습니다. 사도 안 쓸 거면 사지 않는 쪽이 옳지요. 하하하.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57017

 

GOHOBI メロン フラペチーノ®|フラペチーノ®|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GOHOBI メロン フラペチーノ®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menu.starbucks.co.jp

 

이번 시즌 새 음료는 멜론 음료입니다. GOHOBI 멜론 프라푸치노. 빨강 멜론과 초록 멜론의 좋은 점만 땄다고 광고중이네요. 아래에는 빨강 과육 멜론 소스랑, 멜론 쥬레(젤리)를 넣었고, 위는 초록 멜론 맛인 겁니다. 그래서 엄마 아빠의 장점을 따서 만들었다고 광고하듯 사진 찍었겠지요.

 

 

제철 음료로 소개된 것이 이 넷입니다. 멜론 프라푸치노, 스위트 밀크 커피, 핑크 프루츠 치어업, 거기에 스벅 리저브점에서 판매하는 사쿠라 무스 폼 라떼. 위에 올라가는 거품을 벚꽃풍미로 만들었나봅니다. 전 벚꽃 쪽은 썩 취향이 아니라서 내키지 않네요. 체리는 좋지만 벚꽃은 특별히 맛이 있는 것도 아니고, 보통은 소금 절임과 그 향을 느끼는 쪽이니까요.

 

 

 

벚꽃 음료는 스벅 로스터리 도쿄가 더 많습니다. 벚꽃 크림 라떼, 벚꽃 자스민 소이라떼, 스노 블로섬, 티바나 크림 소다 벚꽃, 로즈라즈베리 & 라이치티

맨 아래 왼쪽의 스프링 블로서밍 아률은 뭔가 하고 찾아보니, 티바나의 사쿠라 아률(벚꽃 아률? 뭐지?)과 스파클링 와인을 섞은 칵테일이랍니다. 그 옆의 두 음료도 티바나에서 새로 낸 사쿠라 아률을 쓴 음료라는군요. 왼쪽의 셋은 에스프레소 음료들입니다. 로스터리 도쿄가 있는 메구로는 벚꽃으로 유명하다보니, 거기에 맞춰서 일부러 벚꽃 음료를 낸 모양입니다.

 

 

 

음식은 멜론크림 도넛, 블루베리 치즈케이크, 쿠키&크림 시폰, 얼그레이 밀크크림 도넛 등등. 멜론크림도넛이 주력 메뉴인가봅니다. 정확히는 도넛이 아니라 마라사다 메론 크림입니다. 마라사다가 아마 하와이의 도넛이름이던가요.

 

 

 

 

이쪽은 추천 상품이 아니라 스타벅스 온라인 상점의 페이지라 장바구니에 넣기 버튼이 보입니다. 콜드컵 텀블러 샌드(710ml)랑 실리콘 뚜껑 베어리타스는 품절이네요. 나머지는 재고가 있습니다. 콜드컵은 710ml인걸 보면 벤티사이즈네요. 그래서인지 가격도 무자비합니다. 하기야, 473ml의 스테인리스 보틀 시사이드(윗줄 왼쪽에서 두 번째)는 4450엔. 그 옆은 4450엔입니다. 분홍색의 돌핀 텀블러는 표면에 요철이 있나., 그렇게 보이네요.

 

푸른색 상품은 작년 한국 스타벅스의 bon voyage가 떠오릅니다. 하지만 요즘에는 더이상 구입하고 싶은 마음이 드는 제품이 없어 다행입니다. 훗.

 

 

 

한국 스벅은 아예 상품을 안 찾아보는지라. 그래도 최근에 본 춘식-라이언 콜라보는 그럭저럭 귀엽습니다. 집에 머그가 넘쳐나니 없앨 때까지는 사지 않는다를 아직은 유지하고 있지요. 그러니 전 참을 수 있어요...

 

 

 

이번 시즌도 무사히 넘겼습니다. 5월에는 또 뭐가 나올까요.'ㅂ'

 

봄 시즌 시작하자 바로 벚꽃이 튀어나오고, 벚꽃 시작하자 그 다음 시즌 음료가 튀어 나옵니다. 숨돌릴 틈 없이 제품이 몰아치네요. 이런 속도로 상품 돌리면 소진되지 않을까요. 이미 작년부터 슬슬 음료 돌려막기 등이 보이던데 말입니다. 조금 더 느긋하게 봐도 되지 않을까 하다가....

 

하여간. 3월 13일에 시작한다는 신작 음료는 캐러멜이 주재료입니다. 캐러메리 밀크 커피 프라푸치노(キャラメリー ミルクコーヒー フラペチーノ® ). 톨사이즈 기준 ¥690. 가격이 낮지는 않지요. 그리고 보기만 해도, 어떤 맛인지 짐작 됩니다. 밀크커피는 드립커피에 우유를 탄 것이니 에스프레소에 우유 탄 카페라떼와는 다르죠. 밀크커피 쪽이 더 부드러운 맛입니다. 거기에 캐러멜이라면 음.... 부드럽게 단 맛을 강조했나봅니다. 어디까지나 추측이죠.-ㅁ-

 

또 다른 음료는 핑크 푸르츠 치어업(ピンク フルーツ チアアップ, Pink Fruits Cheer-up) 핑크 푸르츠는 아마도 핑크 그레이프 후르츠, 자몽 같군요. 거기에 체리나 앵두 등을 섞고, 그걸 젤리로 만들어서 깔았나봅니다. 사진에서 유추할 수 있는 정보가 그렇네요.(2)

 

 

 

그 외에 더블 햄 마리보치즈 화덕빵 필로네, 치킨&치즈 핫 토르티아, 베이컨과 호렌쵸 키슈, 우지말차화이트초코스콘, 초콜릿 데니시가 준비되었답니다. 사진은 마지막의, 초콜릿 데니시입니다. 얇지만, 초콜릿 판을 통째로 끼워 넣은 것이 호쾌하니 멋져 보여서 추가했습니다.

 

 

 

아래의 소개 사진은 잘라냈고; 5주년 기념 원두도 나온답니다. 맛은 유자와 화이트페퍼(백후추)가 생각나는 밝고 섬세한 맛. 이라는군요. 5주년을 축하하고 감사의 마음과 커피에의 밝은 미래를 담아서 만든 특별한 블렌드.... 음. 백후추 맛이 어떤지는 모르지만, 약간은 자극적이지만 흑후추처럼 확 자극적이지는 않은 그런 맛인가봅니다. 거기에 유자향이라면, 시트러스 계통에서도 조금은 부드러운 향. 그런 이미지일까요. 음. 상상만 해봅니다. 마실 수 없을 가능성이 더 높으니까요. 판매를 올해 내내 계속한다면 가능성이 있지만, 아니라면 그냥 손가락만 빨면서 넘어갈듯.=ㅁ=

 

 

왜 일본 스타벅스 정보는 자주 올리면서 한국 스타벅스 정보는 안 올리냐 물으신다면, 메일링이 오느냐 아니냐의 차이라고 답하겠습니다. 일본 스벅은 메일링을 걸어 놓아서 주기적으로 정보를 받거든요. 새제품이 뭐가 나온다든지, 뭐가 나왔다든지를 메일로 보내니까요. 그래서 정보를 자주 올릴 뿐입니다.

 

그러고 보니 지금 슈크림 라떼 시즌이라고 이야기 들었는데, 갈 정신머리가 안났죠. 이번 주말은 집에서 있으면 안되는 때라 나가야 하나 고민중인데, 그 고민은 주말 되고서 하겠습니다. 전시회 보러 여의도에 갈지 더 생각 좀 해보고요.

어제 메일링이 온터라, 들어가서 이리저리 둘러보았지만 썩 끌리는 제품은 없습니다. 아무래도 어제 사고 친 것과 오늘 그에 이어 사고친 후폭풍으로 상태가 메롱메롱한 터라,끌리는 제품이 딱히 없어 그러하군요.-ㅁ-a 3월 1일에 온라인 스토어로 먼저 발매되었고, 지금은 매장에서도 판매중일겁니다. 앞서 글에는 언제부터 판매인지 적어뒀을 거예요.

 

전체적으로 베이지인데, 이 베이지 톤이 장노년용 그 편한 신발의 색이 떠오릅니다. 아, 그래. 그거 컴포트 슈즈라고 부르죠. 비슷한 색조의 분홍이나 베이지라 그런지 차분한 색이지만 봄의 발랄한 분위기하는 약간 거리가 있습니다. 게다가 꽃무늬도 차분하다 보니 그러하네요.

 

 

 

 

먼저 나온 벚꽃 상품들은 그에 반해 톤이 강한데, 취향의 분홍은 아닙니다. 거기에 Been There Series라고, 지역 특화형 상품도 봄 버전으로 바꿔 냈습니다. 몇 번 이야기한 적 있지만, 지역 특화 시리즈는 이전의 강렬한 일러스트가 조금 더 취향입니다. 리뉴얼 시리즈는 아기자기하고 귀엽지만, 센다이나 홋카이도의 강렬한 파랑색이 좋았거든요.

 

 

 

벚꽃 모양의 머그나 유리컵은 예쁘지만, 딱 예쁜 것까지인 걸로. 쓰기 편한 걸로 보면 스타벅스 리저브 매장에서 판매하는 구리색 물병이랑 텀블러가 좋지요. 물론 이 둘도 구입 예정은 없습니다. 둘 보다는 로스터리 도쿄 한정이 더 눈에 들어왔으니까요.

 

 

로스터리 도쿄 한정이라 함은, 앞서 올렸던 파랑과 하늘색의 조합인 물통과, 머그와, 접시입니다. 물통이나 머그보다는 접시가 더 끌리지만, 왠지 수집하면 전체 다 사야할 것 같잖아요..? 아닌가...?

 

쓰임새를 생각하면 스테인리스 보틀이 나을 수도 있고요. 하지만 스테인리스 보틀은 예쁜데 비해 제게는 쓰임도가 낮습니다. 무엇보다 지금 있는 물병들도 잘 쓰고 있다보니 새 물병을 사는 의미가 없어요. 가장 최근에 구한 스테인리스 물병은 이번 겨울에 알라딘에서 사은품으로 받은 Born to Read 물병입니다. 새 걸 사면 이쪽을 방출해야하고, 평소 스테인리스 물병은 보온물병 이상으로 안 씁니다. 활용도가 낮으니 들이는 의미가 없죠.

 

덧붙이자면; 5주년 기념 물병의 안쪽 뚜껑은 민트색 그라데이션입니다. 그럴진대, 커피를 담으면 높은 확률로 물들어 색이 변하겠지요. 음. 역시 아냐.

 

 

 

 

 

맨 마지막 줄의 캡쳐에서 컵 한 세트가 빠졌습니다.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프리츠 데미 세트 핑크 & 그린이랍니다. 이름을 보면 두 게 세트로 판매하는 모양이지요. 그리고 컵 크기는, 데미타스 크기로 보이고요. 투 샷 내릴 때 양쪽에 놓고 받으면 되는 용도인가봅니다. 예쁘지만, 제게는 용처가 없죠. 에스프레소 머신을 쓰는 것도 아니고, 캡슐 머신도 안 쓰고. 드립커피 중심이니 데미타스는 그야말로 장식용입니다. 그런 장식용 데미타스가 몇 개더라...?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빨강도 상당히 많을 건데, 어디 뒀더라...?

 

그런 의미에서 이번 스벅 벚꽃 시즌은 무난히 넘어갑니다. 5주년 기념 접시들만 살지 말지 고민하면 되네요. 음. 살까, 말까.

오늘부터 일본 스타벅스 온라인 상점에 새 물건이 입고했다는 메일이 날아왔습니다. 어제 올렸던 벚꽃 시즌 상품들은 썩 마음에 들지 않았기에, 시큰둥한 표정으로 열었다가 날벼락(?)을 맞았습니다. 아니, 이런 물건을 만들어낼 수 있으면서 왜! 벚꽃 시즌은!

 

 

물론 상황이 다릅니다. 제 눈에 들어온 상품은 도쿄 메구로구에 있는 로스터리 도쿄의 5주년 상품이니까요. 4주년도 아니고 5주년이니 더 마음을 쓰지 않았을까요. 하여간 상품 링크를 걸어 봅니다.

 

전체 상품들은 굿즈(goods)로 들어가 있고요

https://product.starbucks.co.jp/goods/goods-main/

 

グッズ|グッズ|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グッズ|グッズ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product.starbucks.co.jp

 

이쪽은 굿즈, 그러니까 머그나 텀블러 등을 제외한 물건입니다. 그쪽은 또 따로 있더라고요. 벚꽃 상품 아니라, 5주년 상품은 위의 넷과 두 번째 줄 맨 왼쪽입니다. 세이렌 청박을 올린 노트와, 세 동물을 그려낸 접시 세 장-5주년 애니버서리 플레이트 3종입니다. 그 아랫줄의 세이렌 금박 가방도 5주년 기념이고요. 다른 셋은 열쇠 고리 두 종과, 시나몬 가루 등을 위에 뿌릴 때 사용하는 스테인리스 세트입니다. 열쇠고리랑 스댕 세트는 지난 번에 올린 것 같군요.

 

 

 

 

 

찾다보니 스타벅스 리저브 상점은 벚꽃 상품이 더 있습니다. 위의 다섯 종이요. 맨 왼쪽이 스타벅스 슬림 핸디 SS물병 벚꽃 2024로 400ml랍니다. 애매한 용량이라 패스. 그리고 그 옆의 두 종은 꼭 해뜰녘이나 해질녘 같은 분위기지요. 스타벅스 리저브 손잡이 달린 스테인리스 물병, 커퍼 농장. .. 응? Copper Farm이면 구리농장?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50636

 

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ハンドルリッドステンレスボトル Copper Farm591ml|ボトル|スターバック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ハンドルリッドステンレスボトル Copper Farm591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menu.starbucks.co.jp

설명을 보면 조금 다릅니다. 구리색 농장 쯤으로 봐야할 듯하고요. 커피 콩 생산지를 배경 그림으로 넣은 '핸들 리드 MiiR 텀블러'랍니다. Z님이 미르 텀블러 수집하지 않으셨던가요..?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50643

 

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ステンレスカップ Copper Brush473ml|タンブラー|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ステンレスカップ Copper Brush473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menu.starbucks.co.jp

 

이 텀블러도 이름이 아예 Copper Brush입니다. 색 자체가 그러한데, 위의 미르 물병이 591ml고, 이쪽은 473ml. 음. 물통은 큰 쪽이 좋지요. 큰쪽이.....

 

 

이쪽은 리저브 매장 전용이고, 로스터리 도쿄는 조금 다릅니다. 그쪽은 더 특별한 상품을 준비했다며 꽹과리를 울리네요.

 

 

위의 구리 두 종 포함해서, 여기 텀블러와 머그가 더 추가됩니다. 중간의 유리 컵들은 리저브 매장에서도 파는데, 윗줄 맨 왼쪽의 로스터리 5주년 제품은 로스터리 도쿄에만 있겠지요.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56515

 

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ロースタリー ステンレスボトル5周年473ml|ボトル|スターバックス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ロースタリー ステンレスボトル5周年473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menu.starbucks.co.jp

이름이 참 길어요.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스테인리스 보틀 5주년, 473ml. 미르 물병보다는 용량이 작지만, 어떤 크기인지는 짐작이 됩니다. 중요한 건 저 뚜껑 색인데, 저기 안쪽에도 그라데이션을 넣었군요. 이 무서운 디자이너.

 

5주년 제품들은 시애틀을 중심으로 활동하는 아티스트, 太田翔伍의 디자인이랍니다. 오타 쇼고라고 읽고, 트위터 계정도 있군요.

 

https://twitter.com/shogo_ota

 

X의 Shogo Ota님(@shogo_ota)

Shogo Ota / 太田 翔伍 Artist / Designer

twitter.com

 

2월 22일에 올라온 트윗에 위의 그림이 있었습니다. 이번 스벅 콜라보 그림이군요. 아 멋지다.;ㅂ;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59653

 

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ロースタリー マグ5周年355ml|マグカップ|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ロースタリー マグ5周年355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menu.starbucks.co.jp

 

머그도 안쪽이 진한 남색입니다. 스벅이든 아니든, 이렇게 안쪽에 유약 발라 구운 머그를 굉장히 좋아합니다. 쉽게 말해서, 홀렸습니다. 하하하하하하하하하.

 

그건 접시도 마찬가지인데...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61632

 

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ロースタリー アニバーサリープレート5周年エレファント|グッズ|ス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ロースタリー アニバーサリープレート5周年エレファント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menu.starbucks.co.jp

 

지름이 19.7cm랍니다. 높이가 1.8cm인걸 보면 살짝 굽도 있는 모양이고요. 중요한 건 설명이지요. 5주년 기념으로 오타 쇼고가 그린 그림으로 접시를 만들었고, 커피의 3대 생산지에 사는 상징적 동물을 넣었답니다. 그래서 접시가 3종이군요. 아프리카 코끼리를 이미지로 디자인 했답니다. 그렇다면 다른 둘은?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61618

 

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ロースタリー アニバーサリープレート5周年タイガー|グッズ|スター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ロースタリー アニバーサリープレート5周年タイガー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menu.starbucks.co.jp

 

 

수마트라 호랑이. 그럼 다른 하나는?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61625

 

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ロースタリー アニバーサリープレート5周年バード|グッズ|スターバ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スターバックス リザーブ® ロースタリー アニバーサリープレート5周年バード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menu.starbucks.co.jp

케찰입니다. 중남미에 사는 꼬리 긴 새, 케찰이요. 케찰코아틀의 이름도 여기서 따왔다던가요.

(마침 요즘 케찰코아틀이 등장하는 소설을 읽는 중이라..)

 

 

와. 이렇게 되면 수집 안 할 수 없.... 하나만 사는 건 안됩니다. 사려면 다 사야해요! (절규중)

 

 

온라인 매장에는 재고가 아직 있으니 고민 좀 해봅시다. 하.....;ㅂ;

메일링 받고 보니, 이거 전에도 올리지 않았나 싶어서 찾아왔습니다.

 

https://esendial.tistory.com/9755

 

240209_일본 스타벅스, 벚꽃 시즌 상품 사전 공개

입춘이 이제 막 지났을 뿐인데, 벌써 벚꽃 시즌 상품이 사전 공개되었습니다. 발렌타인 데이 다음 날부터 바로 시작하는 스벅 상품들이고요. 저 컵을 보고 B님이 컵은 예쁜데요? 하시던데, 아닙

esendial.tistory.com

이쪽이 사전 공개 때 글이고,

 

https://esendial.tistory.com/9762

 

240215_일본 스타벅스, 벚꽃 시즌 상품들

어제는 완연한 봄이었는데, 지금은 겨울입니다. 겨울... 어제 낮에 장에 나갔더니 동백에 꿀벌이 앉아 있었는데, 잠시 생각하다가 기겁했습니다. 어제는 2월 14일, 아직 겨울이죠. 곧 우수라지만

esendial.tistory.com

 

이쪽이 상품 공개 때의 사진들.

 

 

이번 음료도 꽃놀이는 같지만 색이 다릅니다. 앞서 나온 건 경단 프라푸치노였고, 이번은 말차 프라푸치노로군요. 정식 이름은 꽃놀이 말차 크림 프라푸치노(花見抹茶 クリーム フラペチーノ)로 톨 사이즈 기준 ¥680, 꽃놀이 블론드 라떼(花見 ブロンド ラテ)로 톨 사이즈 기준 ¥580엔입니다. 블론드 라떼가 조금 더 비싼.... 가요. 라떼 톨 사이즈 한 잔에 580엔이니 비싸지 않나 생각했다가, 위에 올라간 크림과 벚꽃 모양 칩을 보고 나름 납득했습니다. 저 칩이 아마도 분홍색 초콜릿이지 않을까요. .. 아마도?

 

당장 내일부터 사전 주문 가능합니다. 일본 스타벅스 리워드 회원 대상이고, 모바일 오더로 가능하다는군요. 모바일 오더-그러니까 한국의 사이렌 오더는 어플리케이션을 설치해야지 가능하고, 그 어플리케이션은 일본 계정이 있어야 합니다. 여행 가서 몇 번 어플리케이션 시도해보다가 지역이 다르다고 튕기는 바람에. 크흑.;ㅂ; 아예 일본 여행 전용으로 공기계 하나 만들까란 생각도 잠시 했지요.

 

 

 

 

벚꽃 시즌 두 번째는 말차가 주제인가봅니다. 그러니 우지말차 치즈케이크(왼쪽)도 나왔지요. 오른쪽은 스타벅스 드립백인 오리가미와, 바움쿠펜 단품 세트랍니다.

 

 

 

새 상품들은 3월 1일부터 온라인에서 주문가능하고, 점포 판매는 3월 5일부터 랍니다. 뭔가 왼쪽의 상품 사진을 보면 그리 기대가 안되는데. 저, 음, 시즌이 5월 같아 보입니다. 그러니까 어머니의 날 전용 상품이라 해야할까요.

 

 

 

 

실시간으로  B님이랑 대화하면서 보았는데, 아무리 봐도 색이 나이드신 분들이 좋아할 조합 같단 말입니다. 왜 그런 이미지가 들었나 곰곰히 되짚어 보니, 그 왜 할머님들이 어깨까지 덮는 용도로 쓰는 커다란 스카프 말입니다. 베이지나 엷은 분홍의 잔잔한 꽃무늬 스카프가 떠오르더랍니다. 거기에, 노년을 위한 편한 신발의 베이지 색. 그런 톤으로 보이다보니 발랄한 느낌이 돌지 않아요. 왜 차분한 느낌으로 뽑았을까요.(먼산)

 

 

아마 신상품 전체가 공개되어도 썩 눈에는 안 들어올 것 같군요. 다행입니다. 겸사겸사 이번 한국 스타벅스 봄 신상품도 인스타에 올라왔다길래 잠시 보았는데, 거기도 열고는 바로 창을 닫았지요. 음, 다행입니다?

어제는 완연한 봄이었는데, 지금은 겨울입니다. 겨울... 어제 낮에 장에 나갔더니 동백에 꿀벌이 앉아 있었는데, 잠시 생각하다가 기겁했습니다. 어제는 2월 14일, 아직 겨울이죠. 곧 우수라지만 아직 봄은 아닙니다. 그랬는데 날이 따뜻하다고 꿀벌들이 꽃 찾아 나온 겁니다. 아니! 벌써 나오면 어떡해! 라면서 절규했는데, 오늘 아침에 비가 오더니 곳에 따라 눈... 하하하하하;ㅂ;

 

그래도 발렌타인데이가 끝났으니 벚꽃 시즌에 돌입합니다. 일본 스벅 상품은 썩 예쁘지 않습니다. 감안하고 보세요. 먼저 텀블러와 머그부터 올립니다.

 

 

 

 

다른 건 초록버튼인데, 아래 3WAY 스테인리스 텀블러 스탠리 글리터 비비드 핑크 473ml는 왜 회색인가 들어가봤습니다.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47049?nid=seasonal-goods_24sakura1_240208

 

[2月15日オンラインストア先行発売]3WAYステンレスタンブラーSTANLEYグリッタービビッドピンク473m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2月15日オンラインストア先行発売]3WAYステンレスタンブラーSTANLEYグリッタービビッドピンク473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menu.starbucks.co.jp

 

2월 15일부터 온라인 상점 선행 판매하는 제품이라 그런가봅니다. 이름 그대로 반짝반짝하는 분홍인데다, 글리터라는 이름 그대로 반짝거립니다. 글리터보다는 펄인가 싶기도 한데, 빨대를 꽂아 쓸 수 있는 제품인가봅니다. 음, 하지만 저는 찬 음료 잘 안 마시니까요. 한여름에 가끔 마실뿐, 대개는 쪄 죽어도 뜨거운 커피, 쪄죽핫파입니다.

 

 

 

 

오. 오오.... 이렇게 갖고 싶은 상품이 없을줄이야. 오오오....

 

 

 

 

 

음식류도 지난 번에 올린 제품 그대로입니다. 다만 아래의 스타벅스 리저브점 전용 상품에는 드롭스, 과일 사탕이 두 종 나왔습니다. 왼쪽은 王林이라는 품종의 아오모리산 사과에 박하맛을 섞은 민트사과(라고 해두죠) 사탕, 오른쪽은 마찬가지로 후쿠오카의 딸기 품종인 아마오에 박하맛을 섞은 민트딸기 사탕입니다. 귀엽지만 가격을 원화로 환산해보면 저렴하진 않습니다. 일부러 고급형으로 뽑았을 테니까요. 발렌타인 데이 지나고 바로 나왔으니 이건 화이트데이 답례품으로 쓰라고 내준건가요.

 

 

 

스타벅스 리저브점 상품으로는 이런 것도 있습니다. 벚꽃잎 모양의 가죽 장식이 달린 두 종류의 열쇠고리입니다. 맨 오른쪽에 있는 건 라떼아트용 스테인리스 틀이랍니다. 우유 거품 위에 저거 올리고 위에 시나몬 가루든 코코아 가루든 뿌리면 저 모양이 되겠지요. 라떼아트 말고 제과에도 종종 이런 걸 쓸겁니다. 슈거파우더를 뿌린다든지 할때 말이죠. 하지만 스테인리스라고 해도 세 장 넣어놓고 3300엔이라면, 개당 1100엔인거잖아요.

 

 

벚꽃 시즌이랑 관련없이, 커피도구도 재미있는 걸 세 종류 보았고 가격이 무시무시합니다.

 

 

 

왼쪽의 두 제품은 커피프레스, 오른쪽은 콜드브루 기구입니다. 가격은 맨 오른쪽이 8800엔, 왼쪽과 가운데는 9350엔. 8800엔짜리가 710ml, 커피프레스 두 종은 1리터 용량입니다.'ㅂ'

 

 

한국 스벅에서는 이번에 봄맞이 한정 제품을 먼저 공개한 모양인데, 거기 소개된 오리뚜껑 머그가 일본 제품과 매우 유사하다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한 두 번이 아닌지라, 이번에도 살 일은 없습니다. 한참 전의 이야기지만 블로그 어딘가에 적어둔 사례도 있으니까요. 덕분에 지갑은 굳었습니다.

 

 

입춘이 이제 막 지났을 뿐인데, 벌써 벚꽃 시즌 상품이 사전 공개되었습니다. 발렌타인 데이 다음 날부터 바로 시작하는 스벅 상품들이고요. 저 컵을 보고 B님이 컵은 예쁜데요? 하시던데, 아닙니다. 저건 테이크아웃 컵이고요. 저 컵만 예쁩니다. 나머지는 기대하지 마세요...

 

꽃놀이경단 프라푸치노(花見だんご フラペチーノ®), 톨 사이즈 기준 690엔입니다. 조정두유라고, 우유나 유제품은 아니지만 우유성분을 포함한 제품이랍니다. 옆의 꽃놀이 벚꽃 크림(花見 さくら クリーム)은 톨 사이즈 기준 590엔.

 

 

간식도 여럿입니다. 벚꽃 시폰케이크, 벚꽃 도너츠, 거기에 앙금을 넣은 쫀득앙금볼 벚꽃과 말차. 어떤 맛인지는 익히 짐작됩니다. 그리고 두 종류의 볼쿠키도 벚꽃과 말차로군요. 볼 쿠키는 스노우볼을 모티브로 한 모양인 모양이고요.

 

 

 

벚꽃 시즌의 커피는 스프링 시즌 블렌드지요. 이번에는 커피콩에 비아랑 드립백-오리가미도 나오고요.

 

 

 

스타벅스 트리뷰트 블렌드는 블랙 체리와 스파이시한 향이라는데, 한국 커피쪽은 기대도 안됩니다.....

 

 

 

스타벅스 카드 세 종류도 나옵니다. 그래요, 지금까지는 크리스마스와 흰머리오목눈이가 겹쳐 올라올뿐입니다. 하하하.

 

 

 

벚꽃철 상품은 2월 15일부터 온라인스토어에서 먼저 판매를 시작하고, 점포판매는 2월 20일부터인가봅니다. 한데...

 

 

 

 

와아아아아아......... 눈이 가는 제품이 단 하나도 없네요. 와아아아아. 하기야 벚꽃 시즌은 해마다 나오다보니 새로운 것이 나오기 어렵긴 합니다만, 그래도 이정도로 눈에 안 들어올 줄은 생각도 못했습니다. 그나마 벚꽃 시즌의 일회용컵이 예쁜 것이 위안인가요. 하지만 저것은 현지에 가지 않으면 구하지 못하는 고로, 그냥 그림의 떡이지요. 아니, 사진의 떡. 실제로 프라푸치노는 당고가 들어가니 떡이긴 하군요.-ㅁ-a

 

 

 

 

 

 

엊그제 도착한 메일링에서 들고 왔습니다. 1월 17일에 새로 등장하는 일본 스타벅스 신제품입니다. 한국 신제품은 그닥 관심이 없지만 일본은, 조금 관심이 있지요. 이번 상품은 2월 14일 발렌타인 데이를 겨냥한 신제품입니다. 당연히 음료도 초콜릿 관련이고요. 원래 성 발렌타인은 초콜릿과 전혀 관련 없지만, 그런 분위기를 만들어낸 건 일본기업이었죠.

 

 

이번 음료도 초콜릿입니다. 보기만 해도 달지요. 왼쪽이 오페라 프라푸치노, 오른쪽이 화이트 오페라 프라푸치노입니다. 설명을 보면 아몬드밀크를 사용했다고 하는군요. 우유나 유제품은 아니지만 우유성분을 포함한다고 합니다. 이름 그대로 오페라 케이크를 이미지로 만들었다는군요.

 

 

 

 

프라푸치노가 아닌 음료로는 잔두야 초콜릿 모카와 생초코 들어간 초콜릿파이. 요즘은 단 걸 썩 즐기지 않는 터라 보기만 해도 답니다.

 

 

 

 

디저트로는 또 초콜릿 쌀가루 머핀, 쿠키와 초콜릿 파운드케이크가 있습니다. 쿠키는 또 오레오쿠키를 꽂았군요. 하. 달다.;ㅠ;

 

 

 

요즘은 겨울이 딸기 철이라 그런지, 딸기 초콜릿도 있습니다. 아마 냉동건조딸기에 초콜릿을 입힌 걸거예요. 롯가테이 제품으로 먹어본 적이 있고요. 이건 캔에 담아 주는 모양이니, 가격은 캔값으로 생각하면 될 듯합니다. 거기에 데리야키치킨 샌드위치.

 

 

 

초콜릿 크림을 넣은 도넛도 나오는 모양입니다. 위에는 초콜릿 스프링클을 뿌렸고. 하. 보기만 해도 달다.(3)

 

 

 

시즌 상품은 거의 소개되지 않았습니다. 발렌타인데이보다는 앞에 힘을 줘서 그런가요. 하여간 소개할 거리도 크게 없습니다. 거의다 초코초코초코한 내용이라, 그 앞서 나온 겨울 시즌 음료가 더 마음에 들기도 하고요.

 

 

짤막한 소개는 이걸로 끝.-ㅁ-a 다음주 되어야 제대로 된 소개가 될 것 같고, 한국쪽은 ... 음. 그닥?

 

크리스마스가 지났으니 이제 새해 상품이 나옵니다. 이번에는 상당히 그럴듯하게 귀여운 제품이 보입니다. 지난 번에 소개할 때는 후지산을 알록달록하게 재해석한 상품만 보였는데, 달마와 마네키네코를 조합한 제품이 귀엽습니다. 게다가 저 빨간 머그는 왠지 프링글스?

 

 

 

 

머그 츠바키, 해석하면 머그 동백입니다. 바닥에 뭔가 그림이 있을까 해서 들어가봤더니 그건 아니고요. 동백꽃이 활짝 핀 모양을 머그로 만들었습니다. 아마도 쓰기 불편할 겁니다. 저렇게 컵이 넓으면 손잡이에 걸리는 무게 부담이 상당하거든요.

 

 

 

이 세 가지는 마네키네코 달마 머그입니다. 파랑은 평소의 고양이, 초록은 윙크하는 고양이, 빨강은 마네키네코가 아니라 그냥 머그 달마 레드입니다. 3종 세트. 하지만 저는 압니다. 안경 쓰고 왼손으로 저 머그를 사용하면 마네키네코의 귀가 안경알에 닿습니다. 예전에 고양이 머그 구입했다가 당하고는 그 뒤로 귀달린 머그는 사용하지 않습니다. 흑흑.

 

 

 

내년이 용의 해라서 새해머그도 용입니다. 뉴이어 머그는 355ml나 89ml(데미타스)나 둘다 귀엽지만, 아마 재고가 빨리 빠질 겁니다. 수집하는 사람들이 있으니까요. 여기까지는 귀엽지만, 베어리스타 용은 눈을 돌리고 싶습니다. 저거 가슴팍에는 용의 비늘을 형상화한 무늬가 있지만 이게 어인이나 용인 같은 취향에 안 맞는 쪽으로 보이거든요. 이건 좀 아냐...

맨 오른쪽의 리유저블 컵 전용 드링크 홀캡-그러니까 스타벅스에서 종종 판매하거나 증정하는 다회용컵 전용의 구멍마개는 온라인 판매를 안하는 건지, 장바구니에 넣기 버튼이 없습니다.

 

 

 

그리고 지난 번에 사전공개로 올렸던 제품중 말차 앙버터샌드는 드라이브스루점 전용인 모양입니다.

 

 

 

음료는 호지차 캐러멜 티라떼와 호지차 쫀득 밀크 프라푸치노, 스트로베리 라벤더 티라떼가 신작입니다. 나머지는 아마 그 전시즌부터 이어졌을 거고요.

 

 

 

 

스벅 리저브점 전용 음료로 윈터 시나몬라떼가 등장합니다. 시나몬뿐만 아니라 올스파이스와 정향 등의 향도 난다는걸요. 시나몬 스틱으로 취향에 맞춰 휘휘 저어 즐기라는 설명이 있습니다. 시나몬 스틱은 나중에 들고 가서 재활용해도...?

 

 

 

다행히 꼭 사야겠다는 상품은 없습니다. 12월 26일부터 시작되는 상품이니 뭐. 거기에 다음 여행 때는 아마도 새해가 아니라 발렌타인 상품들이 등장하지 않을까 싶고요. 발렌타인 데이야 어차피 초콜릿이 메인일 건데, 여기에 혹시 티를 섞으려나요. 어떤 상품이 나올지 궁금하긴 합니다.

올해는 토끼해, 내년은 용의 해. 잊고 있었지만 그렇죠. 새해 상품의 주인공이 용이란 이야기고, 얼마나 잘 그리느냐에 따라 호불호가 갈릴텐데 말입니다. 귀여워요...... 일본 스타벅스 2024년의 용은 참 귀여워요.....

 

 

 

 

일단 음료부터 갑니다. 이번 음료는 호지차입니다. 번차를 불에서 말린 게 호지차라더군요. 구수하니 맛있지만, 찻물이 쉽게 드는 편이라 썩 선호하지는 않습니다. 무엇보다 차는 설거지가 번거로우니까요. 커피는 종이 필터 하나만 빼면 되지만 차는 맛있게 마시려면 스트레이너 등등을 동원해야하고, 그냥 막 마시기에는 맛이 없다는 문제가 큽니다. 게다가 커피 착색보다 차 착색이 먼저 다가온다는 핑계를..... 밀크티를 마시면 맛 생각 덜 해도 되고, 착색 걱정 덜해도 되지만요.

 

 

하여간 12월 26일에 새로 등장한다는 일본 스타벅스의 새해 음료는 호지차 베이스입니다. 호지차쫀득밀크 프라푸치노(ほうじ茶 もちっと ミルク フラペチーノ®)라고 멋대로 번역한 음료가 톨사이즈¥690, 호지차 부드러운 캐러멜 티라떼(ほうじ茶 まろやか キャラメル ティー ラテ)가 톨 사이즈 ¥590엔. 마로야카를 부드럽다보다는 매끄럽다로 번역하고 싶었지만 일단 넘어가고요.-ㅁ-a

 

 

 

 

다른 티 라떼도 등장합니다. ティーで、あたたかく、心地よく。차로, 따끈하고 편안하게. 쯤?; 딸기와 라벤더로 화사한 향의 티 라떼를 만들었답니다. 그림을 보면 꿀도 들어갔을 것 같긴 하고요. 이름은 스트로베리 라벤더 티 라떼. 하단의 주의점에도 꿀이 들어갔다고 밝히고 있네요.

 

 

 

 

타조차이티는 아니지만, 차이티라떼도 보입니다. 말차 티라떼와 차이티라떼는 톨 사이즈 기준 500엔.

 

 

 

 

쌀가루 말차 롤케이크, 말차 크림 도넛. 거기까지는 예상했던 바지만 말차앙버터샌드는 조금 당황했습니다. 앙금도 말차앙금 같군요. 그리고 타르트는 오렌지 커스터드 타르트랍니다.

 

 

 

 

 

찰떡볼 얼그레이와 허니밀크 저거 달랑 네 개에 370엔이군요. 브라우니는 235엔. 머릿 속으로 환전해보고는 미묘한 가격인가 아닌가 고민하게 되네요. 4종류 쿠키는 있다면 구입해도 나쁘지 않아 보이는데, 가격을 보면 그 소리가 도로 들어갑니다. 2260엔. 아냐, 그 가격이면 그냥 온라인에서 쿠키 주문해서 사다 먹는 쪽이 낫죠. 샐러드랩은 새우아보카도랍니다.

 

신작 커피는 카시 시엘로와 온두라스라 일단 넘어가고.

 

 

 

 

시즌 상품은 이런 그림으로 갈거랍니다. 잠깐.; 가운데 머그는 보고는 뒤집어 놓은건가 생각했는데 아니네요. 이거 후지산 모양을 패턴으로 만든건가요. 저런 머그라면 넘어질 위험은 낮지만 대신 커피 마시기에는 나쁜데? 마지막 한 방울을 마시기 위해서는 컵을 얼마나 기울어야 하나요.

 

 

귀여운 드래곤은 맨 마지막에 옵니다.

 

 

스타벅스 카드 이어 오브 드래곤. 용의 해 스타벅스 카드입니다.

 

 

 

그리고 온라인 한정이라는, 스타벅스 카드 기프트 이어 오브 드래곤. 카드와 세트로 판매하는 것이고 충전금액은 들어있지 않은 모양이고요. 야.. 저 용 어디서 본 것 같은 익숙함이...? 어디서 저걸 봤지? 저런 귀여움이 하나만 있을리 없어!에서 보이는 기시감일까요. 하여간 얼핏 보기에 고양이 식빵굽는 것처럼 쪼그려 앉은 모양으로 인식되어 그런가봅니다. 실은 아니죠. 다리 넷 중에 앞 왼쪽 다리와 오른쪽 다리가 얼핏 그렇게 보일뿐. 아, 하지만 뭔가 고양이식빵굽는 것 같아 귀여워...!

 

 

 

하지만 지난 크리스마스 시즌의 오목눈이도 그랬듯이 이 또한 플라스틱이니, 예쁜 건 눈에만 담아두고 구입은 하지 않는 걸로 합시다..... 지구 환경 보호를 위해서는 보는 것만으로 만족하는 쪽이 옳아요. ... 아마도.

 

사전 공개 때도 올렸지만, 이번 시즌 음료의 주재료는 피스타치오입니다. 딸기는 크리스마스 시즌 끝나면 들어오겠지요. 위에 올라간 멜티화이트 크림은 마스카포네치즈를 넣은 휘핑크림이랍니다. 이번 시즌의 추천 음료로는 멜티화이트 크림에 피스타치오를 조합한 프라푸치노와 화이트모카 음료입니다. 얼핏 말차계열하고도 색이 닮아 보이는데, 비교하면 어떨까요.

 

최근 한국 스타벅스에서는 (타조)차이티라떼의 판매를 종료했다더군요. G가 가장 좋아하는 스벅 음료가 차이티라떼였던 지라 대체품이나 직접 제조하는 방법을 확인중인데, 일본은 아직 파는 모양입니다. 왼쪽 맨 아래 메뉴가 소이 차이티라떼거든요. 두유를 사용한 차이티라떼를 시즌 음료로 올려뒀으니, 그냥 차이티라떼도 있겠지요.

조이풀메들리라는 블렌딩 티를 쓴 라떼는 지난번부터 꾸준히 소개중입니다. 아래 점포한정 메뉴 세종류도 다 조이풀메들리를 사용했고요.

 

리저브랑 로스터리 도쿄 한정 음료들은 넘어가고, 음식을 봅시다.

 

 

 

이게 끝. 심지어 음식은 도쿄 로스터리 한정도 없어요. 새로 나온 음식들은 이게 전부인가봅니다. 초콜릿 크럼블 무스 케이크, 너츠 캐러멜 치즈 케이크, 캐러멜 토피 스콘, 초콜릿크림도넛, 햄과 크림치즈 캄파뉴. 스타벅스 오리가미 바움쿠헨 세트.

 

저 햄과 크림치즈 캄파뉴는 직접 해먹어볼까 싶기도 하고요. 마켓컬리 싫어하지만 이런 재료 살 때는 컬리가 만만하죠. 다만 재료 구입비가 얼마 들어갈지 생각하면 조금 머리 아픕니다. 캄파뉴 반 통, 파스트라미 햄, 거기에 크림치즈. 포션 크림치즈도 어차피 세트로 팔 테니까 초기 구입비용을 상당하죠. 그러니 저거 하나 사다먹고 만다 싶은 생각이 드는거고요.

 

 

 

시즌 커피는 크리스마스 블렌드와 크리스마스 블렌드 블론드 로스트, 그리고 크리스마스 블렌드 에스프레소 로스트입니다. 크리스마스 블렌드를 보통 볶기, 블론드-가볍게 볶기, 에스프레소-진하게 볶기의 세 종류로 내놓은 거죠. 그리고 비아는 아마 기본맛으로 낸 모양입니다. 12개에 1550엔, 5개에 750엔. 오리가미도 6개 들이 상자와 선물용으로 나온 10개 상자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크리스마스 때라 선물용으로도 다양하게 내놓는군요.

 

 

리저브 커피는 리저브 크리스마스 2023, 코스타리카와 엘살바도르, 콜롬비아의 세 곳입니다. 각각의 농장 이름일 거고, 지난 번에 올렸으니 패스. 그리고 선물용 포장세트도 준비되었나봅니다. 가격이 아주 멋지네요. 와아아아...

 

 

차는 아예 시즌 추천상품 항목이 없습니다. 새로 나온 차는 없는 걸로 넘어가고요. 텀블러와 머그를 봅니다.

 

 

사고 싶은 것 없음. 그나마 조금 독특한 것이 홀리데이 2023 머그입니다. 톨 사이즈 테이크아웃 컵에 손잡이를 달아 놓은 모양의 빨강 컵은 오랜만에 보네요. 이전에도 있었는지는 기억이 잘 안납니다만, 아마도 없었던 듯..? 최근 몇 년 간은 저 홀리데이 빨강 머그가 없었을 거예요.

 

 

 

스벅 리저브와 로스터리 도쿄의 제품들 중에서는 저 머그가 먼저 눈에 들어옵니다. 그리고 빨랑 스테인리스 텀블러요. 스타벅스 리저브 스테인리스 보틀 레드스트라이브? 이름은 그러한데, 윗부분을 보면 뚜껑이 애매합니다. 저거 플라스틱 같아 보이는데.

 

 

 

아.. 애매한 뚜껑이다....

 

 

 

그리고 독특한(?) 세트입니다. 로스터리 도쿄에서만 판매하는 제품이고,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데미 캐스크 콜렉션이라는군요. 데미타스 잔 세트라고 생각하면 될듯합니다. 하지만 생긴게 취향은 아니니 저는 패스. 무엇보다 가격이 무시무시합니다. 세트를 상자에 담아주지만 그래도 11000엔이라니, 무리입니다.

 

 

 

상품 종류는 매우 많지만 여기서 눈에 들어오는 건 두 종류입니다. 스타벅스 카드 두 종이요. 맨 아래 있는 얼룩덜룩 가방은 온라인스토어 한정으로 보이는 BEAMS 보냉백입니다. 이름이 커피트리-커피나무로군요. 커피나무를 모티브로 디자인한 모양이네요. 왼쪽이 작은 쪽(20×12.5 × 23), 오른쪽이 큰 쪽(30×18×38)입니다.

 

스타벅스 카드는 지난 번에 언급했던 저 오목눈이가 등장한 스노글로브와, 크리스마스 홀리데이 애니멀즈 두 종이 끌립니다. 둘다 2천엔 이상 충전해야 구입 가능이로군요. 오아아아. 하지만 정말 귀엽다. 하나는 새해 느낌이고 하나는 크리스마스 동물들이라는 생각에서요.

 

 

굿즈는 역시 로스터리 도쿄에서 파는 오너먼트 머그와 오너먼트 커피백이 눈에 들어옵니다. 하지만 이것도, 온라인 구입이 아니면 안되는 거죠. 로스터리 도쿄는 너무 멀다...!

오늘도 일본 스타벅스 메일링에서 주워왔습니다. 시작은 11월 29일에 새로 시작한다는 피스타치오 프라푸치노부터요.

 

 

 

 

연두색이 크리스마스 분위기와 닮았죠. 사진에 보이는 대로, 화이트 초콜릿 베이스인 모양입니다. 이름이 멜티화이트 피스타치오 프라푸치노(メルティホワイト ピスタチオ フラペチーノ®), 멜티화이트 피스타치오 모카(メルティホワイト ピスタチオ モカ)입니다. 이름만 들어도 달죠.

피스타치오는 이번에 폴 바셋에서 낸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이 상당히 쇼킹했습니다. 이전에도 피스타치오 맛은 알고 있다고 생각했는데, 먹어보고서 확실하게 느꼈습니다. 알고 있다고 생각한 피스타치오 맛이 그 맛이 아니라는 걸. 모처의 피스타치오 아이스크림은 그냥 ... (하략)

 

 

 

초콜릿 크럼블 무스 케이크와 너츠 캐러멜 치즈케이크. 요즘 역류성 식도염으로 고생하는 터라 둘다 못먹을 음식이긴 합니다. 그래도 굳이 따지자면 초콜릿 케이크 쪽을 더 먹어보고 싶긴 합니다.'ㅠ'

 

 

 

초콜릿크림도넛과 캐러멜 토피 스콘. .. 아. 이건 캐러멜 토피 스콘의 승리. 이건 맛있을 수밖에 없지요. 어떤 맛인지 대략 상상이 됩니다. 다만, 캐러멜 토피가 어째 달고나처럼 보이는 건 눈의 착각일까요. 토피보다는 달고나 느낌인데.

 

 

 

 

햄과 크림치즈 캄파뉴, 스타벅스 오리가미(드립백) 바움쿠헨 세트. 햄과 크림치즈 캄파뉴... 아니, 저거 맛없을리 없잖아요! 이건 기회가 된다면 꼭 먹어보고 싶고요. 물론 한국에서도 조합이 가능하지만, 저거 조합하려면 파스트라미 햄 따로, 캄파뉴 따로, 크림치즈 따로 사야 한단 말입니다. 하나 먹기 위해서 들여야 하는 비용이 얼마인가! 물론 여러 번 해먹을 수 있지만 총 비용 생각하면 사다 먹는 쪽이 싸게 느껴지는 거죠.

 

그래도 여기까지는 그냥 넘어가도 됩니다. 문제는 그 다음이었지요.

 

 

 

오른쪽의 크리스마스 카드는 그냥 무난합니다. 눈사람과 빨간 새인데, 아마도 홍여새가 아닌가 싶고요. 토리빵에서 코렌쟈!를 외치던 그 빨간 새 말입니다. 그건 그냥 못본척하고 가도 됩니다. 하지만 왼쪽! 오목눈이라니! 카드 이름은 스타벅스 카드 스노글로브(スターバックス カード スノーグローブ)입니다. 스노볼, 그러니까 흔들면 눈 내리는 풍경 되는 그 유리구슬 속에 뱁새 두 마리가 앉은 거죠. 하. 귀엽다.;ㅂ;

 

스벅 카드에는 관심을 안 뒀지만 이건 진짜 귀엽다고요. 두 번 말하고 세 번 말해도 아깝지 않습니다. 저것도 플라스틱 쓰레기(..)지만 그래도 예쁘다.;ㅂ;

 

 

 

그래서 이 고양이는 상대적으로 주목을 덜 받는 겁니다. 색을 왜 이렇게 뽑았을까요. 뭔가 다카시마야 분위기라는 생각이.

 

 

하여간 이번 스타벅스 신제품은 뱁새로 끝났습니다.

 

메일링으로 일본 스벅 온라인상점에 올라온 상품들을 보고 있노라니, 이건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 같더라고요. 그래서 추가로 올려봅니다.

몇 년 전까지... 라고 적고 보니 그보다도 더 오래된 것 같지만, 하여간 한국 스벅에서 이런 오너먼트를 냈던 적도 있다고 기억합니다. 구체관절인형용으로 나온 기본 머그 .... .. 이거 어딘가 있을 건데요. 하여간 이 오너먼트 참 귀엽다 했더니 로스터리 도쿄 한정입니다.

 

 

지난 번에는 못 본것 같은데, 아니면 놓쳤을 수도 있고요.

첫 번째가 위의 스타벅스 리저브 오너먼트 머그, 두 번째가 선물 포장 키트, 세 번째는 로스터리 도쿄 외 리저브점에서도 판매하는 스타벅스 리저브 토트 스몰, 마지막이 스타벅스 리저브 오너먼트 커피백입니다. 맨 마지막에 있는 오너먼트 참 귀엽네요. 리저브점에서 판매하는 커피백 모양의 장식물이라니.

손가방은 작은 사이즈라길래 얼마나 작나 했더니 길이 30cm, 바닥 폭(너비) 13cm, 높이 26cm랍니다. 이게 ... 작은 크기인가?; 싶다가도 얼마나 들어가나 생각하면야, 그럴만도 하죠.

 

 

 

 

오너먼트는 혹시 위의 집게가 떼어질까 했더니 그건 아닙니다. 위의 사진 보면 아시겠지만 통째로 장식물이네요. 오른쪽의 사진으로 대강의 크기를 짐작할 수 있습니다.

 

 

머그와 커피봉투 모양의 장식물은 둘다 온라인상점 재고가 없지만, 머그는 있습니다.

 

 

 

빨강머그와 초록 머그. 둘다 스타벅스 리저브점에서 판답니다. 티바나에서도 파는 모양이고요.

 

 

용량은 355ml니 손에 잡히는 크기일거고, 거기에 가격은 3천엔. 3천원 아니고 3천엔임을 다시 주지해야지요. 9배 환율인 지금 수준에서는 27000원 가량일 겁니다. 요즘 환율 확인을 안해서 확신은 안서지만, 아마도.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35091

 

STANLEY ステンレスカップ ロック201ml|マグカップ|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STANLEY ステンレスカップ ロック201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menu.starbucks.co.jp

 

이거 저거 뒤지다가 스벅 리저브로 나온 스탠리 리저브 머그를 보고 이거 괜찮겠다! 하다가 도로 돌아 나왔습니다. 용량이 201ml이고 가격은 6600엔입니다. 네? 660엔일리는 없고, 6천 6백엔이요?

 

 

 

 

STANLEY의 “CAFE&BAR SERIES”로 나왔고, 술잔용의 록 글라스 형상의 컵이랍니다. 내부를 보면 이해가 되는데, 진공인거야 스탠리라 그렇고, 바닥 부분이 각진 형태의 디자인입니다. 거기에 밖에서도 활용 가능하도록 패키지를 꾸렸고요. 그래서 저 가격.... 그래도 비싸다...

 

 

일본 스벅 온라인가게에서는 지모토-지역 한정의 그릇도 구입 가능하다보니 가끔 휙 돌아서 사고 싶다!를 외치지만, 그러면 안되지요. 그러기엔 통장 상태가 좋지 않습니다. 그러니 신나게 눈구경만 하고 이만 사라집니다. 아... 진짜 미카와치 머그 귀여운데..... 예쁘지만 쓰기에는 용량이 너무 작다....!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339910

 

[JIMOTO Made]コーヒー碗 Mikawachi 177ml|マグカップ|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JIMOTO Made]コーヒー碗 Mikawachi 177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menu.starbucks.co.jp

 

왜 첫 번째냐면, 크리스마스까지 한 번쯤 새 제품을 낼 테고, 크리스마스 지나면 바로 새해 제품을 낼 테니까요.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이라 적을걸 그랬나요.'ㅠ'

 

 

먼저 음료입니다. 앞서도 소개했지만 이번 시즌 음료는 주요 음료는 스트로베리 메리 크림 프라푸치노와 스트로베리 메리 크림 티라떼입니다. 프라푸치노쪽 설명을 날림 해석하면 이렇습니다.

크리미한 우유 풍미와 새콤달콤한 딸기, 부드러운 감칠맛의 메리크림이 섞여, 홀리데이 시즌에 딱 맞는 프라푸치노입니다. 한 모금 마시면 아련한 바닐라 맛의 크리미한 베이스에 조금더 마셔보면 새콤달콤한 딸기의 과육 소스가 입안에 퍼져 베이스와의 어울림도 즐길 수 있습니다. 마무리는 화려한 화이트초콜릿 풍미의 마스카포네 치즈 첨가의 휩크림 "메리크림"과 딸기 파우더, 실버슈가를 토핑으로 했습니다. 딸기의 빨강에 은의 판짝반짝함이 한눈에 보기에도 홀리데이 시즌의 특별함을 연출합니다.

 

아니.. 왜이렇게 길어요.

요약하면 메리크림은 화이트초콜릿과 마스카포네 치즈가 들어간 휘핑크림이고, 거기에 딸기 가루와 은단을 뿌려서 크리스마스에 잘 어울리도록 만들었답니다. 베이스가 되는 음료는 바닐라맛이 살짝 도는 쪽에 딸기를 섞었다는 거고요. 와, 적기만 해도 살찔 것 같은 맛이네요. 하지만 칼로리는 톨 사이즈 기준 480칼로리인듯 합니다.

 

따뜻한 음료는 라떼가 아니라 티라떼랍니다. 조이풀티라떼도 이어지고, 커피 음료는 생강빵라떼고요. 크림 브륄레 라떼도 있습니다. 조이풀메들리 티라떼 프라푸치노, 메이플 & 애플 루이보스 티, 조이풀메들리 잎차, 조이풀메들리 살구& 무스티라떼, 마론 호지차 프라푸치노는 티바나 매장 한정입니다. 일반 매장에선 취급 안할거예요.

 

 

스타벅스 리저브 한정은 초콜릿 폼 아이스 에스프레소. 아.... 이름만 들어도 맛있겠다아아아.;ㅠ; 하지만 한국 매장에서 같은 걸 내놓는다 해도 기대는 안됩니다.
로스터리 도쿄에서는 이와 비슷한 걸로 초콜릿 크리미 폼 아이스 에스프레소를 내놨습니다. 처음에는 같은 거라 생각했는데 로스터리 도쿄가 더 '크리미'하군요. 위는 그냥 우유거품이고, 로스터리도쿄는 거기에 생크림을 좀 섞나봅니다. 크리미라고 하니까요. 거기에 크림프륄레 라떼, 티바나 크림소다 스파이스 애플 사이다, 호지차 검게볶은시치미 초콜렛, 소이 아삼시트러스 블랙티라떼 등입니다. 뒤에 셋 더 있지만 패스.-ㅁ-a

 

 

음식류는 상대적으로 간단합니다. 딸기 메리크림 케이크, 화이트모카 케이크, 크랜베리 블리스바, 버터스카치 도넛, 아몬드 초콜릿롤, 반건조토마토 피자토스트, 바질치킨토마토모짜렐라 화덕 필로네, 슈톨렌, 생강빵쿠키.

메리크림은 앞서 음료에서 나온 대로 마스카포네와 화이트초콜릿 크림의 조합일겁니다.

 

 

 

커피콩은 스타벅스 크리스마스 블렌드와 크리스마스 에스프레소 로스트의 두 종류입니다. 가격은 동일하고, 비아-인스턴트 커피와 오리가미-드립백은 크리스마스 블렌드쪽만 나왔습니다. 에스프레소 버전은 안나왔고요. 그리고 초록 포장은 크리스마스 블론드 로스트입니다. 동일 콩을 볶는 정도만 다르게 해서 두 종 더 낸거죠.

리저브의 드립 커피는 코스타리카의 선드라이드 하시엔다 알사시아 엘 세로 마이크로랏(Hacuenda Alsacia Gesha varietal El Cerro Micolot), 스타벅스 리저브 크리스마스 2023, 엘살바도르의 몬테카를로스 에스테이트 게이샤 바리엔탈(Montecarlos Estate Gesha Variental), 콜롬비아의 핀카 라 팔메라(Finca La Palmera)입니다. 이중 엘살바도르 콩은 가격이 상당하네요. 와아아아.

 

 

차는 패스.;

 

 

그리고 텀블러.......는 설명을 안하겠습니다. 하. 설명하고 싶은 생각도 안드는 건 진짜 오랜만...;

 

 

하지만 다른 상품도 마찬가지입니다. 크리스마스 트리에 다는 지역별 오너먼트는 그럭저럭 귀엽지만....

 

 

피너츠 시리즈도 꾸준하게 올라와 있네요. 음.

 

 

시즌의 추천 상품들 말고, 크리스마스 시즌 상품만 보고 싶다면 아래 페이지로 확인하세요.

 

https://www.starbucks.co.jp/seasonal-goods/

 

SEASONAL GOODS|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www.starbucks.co.jp

오늘 새로 업데이트 된 걸로 보이지만 진짜, 눈에 들어오는 상품이 없다아아아.....

 

 

한국스타벅스는 11월 2일부터 이벤트 시작입니다. 하지만 최근에는 거의 눈에 들어오는 상품이 없었으니까요. 일단 두고 보지요.

 

그렇죠. 11월 1일은 만성절이고, 할로윈은 10월 31일. 그런 고로 11월 1일부터는 바로 크리스마스 신제품을 시작합니다. 그 사전 공개 메일이 날아왔고요.

 

사진으로 짐작하시겠지만 이번의 소재는 딸기입니다. 스트로베리 메리 크림 프라푸치노(ストロベリー メリークリーム フラペチーノ®, 톨사이즈 700엔), 스트로베리 메리 크림 라떼(ストロベリー メリークリーム ティーラテ, 톨사이즈 600엔)입니다. 가격 아래에 메모로 딸기 과육과 과즙은 5% 미만이라 적어뒀네요. 하하하... 하.

 

 

거기에, 크림브륄레 라떼, 진저브레드-생강빵 라떼, 조이풀메들리 라떼, 조이풀메들리가 있네요. 조이풀메들리는 도쿄 블렌드나 티바나에서 나오는 홍차블렌딩입니다. 차 사진을 보면 티바나 Joyful Madely라고 태그에 적었거든요.

 

 

 

스트로베리 메리 크림 케이크는 아마도 딸기 무스와 딸기 시트와 크림의 조합일거고요. 화이트모카케이크, 크랜베리브리스바나 아몬드 초콜릿롤까지는 그냥 넘어갑니다. 하지만 이건.... 이건...!

 

 

 

 

주머니에 담겨 있을 거라 추정되는 슈톨렌, 그리고 쿠키틴에 담겨 있을 생강빵쿠키. 아. 이건 정말 사고 싶다.;ㅂ; 하지만 일찍 품절될 것이 뻔히 보인단 말입니다. 제 눈에 예쁜 건 다른 사람 눈에도 예쁜 겁니다. 그런 겁니다..

 

 

 

 

버터스카치 도넛, 반건조토마토 피자 토스트, 바질치킨과 토마토 모짜렐라 필로네는 넘어갑니다. 반건조토마토 피자토스트는 마크 붙은 걸 보면 비건이 아닐까 추정합니다.'ㅂ'a

 

 

 

커피콩은 세 종류입니다. 크리스마스 블렌드(맨 왼쪽), 크리스마스 블론드 로스트(가운데), 크리스마스 블렌드 에스프레소 로스트(맨 오른쪽)이고요. 맨 왼쪽은 드립용, 가운데는 중배전, 맨 오른쪽이 강배전이라고 생각하면 얼추 맞을듯? 제 취향은 아마 맨 오른쪽일 겁니다. 거기 맞춰서 크리스마스 블렌드의 비아와 오리가미도 따로 나오고요. 

 

 

거기에 크리스마스 시즌의 아마도 1차 상품은 아예 따로 뺐습니다. 중간에 양말 등등은 캡쳐에서 제외했습니다. 직접 들어가서 보시면 될거고요. 음, 다행히 상품 중에는 끌리는 제품이 없습니다.

 

https://www.starbucks.co.jp/seasonal-goods/

 

SEASONAL GOODS|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www.starbucks.co.jp

 

 

홀리데이 2023RED 머그는 오랜만에 보네요. 크리스마스 시즌 초창기에는 저 컵도 신나게 모았던 걸로 기억하는데 그 많은 컵들은 다 어디로 갔을까? 대개 유약 발라서 굽지 않은, 무광 제품은 유광보다 상대적으로 컵의 수명이 짧은 느낌입니다. 그리고 물때가 훨씬 잘 끼지요. 커피나 홍차 담아 두면 금방 변색되어서, 매번 치약으로 닦곤 합니다. 그렇다 보니 더 수명이 짧아지기도 하고요. 치약도 결국 연마제니까요.

 

 

 

비아와 초콜릿 세트, 티바나 조이풀메들리 티백 세트. 스타벅스 카드는 넘어가는데,

 

이 둘은 눈이 갑니다. 스타벅스 카드 홀리데이 애니버서리, 스타벅스 카드 기프트 홀리데이 사이렌 트리. 이 버전은 사이렌 트리 외 이번 시즌의 스타벅스 충전카드 들이 번갈아 들어 있습니다. 저 충전카드들은 썩 취향 아니지만 그 옆의 종이(아마도)카드는 그림이 좋네요. 애니버서리 카드도 그림이 취향이라, 저걸로 머그나 텀블러 상품 나왔으면 지갑이 조금 털렸을 겁니다.

 

 

다는 아니고 일부만 나온 것 같은데, 11월 1일에 물건이 또 얼마나 풀릴지는 봐야 알겠지요. 한국 스벅이야 안 쓴지 오래라 넘어가고요. 음... 조금 더 고민을 해보자..=ㅁ=

한국의 할로윈은 2022년 이래로 추모의 날이지만, 일본의 할로윈은 까꿍놀이의 날이겠지요. 시부야구에서는 아예 할로윈 시즌의 외국 방송사 촬영을 자제해달라고 한 모양인데-그런 내용의 트윗을 얼핏 보았거든요. 뭐, 한국 이태원에서는 다들 귀신 분장하고 나와서 "귀신은 뭐하나 저 놈 안 잡아가고!"를 단체로 외쳐야 할 것 같은......

 

아니, 그걸 생각하고 아예 경찰들과 용산구청에서 이태원에서의 집회를 막아둘지도 모릅니다만.

 

 

https://www.starbucks.co.jp/?nid=mm 

 

Starbucks Coffee Japan|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公式ホームページ。新商品・メニュー情報、店舗検索、イベント情報、求人情報、エスプレッソドリンク用語の解説、コーヒー豆の解説、IR情報、CSR情報

www.starbucks.co.jp

계절 충만한 스타벅스의 메인 페이지인데, 왼쪽의 음료 부분을 누르면 눈이 빙글빙글 도니 주의해야합니다. 들어가면 저 배경으로 보이는 얼룩말 줄무늬가 마구 움직이기에, 시각효과에 약한 사람은 영향받을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음료. 부우우우 프리푸치노, 초콜릿 무스 라떼, 허니 카모마일 티라떼, 카푸치노, 메이플&사과 루이보스티, 마론호지차 프라푸치노. 이 중 밤호지차 프라푸치노는 점포 한정입니다. 아몬드 밀크를 사용했다고 하고요, 스타벅스 티바나 카페에서만 판매합니다. 호지차라더니, 그렇네요. 이건 마셔보고 싶지만 겨울까지 있을 가능성이 높지 않아서...

 

 

 

스타벅스 리저브 한정으로는 초콜릿 폼 아이스 에스프레소. ... 아, 맛잇겠다.;ㅠ;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의 신작 음료는 그 외에 더 있지만 패스. 이건 도쿄에서만 마실 수 있으니까요. 애플사이더도 더 있습니다.

 

 

어제 올렸던 할로윈 초콜릿 케이크. 아, 단품의 초콜릿 봉봉이 아니라 케이크였군요. 어쩐지 어제 사진 올리면서도 아래 쪽 은 스펀지 케이크 같아 보인다고 생각했지요. 가격이 330엔인걸 생각하면 크기가 작을겁니다. 위에 크림 올라가는 걸 생각하면 진짜로 작을거야.....

그 옆은 호박 바스크 치즈케이크, 고구마시폰케이크, 말차와 호박찰빵, 보늬밤파운드케이크고요. 아래는 왼쪽부터 아몬드 크로캉, 클럽하우스 샌드 화덕캄파뉴, 생햄과 모차렐라치즈 샐러드 랩입니다.

 

 

신제품 중 일부는 지난 번의 가을 신작 제품들이라 빼고. 어제 올렸던 건 위의 사진 중 넷입니다. 겹치지 않는 걸로 보면 상단 오른쪽에서 두 번째의 '할로윈 2023 서니보틀 캣고스트뚜껑' 500ml입니다. 위 아래 분리되는 플라스틱 병인데, 상단이 유령 분장을 한 검은고양이로군요. 상단 맨 오른쪽은 '할로윈 2023 로고 콜드 컵 텀블러 요철무늬'쯤됩니다. バンピーグローインザダーク밤피그로인자다크...를 뭐라 번역해야하나 싶어서 애매하게 해석했더니, 이거 범피는 상품 설명 링크에 나오듯 요철가공이고, 뒷부분은 어제 적었던 대로 글로 in the dark로군요. 허허허허.

할로윈 2023 컬러 체인지 머그 캣

하단의 검정 머그 둘은 고양이 모양 355ml의 머그와, 온도에 따라 그림이 변하는 유령과 고양이 머그랍니다. 그 옆의 진분홍 컵은 재사용컵이고요.

 

 

기타 상품중에서도, 아랫줄의 캘린더 노트와 수첩은 지난번에 올라온 겁니다. 그러니까 위의 다섯 개와 아래의 베어리스타 두 종이 신제품인 셈이고요. 맨 위 오른쪽에 있는 건 할로윈 2023 재사용컵 전용 드링크 홀캡 베어리스타랍니다.

사용방법을 보니, 재사용컵의 입구용 마개로군요. 아... 이런 걸 또 따로 파는 거냐, 스벅......

 

어쨌든 이번에 나온 상품들도 다행히 마음을 치고 가는 물건이 없습니다. 가슴을 쓸어 내리고, 알라딘 책 구경 가야지요. 책은, 그래도 재활용이 가능하니 문제 없어!(...)

한국 스타벅스의 디즈니 협업 제품은 썩 취향이 아니었고, 그래서 슬쩍 넘겼습니다. 제 주변의 디즈니덕후인 모님도, 디즈니이긴 하지만 클래식-고전 디즈니라서 취향에서 비꼈다고 하시더군요. 하기야 미키마우스만 봐도 얼굴, 특히 눈 모양이 계속해서 바뀌었으니까요. 전 디즈니를 좋아하는 편이 아니라 처음부터 패스.'ㅂ'a

 

 

그랬는데, 일본 스타벅스도 디즈니와 협업 제품을 냈습니다. 메일링은 오늘 받았고요.

https://www.starbucks.co.jp/disney/?utm_medium=email&utm_source=brmail&utm_campaign=official&utm_content=disney_230922 

 

Disney|STARBUCKS® Relive The Magic Together|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THAT FIRST Morning SIP 朝いちばんの、このひと口さ! DISNEY Mickey フリップリッドステンレスボトル グリーン 473ml It’s Coffee O’clock! コーヒーのお時間だ! DISNEY Donald フリップリッドステンレスボ

www.starbucks.co.jp

 

 

하단에 보면 디즈니 쇼핑 공식 사이트로도 이어지는데, 디즈니 창립 100주년이라고 관련 상품을 잔뜩 모아뒀습니다. 훗. 디즈니 안 좋아하는 저는 이미 패스. 하지만 이미 모님께, 위 아래의 링크는 다 넘겨드렸습니다. 후후후훗. 보고서 지르세요.

 

https://www.disney.co.jp/shopping/special/disney100

 

【公式】ディズニー創立100周年関連グッズ・イベント特集|ショッピング|ディズニー公式

ディズニー100をテーマにしたデザインの新作グッズや関連イベントをご紹介するサイトです☆素敵なアイテムやイベント情報を多数掲載しています☆

www.disney.co.jp

 

텀블러만 나온 모양입니다만, 한국은 다른 상품도 나오고 음료도 디즈니 디자인으로 나왔고요. 그거에 비하면 수가 조금 적지요. 하지만 중요한 건 모님의 옆구리를 퍽퍽 찌를 수 있는 칩앤데일이 있다는 겁니다. 음, 한국 스벅의 디즈니 상품에는 칩앤데일이 과자봉지에만 그려져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포장지 갈이 느낌이었는데, 여기는 텀블러로만 내면서 거기에 칩앤데일도 있고요.

 

 

올드한 감성, 이라고 적으면 뭐냐 물으실건데, 레트로한 감성...도 이상하고. 하여간 고전 디즈니의 분위기를 잘 살리고, 살짝 톤다운한, 채도를 의도적으로 낮춰서 오래된 물건처럼 보이도록 한 색조의 디즈니 제품입니다. 어디 찬장에서 묵은 듯하지만 반짝반짝 거리는 신상품이예요. 모님께는 바로 칩앤데일을 던져 드렸고...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42105?nid=disney_24fall2_230922 

 

[10月4日オンラインストア販売]DISNEY Chip 'n Dale フリップリッドステンレスボトル ベージュ 473ml|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10月4日オンラインストア販売]DISNEY Chip 'n Dale フリップリッドステンレスボトル ベージュ 473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menu.starbucks.co.jp

뚜껑 모양이 조금 애매하긴 합니다. 일단 용량은 473ml. 이러면 그란데 사이즈인가요. 여튼 10월 4일부터 온라인 판매가 시작된답니다. 아직 구입 안되니 모님 옆구리를 주기적으로 찔러 드리는 걸 잊지 않고... 가격은 4900엔. 비싸죠. 디즈니 라이센스 가격 때문일 거라 생각해봅니다.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42136?nid=disney_24fall2_230922 

 

[10月4日オンラインストア販売]DISNEY Donald スクリューリッドステンレスボトル ベージュ 473ml|ボ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10月4日オンラインストア販売]DISNEY Donald スクリューリッドステンレスボトル ベージュ 473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menu.starbucks.co.jp

 

돌려 잠그는 물병 타입도 용량은 473ml로 동일합니다. 가격도 4900엔으로 같고요. 색도 일부러 둘씩 짝을 맞춘걸 보니, 의도한 것이 아닌가 싶습니다..? 올드 디즈니덕들은 아마도 여섯 개 다 사고 싶어 할지도요. 그러면 가격이 얼마 드는지는 생각 안 하렵니다. 하하하....

 

 

그리하여 오늘도 한 분을 번뇌에 빠뜨리며, 이만 총총.

 

G에게 위 사진을 던져줬더니 보기만해도 혈당이 오른다는군요. 그렇습니다. 초콜릿 무스가 올라간 라떼라니. 생각만 해도 달다.; 스벅의 핫초콜릿을 마신지 한참 되어서 지금의 당도가 어떤지는 모르지만, 기억 속의 핫초콜릿 맛을 기준으로 삼는다면 보기만 해도 달게 느껴지는건 어쩔 수 없네요.=ㅠ=

 

 

 

카푸치노는 이번에 새로 나온 것인지, 리뉴얼인지 모르겠습니다. 카푸치노를 마실 일이 거의 없.... 다는 걸 떠올려보면, 스벅에서 라떼는 있어도 카푸치노는 없었나 싶네요. 한국 스벅과 일본 스벅의 메뉴가 다를 테니 확인할 방도도 없...

밤파운드케이크, 호박 바스크치즈케이크, 고구마 시폰케이크는 가을에 맞춰 내놓은 신작 디저트인 모양입니다.

 

그리고 쫀득한볼이라는데, 속에 말차와 호박크림이 들어간 미니찰떡입니다. 설명만 적어도 어떤 맛인지 짐작되는 그런 간식입니다. 아몬드 크로캉도 그렇고. 클럽하우스샌드 캄파뉴라든지 생햄 모차렐라 치즈 샐러드랩도 익숙한 메뉴입니다. 음.. 뭔가 신작이 신작같지 않아요.

 

가을 블렌드와 우간다 커피콩이 등장하고. 가을 블렌드는 아프리카의 그레이트리프밸리(아마도), 수마트라, 과테말라 안티구아를 섞었답니다. 우간다는 패키지가 귀여워서, 나중에 여행 가게 된다거나 하면 리저브에서 도전해볼까 합니다. 아마도 리저브 카드도 같은 디자인이겠지요? 한국에서는 왜 안하냐면, 모 스벅 리저브 점에 들어갔다가 절망하고 나왔기 때문입니다. 하. 진짜로 맛없었어요.

 

 

 

커피 머그 3종은 라이트 블렌드, 파이크 플레이스, 카페베로나 등 기존 블렌드에 맞춘 모양입니다. 이름 자체가 그렇네요. 일부러 가을 느낌 나도록 디자인한 것 같기도 하고요. 카페 베로나가 가장 강렬하게 보이는데, 실제 맛도 제일 강하지요.

 

 

 

그리고 2024 달력이 벌써 나오기 시작합니다. 달력이랑, 대학 노트. 커피 봉투용 집게도.

 

 

 

일본 한정 머그랑 텀블러도 가을 분위기로 추가되는 모양이고, 스타벅스 카드는 파이크 플레이스 그림으로 나왔네요. 카드와 위의 머그를 묶어서 선물세트도 나올법합니다..?

 

 

르완다 커피만 조금 궁금할 뿐 나머지는 그냥저냥. 신작 음료도 음... 혈당 관리를 슬슬 생각해야할 나이라 무리입니다. 하하하. 하...... (먼산)

지난 번의 사전 공개를 늦게 올린 거였군요. 9월 1일자 신상품이 오늘 올라왔습니다. 날짜 가는 것도 잊고 있다보니 오늘이 9월 1일인걸 로오히하다가 깨달았지 뭡니까. 하하하...

 

 

 

일단 음료들. 군고구마 버터 프라푸치노(라고 멋대로 번역중). 호박 향신료 라떼, 꿀 카모마일 티 라떼, 메이플과 사과 루이보스 티, 밤 호지차 프라푸치노. 이 중 두 종이 점포 한정 붙어 있는데, 티바나 매장 한정입니다. 그 매장에서만 취급하는 메뉴라는군요. 리저브 전용 음료는 커피에이드 오렌지 딜라이트, 커피에이드 라임 민트의 두 종입니다. 커피에이드는 프라푸치노와 같이 스타벅스의 특정 음료에 붙는 이름인가봅니다. 색은 커피 같지 않은데 이름은 커피에이드야...=ㅁ=

 

 

그리고 도쿄 로스터리에서만 파는 음료들. 음. 넘어갑니다.'ㅂ'

 

 

텀블러와 머그 종류의 신상품은 이쪽. 궁금한 건 역시 저 인어 몸통을 형상화한 텀블러입니다. 473이면 그란데 사이즈인가요. 겉부분은 예상대로 실리콘 고무랍니다. 재료가 스테인리스, 실리콘 고무, 폴리프로필렌이니까요. 폴리프로필렌은 아마도 입구 부분일 겁니다.

 

https://menu.starbucks.co.jp/4524785535886

 

アニバーサリー2023ステンレスタンブラーサイレンテイル473ml|タンブラー|スターバックス コー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アニバーサリー2023ステンレスタンブラーサイレンテイル473ml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menu.starbucks.co.jp

 

상품 직링크는 이쪽을 보시면 되고요. 이 글 작성하는 지금도 온라인 상점 재고는 있습니다.

 

 

 

궁금했던 토끼는 굿즈 카테고리에 있습니다.

 

설명을 보자면,

 

月をモチーフにしたスターバックス カード
流れ星や瞬く星々、夜空に浮かぶ月から現れたウサギをデザインしたスターバックス カードです。このカードで、秋のコーヒータイムを楽しんでみてはいかがでしょうか。カジュアルギフトにもおすすめです。

 

달을 모티브로 한 스타벅스 카드. 유성과 반짝이는 별들, 밤하늘에 떠 있는 달에서 나타난 토끼를 디자인한 스타벅스 카드입니다. 이 가드로 가을의 커피타임을 즐겨보시면 어떨까요. 캐주얼 기프트로도 추천합니다.

 

... 아니, 달랑 카드 하나만 내놓고! 그러지말고 관련 상품을 더 내주란 말이다!

 

 

저 가을 제품을 보고 있노라니 이전에 살까 말까 망설이다가 내려 놓았던 언젠가의 숲속 동물들 가득한 상품이 떠오르는군요.ㅠ 흑흑흑, 아쉬워라..... 하지만 있어도 분명 지금까지 못두고 중간에 방출했을거야..ㅠ_ㅠ

 

 

 

그리하여 이번에도 무사히 방어 성공했습니다. 사고 싶은 물건은 역시, 지난 번에 한참 장바구니 넣었다 담았다 했던 사파리 사바나 시리즈로군요. 하지만 재고가 없다..

 

 

 

복숭아와 수박을 거쳐, 가을은 역시 고구마죠. 하지만 이건 반칙입니다. 오사츠 버터 프라푸치노. 버터를 올린 군고구마 프라푸치노라니, 이거..... 보기만 해도 칼로리 폭발입니다. 맛없을리가 없잖아요!

9월 1일부터 음료 시작이지만, 사이렌오더 주문은 8월 30일부터 가능하답니다. 하지만 저는 일본 스벅 어플 설치에 실패한 관계로 의미 없음........

 

 

거기에 또 다른 음료는 호박 향신료 라떼랍니다. 호박파이맛이겠네요. 꿀 카모마일 라떼는 어떤 맛일지 절로 상상되고. 저건 마시면 잠올 것 같단 말이죠. 아, 그건 라벤더였나.

몽블랑은 얼핏 보고 메밀국수인줄 알았습니다. 조명의 탓이라고 우겨보지요.

 

 

 

호박파이, 사과 크림치즈롤, 3종류의 버섯 닭고기 필로네, 캐러멜 팝콘 프레첼.

 

 

올해도 애니버서리 블렌드가 나왔는데, 오리가미-드립백 버전도 새로 나온답니다.

 

애니버서리 블렌드도 입에 나쁘지 않았으니, 다음 여행때까지 남아 있으면 구해오려고요.

 

 

하지만 이 텀블러를 보고는 잠시 눈을 의심했으니, 일본에서 나올법한 텀블러...라고 잠시 생각했습니다. 인어의 살을 먹으면 일정 확률로 불로한다면서 매번 시도를 하잖아요. 그 왜, 다카하시 루미코의 인어 시리즈.OTL 저 텀블러도 언뜻 보기에는 인어의 몸통을 잘라다가 텀블러 만든 거냐! 라는 망상이 싹텄습니다. 하...

 

 

 

그래서 곰돌이의 뇌를 관통하는 빨대와, 베어리스타 양꼬리 인어 인형은 그러려니 하고 넘어갑니다.

 

 

분홍색 양꼬리는 미니버전이라는군요. 음, 하지만 사고 싶은 생각이 안 들어요. 차라리 오른쪽의 애니버서리 비버리지 카드 사이렌 그린-이라는 긴 이름의 카드가 눈에 들어옵니다. 확실히, 사이렌 그린의 저 카드는 디자인이 멋지군요. 하지만 그냥 카드잖아요. 충전용 카드 같은 것도 아닌.

 

비버리지 카드는 사이렌그린이 사이렌오렌지보다 세련되었지만, 저 바다사자는 조금 귀엽습니다. 바다사자가 좋다면 오렌지색 카드도 괜찮겠네요. 하지만 이건 그냥 카드일뿐, 스벅 2023 애니버서리 기념 카드는 그 옆입니다. 잎사귀와 꼬리 지느러미 디자인을 맞춰 그려냈네요. 앞서 올라온 애니버서리 블렌드 패키지 디자인도 이거였고요.

 

그렇게 시큰둥한 기분으로 보고 있다가... 마지막에 한 방 맞았습니다.

 

 

뭐야 저 토끼. 오른쪽의 저 토끼 뭐야. 스타벅스 카드 미드 어텀 문이라니, 한여름이 아니라 한가을의 보름달을 형상화 한 디자인에 토끼를 넣었다고?! 게다가 미드 어텀 시리즈는 오직 저 상품만 하나 보여줬잖아요!(내적 비명)

 

다른 시리즈도 나올 것 같은게 매우... 매우 걱정됩니다. 제 지갑을 털러 강림하시는 건 아니겠죠.

일본 스타벅스 신상품 메일이 한 번 더 날아왔습니다. 지난 번 메일링에서 못본 상품들이 여럿 보이네요. 맨 왼쪽의 투명 가방이라든지, 바닥에 깔려 있는 커다란 수건이라든지.

 

 

 

 

 

 

 

일본 스타벅스 시즌 새 상품들 총평.

보기에는 예쁘나 실제로도 그럴지는 모르겠고, 다행히 마음을 빼앗긴 상품은 없다아아아아아...-ㅁ-/

 

 

전체 페이지가 있는 걸 모르고 개별 카테고리에 들어가서 신상품만 죽어라 캡쳐했더랍니다. 뭐, 한 번에 보기에는 저쪽이 좋지만, 개별적으로 보자면 카테고리 안에서 보는 것도 나쁘지 않겠지요. 아마도...?

 

 

 

일단 이번 시즌의 추천 상품들 중 머그와 텀블러는 이렇습니다. 지난 시즌의 오렌지색 피너츠 협업 물병은 아직도 안내려가네요. 지난번에도 보였는데, 따지고 보면 세 시즌 연속으로 본 것 같습니다. 그렇게 안 팔리고 재고가 계속 남아 있느 ㄴ건가요? 아니 왜? 찰리 브라운 귀엽잖아요! 마운드에서 공 던지다가 제풀에 넘어진 찰리와 그걸 보는 스누피라니, 얼마나 귀여운데요! .. 취향 문제일 수 있기도 하지만..

 

그 외의 제품은 눈에 들어오는게 없습니다. 꼭 사야한다 싶은 제품은 지난 번의 정글과 사파리 시즌 때뿐이었지요.

 

 

 

 

스탠리와 손잡고 낸 제품들도 그렇습니다. 오, 스테인리스 언더락(아마도)잔도 나름 귀엽지만, 201ml라는 애매한 수치는 어떻게 나온 걸까요. 하기야, 그 옆의 192ml도 희한합니다. 리저브 커피컵으로 나온 스테인리스 제품도 355ml라는 애매한 용량이라 얌전히 넘어갑니다. 그리고 저런 컵은 반드시, 노트북 위에 엎을 거라는 확신이 있습니다. 요즘 높은 컵을 못(안) 쓰는 이유도 그렇습니다.

 

 

 

텀블러 말고 굿즈를 보니, 피너츠 제품이 더 있군요. 음... 스타벅스 앞치마를 한 스누피 인형은 8500엔이나 하는 걸 보면 크기가 작지는 않은 모양인데, 여전히 남아 있습니다. 그리고 토트백 파랑도, 프랭클린의 인지도가 낮아서 그런지 아직 남아 있네요. 근데 왜 전체 페이지에는 등장하는 노랑 토트백은 여기서 안 보이는 걸까요. 끈 달린 컵 홀더는 조금 땡깁니다. 그것 말고는 또 구입하고 싶은 제품이 없는 건 마찬가지...

 

 

 

일본 스벅의 리저브의 한정 커피는 조금 낫지 않을까요. 하지만 블렌드 커피는 그렇다 치고, 콜롬비아, 파푸아 뉴기니, 에콰도르, 르완다는 기대가 덜 됩니다. 그야, 제 입맛은 인도네시아쪽..'ㅠ' 거기에 대체적으로 여름 신상품 커피들은 상큼한 맛을 강조하기 마련이라서요. 저는 지이이이이인하고 묵직한 커피가 좋습니다. 애초에 리저브 드립 커피들은 신맛을 강조하는 쪽이라, 묵직한 맛과는 거리가 있기도 하고요. 하하;

 

 

새로나온 음식은 백도와 얼그레이케이크, 크림시폰케이크, 얼그레이밀크크림도넛, 쿠키&크림도넛, 새우아보카도 캄파뉴입니다. 음... 요즘 도쿄 기온이 36도 즈음인듯하니 포장해서 나와 먹는 건 무리일거고요. 직접 방문해서 먹는 것이 나아보이지만, 지금 코로나19 9차 파도가 치고 있다고 공식 발표가 났지요. 한국도 다른 소리할 계제는 아닙니다만. 최근 확진자가 크게 늘고 있거든요. 허허.

 

 

신작 음료 중, 아래 둘은 티바나 한정이랍니다. 리저브 한정 음료나 도쿄 로스터리 한정 음료는 또 따로 있고요.

티바나 한정은 말차와 크러쉬 아몬드밀크 티라떼랍니다. 띄어 읽기를 잘못하면 전혀 다른 음료가 되는데, 말차 & 크러시 아몬드밀크 티라떼를 말차& 크러시아몬드 밀크티라떼로 끊어읽을 뻔 했거든요. 잠시 헷갈렸고. 아이스티는 복숭아맛인가봅니다.-ㅠ-

 

나머지 신작 음료는 복숭아 프라푸치노, 캐러멜 오트밀크 프라푸치노, 딸기라떼 프라푸치노, 말차티라떼, 유즈시트러스*패션티입니다. ... 아니 왜 모두가 한 번씩 도전하고 싶게 만드나요.;ㅠ; 이러면 스타벅스에 몇 번 가야하는 거냐.;ㅠ;

 

 

 

일본 스타벅스에서 온 사전 공개 메일링으로 받은 정보입니다. 이번 여름, 7월의 음료는 소재가 복숭아군요. 6월이 레몬, 7월이 복숭아. 그럼 8월은 포도가 되려나요.

 

아래의 소개를 보면 작년에 등장했던 음료의 재발매랍니다. 이름은 다릅니다. 올해의 복숭아 프라푸치노 이름은 가부리 피치 프라푸치노(GABURI ピーチ フラペチーノ), 톨사이즈 기준으로 7백엔입니다. 2022년 여름의 복숭아 프라푸치노는 이름이 모모모어 프라푸치노였지요. 桃MORE였으니 이것도 말장난...-ㅁ-a

 

 

 

그외에 캐러멜 오트밀크 프라푸치노도 등장하는 모양입니다. 이쪽은 톨사이즈 기준 630엔이고요. 복숭아 프라푸치노에 맞춰서 백도와 얼그레이 케이크도 함께 나옵니다. 아마도 아래는 타르트에 가까운 시트, 그리고 그 위에 얼그레이 무스, 그 위에 크림과 백도와 젤리가 올라간 것 같지요.

 

 

도넛도 두 종류 나오는데, 그 중 하나가 얼그레이 밀크 도넛이랍니다. G가 갈 때까지 남아 있을라나 모르겠네요. G의 여행 즈음에는 신작 메뉴가 나올 가능성도 있어서요. 위에 얼그레이밀크티로 추정되는 아이싱을 얹었고, 속에 우유크림을 넣었습니다. 엄.... 위장이 저걸 시식할 여유가 될지 모르겠어요.

 

 

 

 

여름 한정 커피는 블렌딩 커피입니다. 프랑스어로 여행을 뜻하는 voyage에서 따온 모양입니다. 잠비아, 인도네시아, 브라질의 콩을 섞었다고 합니다. 인도네시아 커피콩이 들어갔으니 도전해보고 싶은 마음은 조금 있는데, 데.... 고민 좀 해보죠. 여행은 이제 곧이지만 가서 어디어디 커피를 사올지 결정을 못했단 말입니다.'ㅂ'a

 

 

 

상품 컬러는 민트와 핑크도 있고, 거기에 수박도 있습니다. 수박! 저 유리컵 참 예뻐보이지만, 커피를 담으면 썩 어울릴 것 같진 않단 말입니다. 빨강 음료를 따라야 잘 어울리겠지요. 수박주스 넣으면 딱이지만..'ㅠ' 수박은 주스가 아니라 그냥 먹는 것이 가장 좋습니다.

 

 

음료 홀더도 지난 번의 베이지색 외에 핑크가 올라왔습니다. 이것도 빨리 품절될 것 같으니, 마음은 비우겠습니다.

 

 

이번 상품들은 구입 가능성이 약간이나마 있다보니 조금 더 꼼꼼하게 보게되네요. 12일에 공식이 열리면 더 자세히 볼 수 있을 건데, 음... 으으으으음. 하지만 안쓰는 물건 사들고 오면 그건 짐이죠.OTL 명심하고 체크해야겠습니다.

오늘은 뭐 글감 없나~ 하면서 이리저리 기웃거리면 일본 스타벅스가 휙 나타나서 옛다, 글감! 하고 던져줍니다. 어제 온 일본 스벅의 메일을 보고 이건 다음 글감으로 써야지! 라고 생각했더랬지요.

 

지난 번의 스누피 협력 제품에 이어서, 이번에는 포터입니다. PORTER라는 이름을 보고 어디서 들은 것 같긴 한데 가물가물하다 했더니, G에게서 얻어 들은 제품입니다. 꽤 고가의 일본 브랜드라고 하더군요. G가 여기 가방 제품을 몇 번 산 적 있나봅니다. 가격이 비싸서 많이는 아니고, 두 개였던 모양입니다. 요시다포터라고 보통 부르는 모양인데, 맨 아래의 협업 로고를 보면 이해가 됩니다.

https://www.starbucks.co.jp/cafe/porter/?smm=1 

 

STARBUCKS® × PORTER|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持ち方も 自由自在 ストラップつきで肩かけもOK。どちらのカラーにも映える、あざやかなスターバックスグリーンのカラビナがアクセントに。 Model : 164cm Bag Color : GREEN

www.starbucks.co.jp

브랜드명이 PORTER이고, 일본 도쿄에 적을 둔 YOSHIDA & COMPANY에서 생산하는 제품이라 하면 얼추 맞으려나요. 중국에서 생산해오는지는 확실하지 않지만 하여간, 회사 자체는 도쿄가 시작점인가봅니다.

 

 

스타벅스와 함께 협력해서 내는 제품은 가방과 물통입니다.

 

 

예시 사진으로 나온 건 이 셋. 음... 제 취향에서는 많이 벗어납니다.

 

 

 

 

 

일단 제품군은 두 종입니다. 일반 스타벅스와, 리저브 스타벅스.

오른쪽이 리저브 스타벅스이고, 이쪽은 배경이 까망입니다. 제가 보는 화면은 흰색 배경인데, 까망 배경이면 왼쪽도 조금 더 고급스러워 보이긴 합니다.

 

물병은 그다지 취향이 아니라 별 생각 없는데, 가방은 조금 끌립니다. 아주 조금. 왜 앞에 수식어가 붙느냐 하면, 가격 때문입니다.

 

 

하하하하하하하. 순간 눈을 의심했습니다. 맨 왼쪽의 '스타벅스 리저브 커피 빈 셰이프 드럼 백'(아래 영문으로 있군요) 가격이 46000엔입니다. 4만 6천엔.

 

 

크기가 궁금할 분들을 위해 착용 사진을 다시 보지요. 와아아아. 들고 다니기는 편할 것 같지만, 이거 재질이 아주 고급라인인 것도 아니지 않나요. 오른쪽 사진을 보면 왼쪽 사진에서 손에 들고 있는 불통 하나랑, 얇은 책이나 다이어리 하나, 핸드폰과 지갑까지 들어가는 모양입니다. 하지만 제가 평소 들고 다니는 알라딘 다이어리까지만 허용하고, 아이패드는 안 들어갈 것이 뻔하죠. 손을 자유롭게 쓸 수 있다는 점은 좋지만, 그걸 위해서 저 비용을 지출해도 되는가 묻는다면 미묘. 그래도 가격보다, 가방의 무게를 생각하면 약간은 솔깃합니다. 전체 가죽이라면 상당히 무겁겠지만, 아니라면야 가볍지 않을까 생각해서요.

 

6월 21일 발매 예정이라 아직 멀었습니다. 그리고 까망의 리저브 제품은 로스터리 도쿄와, 온라인스토어에서만 판답니다. 온라인 구입이 가능한 건 좋은데, 음..... 음..... 요시다 포터 제품을 찾아보고 생각해볼까요...?;

지난 번에 올렸던 5월 31일 신작 상품들 사전 공개에 이어지는 글입니다.

 

https://esendial.tistory.com/9468

 

220524_일본 스타벅스, 5월 31일 예정 신작 사전 공개

오늘은 블로그 글로 뭐 쓰지 고민하던 사이에 일본 스타벅스가 메일링을 보내왔습니다. 아싸. 이걸로 오늘의 글은 날림이다! 라고 외치며 들어갔더랬지요. 이번 시즌의 신작 메뉴라는 "세토우치

esendial.tistory.com

 

이번에는 지난번에 공개되지 않았던 상품도 다수 있지요. 일단 텀블러부터.'ㅂ'

 

 

https://product.starbucks.co.jp/tumblermug/?nid=mm 

 

タンブラー&マグカップ|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のタンブラー&マグカップについてご紹介します。

product.starbucks.co.jp

 

스타벅스 리저브점 한정 머그는 빼고, 시즌 추천 상품들입니다. 앞서 올렸던 파랑파랑하고 청량한 느낌의 텀블러들, 그리고 접어서 보관이 가능한 실리콘 물병이 보입니다. 355ml면 애매한 용량이라 쓸 것 같진 않지만, 그래도 평소 들고 다니며 물 마시기에는 꽤 편할거예요. 게다가 물 다 마시면 둘둘 말아 접어서 보관가능하다는 장점도 있고요.

 

얼핏보면 포대기 같아보이는 저 물병 주머니 혹은 고정대도 눈이 가지만, 맨 아래에 있는 스타벅스 카드 불꽃놀이-온라인 한정 버전은 조금 땡깁니다. 있는 스벅 카드도 안쓰는 판에 이런 플라스틱 쪼가리(...)에 눈이 돌아가면 안되겠지요. 상품을 보아하니 봄에 나왔던 피너츠 협업 상품도 아직 몇몇 재고가 있는 모양입니다. 하기야, 물병 중에서도 마운드에 올라선 찰리 브라운의 주황 물병은 아직 팔고 있더라고요. 다른 상품은 없으니, 그 주황 물병만 남은 모양입니다.

 

 

 

새로운 음식들은 지난 번에 소개된 게 전부인 모양입니다. 바나나쌀가루머핀은 어떤 맛인지 짐작되면서도 도전해보고 싶은 그런 마음. 하지만 여행 가기 전에 단종되지 않을까요. 다른 제품은 썩 끌리지 않습니다.=ㅠ=

 

 

 

세토우치 레몬케이크 프라푸치노는 이번 새 음료들 중에서 가장 앞에 두고 있고요. 유자 시트러스 패션티는 여름 음료로 꾸준히 남지 않을까 싶네요. 아, 딸기 프라푸치노도 그렇고요. 근데 가장 무서운 건 오른쪽에서 네 번째, "오리아토 골든 폼 콜드브루"일건데, 거품이 살짝 노란빛을 띈다고 했더니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을 섞어 만든 거품이랍니다.  콜드브루, 냉침 커피 위에 올리브오일 섞은 거품을 올린 음료라네요. 아. 마시고 싶지 않아. 근데 그 옆에는 파루타나 엑스트라 버진 올리브 오일(パルタナ エキストラバージン オリーブオイル)에서 영감을 얻은 오트밀크 라떼라는군요. ... 영감을 얻은 거지 들어간 모양은 아닙니다? 근데 올리브 오일의 풍미는 어떻게 넣은 거죠?;;

 

 

스타벅스 리저브 로스터리 도쿄엣도 그 오리아토, 올리브오일 풍미와 관련한 음료가 잔뜩입니다. 저는 사양하겠습니다...

 

 

 

 

지난 시즌의 사파리와 정글 이미지가 상당히 취향이었던 지라, 이번 상품들은 손이 안갑니다. 파랑이라면, 나비보다는 돌고래나 고래가 좋기도 하고요. 여튼 이번 시즌은 무사히 넘길 수 있을 모양입니다. 지난 시즌에 놓친 물건들이 조금 아쉽긴 하지만, 대신 돈은 굳었잖아요.-ㅁ-a 그렇게 생각하고 넘어갑니다.

 

오늘은 블로그 글로 뭐 쓰지 고민하던 사이에 일본 스타벅스가 메일링을 보내왔습니다. 아싸. 이걸로 오늘의 글은 날림이다! 라고 외치며 들어갔더랬지요.

 

이번 시즌의 신작 메뉴라는 "세토우치(아마도;) 레몬케이크 프라푸치노瀬戸内 レモンケーキ フラペチーノ®"는 대강 짐작되는 맛입니다. 레몬케이크임을 강조하기 위해 레몬 아이싱에도 색소를 넣은 모양이군요. 그냥 레몬즙과 레몬껍질 간 것만 넣어서는 저정도로 진한 노랑은 안나옵니다. 보고 있노라니 갑자기 레몬케이크-가 아니라 메종엠오의 마들렌글라쎄가 확 당기네요. 레몬케이크가 먹고싶다면 리치몬드도 나쁘지 않습니다.'ㅠ' 마들렌글라쎄를 선호하는 건 그쪽이 더 레몬레몬한, 그러니까 신맛이 강한 쪽이기 때문입니다.

 

사실 저 사진 보고 가장 먼저 떠오른 건, BL소설인 『내겐 너무 다정한 우주』 속에서 등장하는 망한 아이돌 그룹의 데뷔곡, 산토리니더라고요. 그 가사 중에 '넌 나의 산토리니~ 오렌지향 ~" 이런 내용이 있었고, 그 망한 노래의 망한 가사가 너무도 강렬한 나머지 그 망돌의 팬페이지에서조차 금지어로 지정되어 있단 설정입니다.-ㅁ-a 사진의 청량한 파랑과 노랑 레몬의 조합이 그 망한 산토리니 오렌지를 연상시켰다는 헛소리입니다. 흠흠.

 

 

 

디저트를 포함한 음식들은 대체로 무난합니다. 다만 몇몇 음식에 붙어 있는 "PLANT BASED"는 뭘까 생각중입니다. 아마도 비건음식을 가리키는 것이겠지요? 티라미수, 바나나쌀가루머핀, 키마카레화덕필로네에 붙어 있으니 그렇지 않을까 합니다. 필로네 옆의 하늘색 크림 올라간 건 소금 바닐라 롤. 짠맛 도는 바닐라 크림을 올린 롤이라고 이해하고 있습니다. 하하하;

 

 

여름커피는 카티카티와 케냐. 하지만 한국에서의 맛은 기대하지 않습니다. 얼마 전, 스벅 1호점인 이대 리저브점에 갔다가 커피 마셔보고는 그 뒤로는 방문하지 않겠다고 결심했습니다. 밖에 나가서 커피 마실 때는 맛을 기대하고 마시지요. 제가 내린 커피보다 맛없는 커피를 마시러 간게 아닙니다. 하기야 스벅은 커피 맛보다는 와이파이와 자리를 기대하고 방문하지만, 그날의 커피는 정말 맛없었습니다. 정말로요.

 

 

올 여름의 무늬는 파란 나비인가봅니다. 위안부 할머니들의 상징도 나비이지 않았던가요. 문득 떠오르네요. 일본 스벅의 나비라....

 

 

 

나비 외에 돌고래와, 기하학적 문양과, 스테인리스 보틀 글리터 블루(반짝이는 파랑)도 있습니다. 저 펄감 도는 파랑을 글리터 블루라고 하는군요. 그 옆은 콜드컵 텀블러 웨이브 블루그린이랍니다. 파도를 형상화한 콜드컵. 용량은 473입니다. 옆의 보틀은 355고요. 사진의 크기와 컵의 용량은 다릅니다.-ㅁ-a

 

 

위의 컵이야 그렇다 치고, 아래의 실리콘 병은 재미있습니다. 안 쓸 때는 둘둘 말아서 보관이 가능하다는군요. 병이라기보다는 물주머니의 느낌이네요. 여행갈 때 들고 다니기 좋겠습니다.

 

이쪽은 텀블러를 들고 다닐 수 있는 주머니입니다. 오른쪽은 길게 늘릴 수 있는 끈이고요. 까망과 베이지의 두 종류 색인데, 까망이 취향이라 도전해볼까 고민중입니다. 손이 자유로워지니 좋긴 한데, 여기 담고 다니면 또, 옆으로 샐까봐 불안하긴 하거든요. 그럴 바엔 그냥 들고 다니는 게 마음 편하지만 있으면 쓸 것 같기도 하고, 아니기도 하고?

 

매번 생각하지만, 쓸지도 모른다는 제품을 사면 또 안쓰는 쓰레기 늘어나는 건가 싶은 불편함도 같이 옵니다. 그러니 구입 여부는 신중하게 생각해서 잘, 결정합시다.-ㅁ-a

 

일본 스타벅스에서 메일링으로 날아올 때는 회원 대상 선행공지라고 올라옵니다. 그걸 사전공개라고 번역해서 적었는데, 오늘 문득 선공개라는 단어가 떠올랐습니다. 이번에는 그래서 선공개를 적어뒀고요. 사진만 봐도 아시겠지만 이번에는 멜론입니다. 여름이 일찍 찾아와 그런지 스벅 음료도 여름이 당겨 왔습니다. 이름하여, The 멜론 오브 멜론 프라푸치노(The メロン of メロン フラペチーノ®, Tall 기준 ¥700)랍니다. 이거 지난 번에도 비슷한 이름으로 다른 제품 나왔던 것 같으니, 올해 프라푸치노 시리즈는 이름이 이럴 모양입니다. 여름에는 포도 오브 포도 프라푸치노라거나. 가을에는 마롱 오브 마롱이라거나 쿠리 오브 쿠리(밤 오브 밤)일지도 모르지요.

 

 

 

왼쪽이 스위트 밀크 커피, 오른쪽은 오렌지 망고케이크.

 

 

 

 

왼쪽이 바나나 크림 도넛이고 오른쪽은 스트로베리 도넛입니다. 바나나와 딸기라, 어떤 맛일지 쉽게 상상이 됩니다. 엊그제 교토에 다녀온 G의 말로는, 음식류는 올해 바나나가 유행한다는군요. 한국도 비슷하게 유행 따라가니 올 여름은 바나나가 제철일까요. 코로나19가 유행성독감 취급 받으면서 수출도 어느 정도 올라왔고, 그래서 다시 바나나 무역도 돌아온 모양입니다. 하지만 과연. 올해의 기후 변화를 바나나가 버틸 수 있을까요. 온도도 문제지만 농업용수 공급이 쉽지 않을 것 같은데 말입니다.

 

 

 

 

もっちりボール バナナ&キャラメル. 맨 왼쪽의 제품명이고 쫀득볼 바나나와 캐러멜 쯤으로 해석하면 됩니다. 쫀득쫀득한 찰떡빵 속에 바나나와 캐러멜 크림을 넣었겠지요. 가운데는 초콜릿과 코코아 데니쉬, 맨 오른쪽은 쿠키앤크림 시폰케이크입니다. 쿠키로군요. 혹시라도 흑임자일까 공포에 떨었지만 그건 아니라 다행입니다.

 

 

 

 

치킨아라비아타화덕빵, 새우 브로콜리 랩입니다. 오른쪽은 가볍게 먹을 수 있게 생겼는데, 경험상 크기가 작을 것이라 추정합니다. 절대로...=ㅁ=

 

 

아니 그... 이런 건 참 귀엽긴 한데, 그림 속의 동물을 생각하면 사지 않는 쪽이 지구 환경에 도움이 됩니다. 아. 하지만 저 앵무랑 호랑이는 참 귀엽네요. 귀엽지만 안 사는 것이 옳다. 하지만 예뻐서 눈이 가는 건 막을 수가 없지요. 그건 어쩔 수 없습니다.

 

 

 

각각의 용량이 532, 473, 355ml입니다. 맨 왼쪽이 가장 크고, 맨 오른쪽이 가장 작은. 용량을 생각하면 맨 왼쪽은 핸디형인가봅니다. 아 근데 가운데 저 오렌지 어쩔거야! ;ㅂ;

 

 

 

 

296, 473, 473ml. 머그의 용량이 상당히 작습니다. 그리고 가운데와 맨 오른쪽의 용량은 동일하군요.

 

 

하나는 건너 뛰고,

 

 

355, 296, 355ml. 하기야 맨 오른쪽과 왼쪽은 같은 디자인이지요. 용량도 동일합니다. 호랑이 유리머그는 진짜.. 멋지다. 예쁘다. 하지만 저것은 신포도다.;ㅂ; 들이고 싶으면 기존의 유리머그나 제대로 쓰고서 말해라...

 

 

 

 

355, 473, 355ml. 맨 왼쪽의 플라스틱 텀블러와 맨 오른쪽의 스테인리스 머그의 용량이 동일합니다. 유사한 걸 쓰고 있으니 맨 왼쪽의 텀블러 용량이 작은 편이라는 이야기지요. 하. 진짜 디자인 잘 뽑았다.

 

특히, 저 상단 맨 오른쪽의 베이지색 텀블러와 위의 세 상품들은 온라인 전용 상품입니다. 이 외에도 온라인 전용으로 풀리는 상품이 몇 개 더 있어요. 이번 시리즈는 오렌지와 파랑색을 주조로 한 컬러풀 프루츠(カラフルフルーツ)와, 사파리 시리즈가 동시에 나오나봅니다. 사파리 시리즈는 온라인 전용이고요.

 

 

이런 보냉 보틀 숄더백, 그러니까 물병 전용 보냉가방도 내는 모양입니다. 어깨에 걸치는 길이가 아니라 몸통에 걸쳐 멜 수 있는 길이였다면 좋겠지만, 그건 무리죠. 필요하다면 아예 개조하면 되겠지만요.

 

 

사파리와 열대시리즈가 매우... 마음에 들지만 손에 힘주고 참는 중입니다. 들고 오려면 일단 집안 찬장부터 정리하세요. 찬장에 정리도 안되고 쌓아 놓은 저 물건들부터 일단 정리하란 말야...;ㅂ;

 

 

 

한국 스타벅스 아니고 일본 스타벅스 이야깁니다.
 
https://www.starbucks.co.jp/cafe/peanuts/?smm=1 

STARBUCKS® × PEANUTS|スターバックス コーヒー ジャパン

STARBUCKS® x PEANUTS コラボレーションのタンブラーやマグが登場。オンラインストア限定商品など第1弾は3月22日から、第2弾は3月29日からスタート。

www.starbucks.co.jp

 
출처는 위의 페이지.
 

 
스누피의 가족들이 다 같이 모여 스타벅스 캠핑중.......
 
 

 
거기까지는 기억하는데, 이 꼬마의 이름이 뭔지는 잊었습니다. 피너츠도 손에서 놓은지 오래되었다 보니, 찰리 브라운과 스누피, 우드스탁을 비롯한 몇몇만 기억하고, 세부 인물들은 홀랑 잊었네요. 얘가 샐리였던가?
 
 

 
루시는 투덜이 스머프에 가까운, 화난 얼굴로 자주 등장하는 까망 머리였지요. 여기서도 외칩니다. I'm MAD. 그리고 그걸 중화시키는 건 스타벅스 앞치마를 입은 스누피입니다. 따끈한 커피 한 잔이면 진정이 될지도요.
 
 
 

 
그리고 맛있는 커피 한 전을 마시면 생산력도 올라가고...(아님)
 
 

 
음, 혹시, 여기는 마운드인가요. 자기 자신에게 도전했다가 잠시 늘어진 찰리에게 스누피가 따끈한 커피 한 잔을 건넵니다.
 
 

 
라이너스의 영감도, 스타벅스 커피 한 잔에서 시작되나요.
 
 
 

 
시의 경계선을 넘어, 새로운 길을 찾아가는 스카우트 스타벅스 스누피. 당신의 길, 당신의 경로, 자신의 길, 자신의 경로를 찾는 것이 행복이라. 크흑.;ㅂ;
 
 
각각의 그림을 보고 나서,
 

이런 상품이 등장하면 마음이 혹하죠. 특히 저 빨간 병. 하지만 용량이 살짝 애매합니다. 500ml가 안되네요. 그래도 스테인리스 병이니 그건 좋지만.. 만....
전부 온라인스토어 제품입니다.
 
 

그리고 스타벅스 카드도 온라인 주문. 하기야 이거 매장 제품이면 어마어마한 줄이 늘어서지 않을까요.
 
 
여기까지가 3월 22일에 공개된다는 피너츠 협업 1차 상품이고, 29일에 새 상품이 열린답니다. 저 빨간 병을 지를 것인가가 관건인데... 데.... (먼산) 조금 고민되는군요.=ㅁ=

 

지금 설명을 읽어보고 뒤늦게 알았습니다. 이번 일본 스타벅스 봄 시즌의 키워드가 '레트로 아메리카'더군요. 사전 공개 상품들 올리면서 롤러스케이트 타고 음료 받아야 할 것 같다고 썼는데, 그 분위기가 맞긴 맞나봅니다. BTS의 DYNAMITE가 떠오른 것도 같은 맥락이고요. 하여간, POP한 이미지를 잡은 거라고 말하는 일본 스벅 이번 봄 신상품들입니다.

 

콜라 밀크커피라니 뭔가 괴이하네요. 콜라 넣은 프라푸치노, 라면 모카 프라푸치노에 콜라 섞은 그런 맛이려나요. 상상도 안되지만 실험할 용기는 더더욱 없습니다.

 

 

 

컨셉 사진 촬영을 위해 이렇게 놓으면 또 뭔가 있어 보이는데, 게다가 저 반짝이 효과도 의도한 것일테고 말입니다. 후보정이겠지요.

 

 

 

이렇게 모아 놓고 보면 묘하게 가라앉은 색조(톤 다운)입니다. 위의 설정 사진에 등장한 두 컵이 맨 앞에 나왔네요. 용량은 각각 355ml랍니다. 조금 눈이 가는 건 더블월 내열 유리컵인데, 텀블러 모양은 296ml입니다. 내열 유리 머그에 메탈 애쉬 블루-금속질감의 청회색 제품은 355ml. 유리는 보기엔 멋지지만, 느긋하게 음료 마시기를 좋아하는 사람에게는 썩 좋지 않습니다. 열 전도율이 높다보니 표면에 물방울 맺히는 것도 문제고, 음료가 빨리 식고, 얼음도 빨리 녹습니다. 도자기는 유리보다는 전도율이 낮으니 손난로 대용으로도 좋지요. 물론 식는 속도가 있으니 겨울에는 자주 뜨거운 물을 넣어야 취향의 음료 온도를 맞춥니다만.... 지금 쓰고 있는 스테인리스 이중벽 머그는 음료가 잘 안 식고 컵도 뜨겁지 않다는 점은 좋지만, 겨울에 손을 데워주는 용도로는 못 쓴다는 점이 아쉽습니다.ㅠ 어쩔 수 없지요.

 

 

 

이번 공개 상품들은 봄철 두 번째 상품들이라, 첫 번째로 나온 건 그대로 팔리는 모양입니다. 다만, 이런 건 예쁘니 아마 다 품절되었을 거예요. 저것은 신포도입니다. 라고 여우가 말합니다....

 

 

 

로스터리 도쿄 한정 상품들. 티바나 유리 컵은 모양이 멋져서 좋지만 용량이 작군요. 296ml.

그 옆의 4주년 기념 상품들은 그냥 보고만 넘어가려고요. 그야, 구입할 수 없는 상황인데다 취향에 맞는 것도 아니니. 그러고 보면 가격 참 무시무시합니다.(먼산)

 

 

 

봄철 한정(아마도) 커피콩은 이렇습니다. 스타벅스 트리뷰트 블렌드, 스타벅스 스프링시즌 블렌드, 스타벅스 선드라이드 에티오피아 시다마, 과테말라 시에로, 스타벅스 엘살바도르 아와차판. AHUACHAPAN을 저렇게 읽는게 맞나요. 여튼 시다마...는 아마도 한국에서 시다모로도 부르는 그 에티오피아 커피 같습니다. 커피들 라인업이 뭔가 가볍고 산뜻한 느낌이긴 하군요.'ㅠ'

이거 보고는 한참 웃으면서 이게 레트로다! 했는데, 사진을 자세히 보니 이상합니다. 왜 콜라?

스타벅스 콜라 프라푸치노, 크리미 스위트 밀크 커피가 이번 신작 음료입니다.

 

 

 

그리고 이게, 거기에 맞춘 "믹스파르페케이크"입니다. 하지만 아몬드 크기를 감안했을 때 케이크의 크기가 꽤 작을 거란건 짐작 가능합니다. 아몬드, 체리, 마시멜로와 막대초콜릿, 스프링클. 아. 상상이 됩니다.

 

 

아니 이건 와플샌드베이컨에그치즈! 매우 직설적인 이름입니다. 왠지 롤러스케이트를 타면서 받아가 먹어야 할 것 같은 분위기.

 

 

 

마라사다 카스타드크림, 그리고 카페오레롤.

그리고 커피 등등은 건너 뜁니다. 왜냐면, 다 캡쳐하려 했더니 분량이 많아요. 용량 넘치겠어요. 그러니 패스. 그래서 눈이 가는 것만 슬쩍 넣어봅니다.

 

 

왼쪽이 새로운 디자인 카드인데..... 보고 있노라면 BUTTER나 DYNAMITE가 떠오르는군요. 비슷하게 올드한 감성이라 그럴까요. 오른쪽은 온라인 한정의 기프트 세트랍니다.

 

 

 

이 컵들은 15일에 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 시작하고, 17일부터 매장 판매를 시작한다고 합니다.

 

 

 

 

이쪽도 17일부터 매장판매라는데, 왼쪽은 더블월 내열 유리컵(296ml), 오른쪽은 ... 한참동안 쳐다보면서 저게 무슨 의미일까 해석했습니다. 아마도, packable 인 것 같네요. 팍카블 리유저블 스트로 그레라니까. 접을 수 있는 실리콘 빨대를 저 케이스에 담아서 들고 다니면 되나봅니다. 오오오오오...! 멋지다!

 

 

나머지는 텀블러 등등이라 패스. 이걸 아이패드에서 접속해서 한 번에 캡쳐했다면 편했을 건데, 아이패드 쪽에서 로그인하려고 보니 잘 안되네요.-_-a 그래서 얌전히 포기하고 하나씩 캡쳐하는 바람에 몇 개만 올려봅니다. 다른 건 다 그러려니 하지만 저 실리콘 빨대는 좀 신기하네요. 어디까지나 좀 신기하고, 꼭 사야하는 물건은 아니지만요.

지난 번에 풀렸던 상품들 말고, 추가로 몇 가지가 더 왔습니다. 오늘은 드디어 회원로그인이 가능해진 덕에 신나게 갈무리했습니다. 3월 1일에 풀린다는 일본 스타벅스 벚꽃 상품들, 사전 공개는 다음과 같습니다.

 

 

 

3월 1일에 공개되는 새 음료는 사쿠라사쿠사쿠 말차 프라푸치노입니다. 2월 24일부터 28일까지는, 한국식으로 말하자면 사이렌 오더로만 사전 판매를 한답니다. 사전 구매 하면 추가 별 적립이 된다고 한다고요.

 

 

그리고 55엔 = 약 600원을 추가하면 위의 바삭바삭한 토핑-분홍 마카롱 꼬끄를 모든 프라푸치노 음료 위에 뿌릴 수 있답니다. 3월 1일부터 14일까지라는군요.

 

 

 

앗. 맨 아래의 장신구는 1050엔입니다. 한 화면에 캡쳐하려다보니 잘렸네요.

텀블러 중 눈에 익숙한 디자인들은 STANLEY와 협업해서 제작한 제품의 다른 색 버전입니다. 그렇다고 해도 끌리는 색은 아니라서, 패스.

 

위의 상품들은 3월 1일부터 온라인스토어에서 판매하고, 매장에서의 일반판매는 3일부터 시작된다고 합니다. 그리고 아래의 상품들은 3월 1일부터 온라인스토어에서만 판매되는 제품입니다. 위는 점포에서도 파는 제품, 아래는 온라인에서만 구매 가능한 상품인가봅니다.

 

 

 

와, 다행이야. 어째 눈에 들어오는 상품이 하나도 없냐.... 그나마 지난 번에 올렸던 시즌 상품은 몇 개 눈이 가는 제품이 있었지만, 눈만 가고 구입 의지는 없는 것으로 끝났습니다. 하지만 이번 상품들은 쓱 훑어보고 끝나는군요. 다행입니다. 하하하하하.

 

이렇게 오늘의 일기도 날로 먹습니다.'ㅂ'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