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신세계 본점 지하에 있는 수제 햄버거집. 이 때는 딸기 셰이크랑 감자 튀김만 먹었고 그 다음에 가서는 버거도 시도했습니다. 버거는 G가 먹었는데 처음에는 맛있게 먹더니 조금 지나서는 느끼하다고 포기하더군요. 치즈 듬뿍에 느끼한 고기..-ㅠ-; 제 입엔 그냥 먹을만 하던데 콜라가 부족해서 포기했나봅니다.
감자는 저 분량이 3천원인데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건 포장해서 가져가려다가 자리잡고 먹어 그런거고, 매장에서 먹을 때는 접시에 담아줍니다. 다만 치즈포테이토는 두 번 다시 안 먹을겁니다.; 옛날 옛적에 먹었던 치즈 크래커 사이의 치즈맛 크림 같은 걸 뿌려주는군요. 그거야 말로 짜고 느끼합니다.
셰이크도 조금 느끼합니다. 입맛에 따라 다르긴 한데 스타벅스에서 파는 바닐라 프라푸치노나 롯데 설레임과 유사하면서도, 얼음비중이 낮고 크림비중이 높아 느끼한 겁니다. 아마 아이스크림을 넣어 갈지 않나 싶네요. 만드는 걸 보지 못해서 확신은 못합니다.^^;

여튼 감자는 마음에 들었으니 앞으로도 감자가 먹고 싶을 때는 종종 방문할겁니다. 케찹은 하인즈 것을 가져다 놓았더군요.


1. 겨울에 치마는 어떻게 입나요? (....)
무릎이 얼다 못해 연골이 단단하게 굳어서 삐걱거리는 소리가 들리더군요.


2. 원래대로라면 행사에 참여했어야 했지만 딴 짓하다가 행사장에 못 들어갔습니다. 시치미 떼고 있어야지.
"저는 매 같은 것 몰라요!" (...)


3. 공인인증서를 재발급 받으려고 하고 생각해보니, 보안카드와 통장이 둘다 집에 있습니다. 은행업무는 내일 해야겠군요. 웃, 그리고 카드도 잊지 말고 가져와야합니다.


4. 어제의 크고 아름다운 지름으로 인하여 다음달 카드비는 7자리 돌파입니다. 만세! 6자리를 뛰어 넘었어! ;ㅁ;
그런데 이게 끝이 아니라, 만약 아이패드 3이 3월에 발표되면서 2의 가격이 떨어진다면 그 다음달 카드비도 7자리를 넘을 겁니다. 지름은 크고 여파는 깁니다. 훗.


5. 슬슬 가짜이야기 리뷰를 써야겠네요. 책이 옆에 없으니 괜찮을지 몰라~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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