부제: 캐리어 무게는 내가 담당한닷!


사실 블루레이 박스 셋보다 마틴 가드너의 바흐 칸타타 전집이 더 무겁습니다. 블루레이 박스에는 블루레이 디스크 여덟장이 들어 있었고 바흐 칸타타 전집은 CD 56장이었으니까요. 그러니 훨씬 더 무게가 나갔습니다. 나중에 캐리어 정리할 때, 전집을 제 캐리어에서 G의 캐리어로 옮겼는데, 그렇지 않았다면 제 캐리어가 15kg을 훌쩍 넘었을 겁니다. 제 것이 15.4, G 것이 14.8kg이었으니까요.



태공이 깔고 앉은 박스.

사실 클래식 CD를 제 돈 주고 산 것은 아주 오랜만의 일입니다. 마지막으로 CD를 구입한 것이 언제적인지 기억도 나질 않네요. 음악을 듣는 걸 싫어하진 않지만 적극적으로 즐기지는 않습니다. 카페 등에서 듣는 배경 음악은 좋아하는데, 일부러 찾아듣는 수준은 아닌겁니다.; 그랬는데 정원사-der Gaertner님의 리뷰(링크)를 듣고 낚였습니다. 이 때는 이미 도쿄여행 갈 일이 있을 거라 생각하고 있었던 때였지요. 그래서 고민하다가 아마존 일본에서의 가격이 아마존 미국에서의 가격보다 저렴하며, 영국보다도 저렴하다는 것을 보고는 주문하기로 결정했습니다. 한데 M님이 친절하게 검색해서 보여주시더군요. HMV가 3천엔인지 4천엔 가량 저렴했습니다. 음하하하; 그리하여 일본 여행 가기 약 1주일 전에 몽창 주문했습니다.

주문한 물건 목록이 뭐뭐 였냐면,
- KinkiKids L 앨범 한정판
- KinkiKids L 앨범 일반판
- 빙과 오프닝 엔딩 싱글 CD 3장(1기 엔딩만 제외)
- 랜드리올 23권 한정판
- 바흐 칸타타 전집
- 넨드로이드 쿠온지 아리스
- 공의 경계 블루레이 박스 한정판


음, 뭔가 이상한 것이 섞인 것 같지만 넘어갑시다. 쿠온지 아리스는 나~중에 개봉샷으로 찍어보겠습니다. 만약 여기에 시키가 있었다면 레이엔 여학원 교복을 입은 시키를..(거기까지)




비닐을 벗기니 바닥에 종이가 한 장 있네요. 케이스는 저렇습니다. 28개의 얼굴이 있는데 이 각각이 CD 표지랍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위의 정원사님 링크를 들여다 보시는게...;




CD가 한 가득. 이게 전세계 3000세트 한정이었단 말이죠. 하하하; 가격이 얼마였는지는 공개하지 않습니다.(먼산)
어차피 검색하시면 나올거예요.;;


바흐 칸타타 전집 오른편에 깔려 있는 박스가 공의 경계 블루레이 박스 한정판입니다. 일반판은 더 저렴하지만 부클릿이 없다더군요. 정가는 훨씬 비싸지만 중고로 구입했습니다.




가방형 배송상자를 엽니다. 이건 배송용 상자이기 때문에 종종 파손되기도 하는 모양입니다. 아마존에 올라온 중고물품을 보면 배송상자가 없는 경우도 있더라고요.

완충재를 치우고, 양쪽에 끼워 놓은 고정부분을 빼고, 그 안의 압축스폰지를 빼고 나면 드디어 블루레이 박스가 나옵니다.




비닐 포장되어 있는데, 오른쪽은 뜯겨 있습니다. 개봉 가능한 왼쪽은 아예 뜯지도 않고, 오른쪽을 칼로 잘라서 도려냈습니다. 신기할세.;

표지를 보면 남정네들은 아웃포커싱. 맨 앞에 있는 것은 주인공 격의 세 여인네입니다. 토코-국립국어원 표기대로라면 도코-사장님 참 좋아요. 하악하악하악. 하지만 이쪽 피규어는 지를 생각 못합니다. 그저 쿠온지 아리스까지가 한계일뿐.(이봐;)




열면 이렇습니다. 리본이 달려 있지요. 다른 쪽 리본은 박스 아래에 깔려 있습니다. 묶을 수 있게 만든 모양인데 소장하는 사람들이 묶을리가 없잖아요. 배송상자대로 그대로 보관할 걸요.

하여간 들어봅니다.




실제 색은 앨범색으로도 종종 보이는 진한 남색의 벨벳입니다. 오른쪽은 빨강 벨벳.
왼쪽이 블루레이 수납책이고 오른쪽이 부클릿입니다.




블루레이 여덟장. 음, 흠집이 있는지는 확인하지 않았습니다. 그저 고이 보관했을 뿐. 언젠가는 보겠지요. 아마도?




그리고 이게 부클릿 맨 마지막 장. 아.... 시키....;ㅂ;


공의 경계 시리즈는 나스 키노코 월드 중에서 가장 해피엔딩이라더군요. 그건 그렇습니다. 그나마 정상적으로 연애하는 애들이 있는 곳. 하지만 태어난 애는 정상이 아니겠지.ㄱ-;

이것이 이번 여행의 목적 중 하나였습니다. 무사히 짐을 잘 찾아 들고 왔으니 그걸로 다행이네요. 들고오기는 참 험난했지만.; 하하하...

도착한 것은 지난 주. 9월은 책 지름이 많아서 추석 전에도 여러 권이 도착했습니다. 다른 책들은 발매일이 하반기라 아마 10월 되어야 도착할 겁니다.

그렇습니다. 지금 앞으로 도착할 책이 최소 세 세트입니다. 최소라고 표현한 것은 그 사이에 또 뭔가 구입할지도 모르거든요. 충동구매는 이래서 무섭습니다.




에반게리온 Q [Evangelion: 3.33: You Can(Not) Redo]  블루레이는 8월 말인지 9월 초에 주문했습니다. 주문 시기를 두고 고민했는데, 어차피 구입할 것이라면 빨리 하는 것이 낫다 싶어 빨리 구입했습니다. 카드 명세서는 원래 들여다 보지 않으니 괜찮습니다. 매번 구입할 때마다 바로바로 이체를 하니까 교통비를 제외하면 제가 들여다 볼 필요가 없거든요. 하하하.;ㅂ; 그러니 통장 잔고가 문제라는 건 항상 그 때문입니다. 통장 잔고가 없으면 카드를 긁을 수 없어요. 체크카드가 아니라 신용카드의 경우도 마찬가지입니다.


하여간 상자를 받아보니 저렇게 지통이 옆에 붙어 있네요. 제가 기억하는 사은품은 머그 뿐이었는데 아니었나봅니다.





아, 역시. 생각했던 대로 포스터가 들어 있습니다. Q의 주인공인 두 사람이 등을 맞대고 있어요. 분위기 참 좋습니다. 하하하하하. 하지만 저 포스터를 보면 근무시간 중(...) 시간을 내서 보러 갔다가 넋이 나갔던 그 날의 기억이 아련히 떠오릅니다. 고이 둘둘 말아 지통에 보관했지요.





아래 깔린 것이 블루레이, 그 위가 머그입니다. 머그 로고는 저게 전부입니다. 그 이상도 이하도 아니고 머그도 일반적으로 볼 수 있는 하얀 머그입니다. 그래도 로고가 박혔으니까.... 라고 하기에는 많이 아쉽네요. 제가 지금까지 생각하는 도서 사은품 머그 중 최고봉은 역시 무라카미 하루키 수필집 이벤트 용(관련 글 링크)으로 비채에서 풀어 놓은 겁니다. 다만 이게 출간 몇 주 후에 이벤트 시작했던 걸로 기억하는데, 초기 구매자들에게도 주었는지, 아니면 그 뒤에 이벤트를 한 건지는 모릅니다.


마음이 약해서 이벤트에는 종종 낚이는데, 그중 하나가 9월 말 출간 예정인 『버림받은 황비』입니다. 조아라 연재되는 도중 간간히 리뷰를 올렸지만 전 60편 남짓에서 포기했다가 150편 정도에서 다시 합류했습니다. 전체 편 수가 210편 정도였던 걸로 기억합니다. 분량이 많다보니 5권으로 나누어 출간하는데, 1-2권이 9월에 먼저, 3권이 10월, 4권이 11월, 5권이 12월에 나옵니다. 그리고 각각 책에 따라 붙는 상품이 소설에 등장하는 가문의 문장으로 만든 금속 책갈피. 낚이고는 장렬하게 파산합니다. 그나마 이게 BL소설보다는 가격이 저렴해서 인터넷 교보문고에서 두 권 세트에 18000원이라는 것이 다행이군요. 비슷한 시기에 나오는 모 BL 소설은 3권에 38000원이던가요? 상당한 가격입니다. 하하하...;ㅂ;

여기까지 썼으면 이제 『전상에의 아리아』 리뷰를 쓸 차례로군요. 이쪽은 파피루스의 블랙라벨로 출간되었는데, 최근 읽었던 판타지 소설들 중에서는 가장 마음에 드는 표지입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곧 이어서 쓰도록 하지요.-ㅠ-


셜록 블루레이가 도착한 날, 당장에 뜯어 확인했습니다. 발매일이 두 번이나 연기되어 제 분노를 불러 일으켰으니 어떻길래 그런가 궁금하기도 했습니다. 그리고는 실망했고요.

푸르딩딩한 케이스 하나만 달랑.




오른쪽에 보이는 것은 시즌 1의 DVD입니다. 이쪽이 외려 고급스러워 보이는군요. 물론 종이 껍데기 하나가 그리 보이게 만드는 것이고,



꺼내보면 막상막하입니다. 블루레이는 파란색 투명 케이스, DVD는 흰색 투명 케이스라는 것만 다르고요. 물론 케이스의 크기도 차이납니다.

영상의 질적 차이는 어떨지 모르겠지만 외장에서 기대하던 것만큼 안나와주니 실망하는 건 어쩔 수 없군요. 으으. 게다가 블루레이가 가격은 더 비쌌으니까요.;ㅂ; 아직 비교하진 않았지만 뭐, 그래도 블루레이니 그렇고, 일본에 비하면 훨씬 싼가격이니 어쩔 수 없다 생각할렵니다.(훌쩍)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블루레이.
구입 완료한지는 한참 되었는데 이제야 올리게 되네요. 이로써 '사놓고 보지 않는 블루레이(DVD)'의 목록 수가 또 증가했습니다. 하하하. 이것도 사놓고 아직 안 보고 있어요. 하기야 블루레이 보려면 PS3 꺼내놓고 이런 저런 준비를 해야하니 말입니다.

이제 다음 구입 목록은 셜록. 이건 5월 7일 발매 예정인데 4월에 구입할지, 5월에 구입할지 날짜 재고 있습니다. 4월에 살 책이 많으면 그 이후로 밀릴 가능성도 있고요.


서브 컬처라고 지칭하면 깎아 내리는 것 같긴 하지만 주류 문화는 아니죠. 하여간 이쪽 문화생활을 즐기다보니 가끔은 보지 않아도 '이런 건 사줘야 해'라는 생각에서 구입하는 것이 많습니다. 블루레이가 특히 그렇네요. 괴물이야기 블루레이도 1편만 보고 뒤는 구입해놓고 포장 뜯은 뒤에 그대로 모셔두었습니다. 실은 내용물 확인도 안해봤어요. 파손이 되었나 아닌가 정도는 확인해야하는데 말입니다. 하하;
나중에 언젠가는 뜯어 보겠지요.-ㅂ-;



0. 사진은 달빠랑 전혀 관계가 없는 것. 드디어 마마마 블루레이를 다 모았습니다. 만세! 이제 다음달에 셜록 시즌 2를 구입하면 되어요! >ㅆ<

하지만 한 번도 안 틀어 봤다는 건 그리 자랑할만한 일이 아닌데?; 1편 구입한게 작년 아니었나?


1. 달빠라는 단어를 모르신다면 그냥 모르신대로 있는 쪽이 좋습니다.; 그러니까 『월희』부터 시작해 『공의 경계』라든지 『Fate』 시리즈라든지 등의 TYPE-MOON과 나스 키노코의 버섯 가지 월드에 심취한 사람들 달빠라고 부릅니다. 월희빠가 달빠라고 바뀐 건가봅니다.
원래는 별 관심이 없었는데 『공의 경계』소설판을 보고 꽤 마음에 들어서 이것 저것 찾아보다가, 엔하위키 설정까지 찾아보다가 그러면서 조금씩 발을 들였습니다. 현재 두 번째 관심사는 『공의 경계』극장판 블루레이가 한국에서도 나올까 하는 것이지요. 지난 일본 애니메이션 상영 때 몇 편인지는 잊었지만 상영하기도 했으니까 가능성은 없지 않다고 봅니다. 다만 제작 수량이 문제겠지요..; 가격이야 일본판보다는 쌀테니 안심입니다. 일본판은 69500엔입니다.(링크) 아, 근데 가격이 오른 것 같다..? =ㅁ=;;


2. 두 번째 관심사가 블루레이라면 첫 번째 관심사는 뭐냐.
『마법사의 밤』게임이요.-ㅅ-;
4월 12일 발매라는데 에뎀님 이글루에서 체험판 리뷰(링크)를 읽고 나니 사고 싶은 겁니다. 으으으. 그래서 아마존을 호시탐탐 노리고 있었는데 오늘 내일 결재할까 싶어 들여다보니 이거, 일본 국내 배송만 가능합니다.OTL 그리하여 마음 편하게 포기 ... 할리가 없잖아요.;ㅁ; 장애가 있으면 불타오르는 것이 사랑입니다. 그리고 제한이 붙으면, 한정이 붙으면 더 구하고 싶은 것이 사람의 마음입니다.
이 장애를 어떻게 뛰어 넘을 것인지 진지하게 고민중입니다. 참고로 『마법사의 밤』 DVD는 아마존에서 할인 받아 7254엔으로, 1400원으로 잡으면 대략 10만원 나옵니다. 배송비는 넣지 않았습니다. 하하하.
다음에 일본 여행 가면 호텔로 배송받을까도 생각하고 있는데 쉽지 않군요.


3. 2번의 이유로 다시 일본 여행 일정을 잡기 위해 머리를 부여 잡고 있는데, 월화목목목목일의 일정이 걸립니다. 일단 상반기만 해당되는 것이니 여름에 가면 다른 건 다 빠지는데 금요일이 걸리네요. 그리고 G를 꼬셔 가느냐 마느냐의 문제도 있고요. 어쨌건 여행을 간다면 엔화가 더 필요하니 지금 더 환전해 두고 싶은데, 나, 돈 있던가? (....)


0. 어제 출근 후 출장 후 공방 수업 후 수면 부족의 여파로 살짝 맛이 갔습니다. 그래서 지금 카페인 들이붓는 중. 다른 업무는 뒤로 돌리고 일단 열심히 밀린 글을 써야겠군요.


1. 오후 출장이라 출근 했다가 편도 2시간 반 걸려 출장지에 가는데, 갑자기 오전에 업무 폭탄이 터졌습니다. 빵~. 그 직전까지는 시간이 넉넉해서 사소한 일들-출장 전 구두보고-_--을 뒤로 미뤄두었는데 폭탄이 발 밑에서 터진데다 이게 편집 작업을 동반한 서류 정산 보고라 예정보다 늦게 출발했습니다. 흑흑. 덕분에 같이 출장간 업무 담당자와 이런 저런 정보 교환도 못했네요. 아쉬워라.;ㅁ; 이건 다음에 해야겠습니다.


2. 저러고 나서, 오후 6시에 강남역 도착.; 벤스 쿠키를 들렀다가 2호선, 3호선을 갈아타고 공방에 갔습니다. 덕분에 진도를 많이 나갔네요. 조만간 관련 포스팅 하나 올라갑니다. 이미 두 주 전부터 벼르는 포스팅인데 드디어 10년 프로젝트의 고지가 보입니다.ㅠ_ㅠ 그러고 보니 이글루스 봉현님은 지금 어디쯤 계실까요. 으음. 한 두 주쯤 뒤면 책이 완성될 것 같거든요.'ㅂ'


3. 공방 들렀다가 총판 들러서 책 구입. 『어제 뭐 먹었어 5』, 『토리빵 7』, 『학원 키노 5』, 『하나씨의 간단요리(맞나?;)』, 『바쿠만 16』을 구입했습니다. 전 일찍 자느라고 못 봤는데 G는 하나씨의~까지는 본 모양이군요. 감상을 들으니 '이 작가 에로 만화를 그렸는지 그림이 묘해'라는 감상을 내놓더군요. 오오. 역시 일반인을 주장하고 있지만 덕질 몇 년이면 BL을 읊는다고(어?), 바로 알아보는군요. 사전 정보 전혀 안 줬는데 말입니다. 주변 묘사(배경)는 잘 그렸는데 등장인물 그림이 애들이 그린 것 같이 날려 그렸다고 하네요. 아직 못봤으니 몰아서 보고 몰아서 리뷰 올리겠습니다.
...
그러고 보니 나 앞으로도 리뷰 올려야 하는 책들이 잔뜩인데.OTL 그것도 시간 난 김에 오늘 몰아서 하겠습니다.;


4. 어제 마스터님이 알려주신, DP쪽으로 올라온 『초속 5센티미터』랑 『구름의 저편 약속의 장소』블루레이는 구입했습니다. 단, 구입하긴 하되 구름의~를 살까 말까 고민하다가 G의 옆구리를 찔렀더니 G가 바로 물었습니다. 오. 입질도 안했어! (....) G에게는 미안한 말이지만 제대로 낚아서; 블루레이는 G가 둘다 구입하기로 했습니다. 어제 결제를 마쳤기 때문에 DVD 면지에 닉 넣는 것도 성공입니다. 제 닉이 아니긴 하지만 말이죠.^^:(관련 링크)
마마마 블루레이 4-6도 달 바뀌기만 목 빠지게 기다리고 있네요. 이것도 결제 예정. 달이 바뀌어야 플래티넘 회원 자격을 채우는데 도움이..(...)

4.1(추가)
BBC 셜록 시즌 2 블루레이 예약 받고 있네요.(교보 링크) 4월 19일 발매 예정이라는데, 일단 마마마 블루레이랑 같이 주문 넣을 생각입니다. 주문을 4월로 미룰 수도 있지만. 10만원 제한 두고 있는 것 때문에 말입니다. 그나저나 셜록은 블루레이가 너무 비싸요.;ㅅ; 시즌 1은 DVD로 주문했는데 시즌 2를 블루레이로 하니 그것도 조금 걸리고. 하지만 블루레이로 하렵니다. 흑흑. 그 때는 PS3이 없었지만 지금은 있으니, 마음 놓고 돌릴 수 있어요.


5. 어젯밤 불면의 원인은 차멀미였습니다. 출장 업무 마치고 돌아올 때 차멀미를 좀 심하게 한데다 속이 안 좋은데 쿠키를 위에 집어 넣었더니 이게 공방에서도 내내 소화가 안 되었습니다. 집에 와서도 소화 안된다고 끙끙댔는데 쿠키 먹은지 5시간도 더 뒤의 일입니다. 그러니 속이 안 좋아 잠이 안 오고. 간신히 잤지만 아침에 일찍 일어나니. 지금도 반쯤 머리가 멍하네요. 글 쓰면서 조금 잠 깨고 있으니 밀린 글들 몰아서 써야지요.


6. 수면 부족은 건강의 적. 폭식과 피로를 부르니 오늘은 일찍 자야겠습니다.///


0. 소공동 스타벅스에서 뒹굴뒹굴할 때의 사진. 소공동 스타벅스는 콘센트가 없어서; 이쪽 자리가 아니면 노트북 쓰기가 어렵습니다. 사람이 많지 않아서 좋더라고요.'ㅂ'


1. 오늘은 업무 폭발. 9시 반부터 회의 및 평가인데 12시 종료 예정입니다. 어디까지나 예정이니 언제 끝날지는 몰라요. 그리고 점심 먹은 후에는 가장 중요한 회의가 있는지라. 1년 업무의 질을 가르는 회의입니다. 으으으. 근데 이게 퇴근 전까지 업무를 끝낼 수 있을지 의심이 가는지라.; 무조건 내일 결과 발표를 해야하는 내용이라 오늘 끝내야합니다. 원래는 제가 낄 수 있는 회의가 아니지만 어쩌다보니 한 자리 차지한 셈인데 내년에는 할 수 있을지 모르니 경험삼아, 배우는 겸 해서 머리 들이밀고 있습니다. 그나저나 과연 퇴근 전에 마무리 지을 수 있을까.


2. 충동구매보다 한 단계 위의 것을 배웠습니다. 몽중구매. 정신차려보니 이미 결제가 되어있더라는 거죠. 아하하하하. 뭐였는지는 도착하면 올리겠습니다. 그리고 보니 1월에 지른 것도 조만간 도착할텐데. 아니, 3월에나 오려나.
문제는 이렇게 몽중구매한 물건이 상당히 많다는 겁니다.;


3. 학수고대하던 마마마 블루레이 4-6이 세트로 나왔습니다. 29일 발매 예정. 저는 3월에 결제예정입니다. 3개 묶어서 1-6편 들어가는 상자까지 준다니까 사야죠. 낱개로 꽂아놓으니 불편해서 말입니다. 가격은 7만원 조금 넘는 수준입니다.


4. 슬슬 업무로 돌아갑니다. 그 전에 포스팅 하나 더 올려놓아야지.'ㅂ'
사진을 더 이상 묵혔다가는 언제 올릴 수 있을지 몰라 올리고 봅니다. 만화책이나 라이트노벨은 사진에 없기 때문에 일부라고 적었습니다. 『어린 양은 길을 잃지 않아』는 다 읽긴 했는데 아직 감상을 안 올렸네요. 이것도 조만간 책 옆에 가져다 놓고 쓰겠습니다.-ㅁ-



1월에 구입한 책. 정확히 하나는 책이 아니군요.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블루레이 1권입니다. 지금 DVD로는 6권까지 발매가 되었는데 블루레이는 1-3만 나왔고 4-6은 아직 나오지 않았습니다.
아래 보이는 것은 엘러리 퀸 시리즈 개정판인 『네덜란드 구두 살인사건』입니다. 국명시리즈지요. 집에 가지고 있지만 책에 홀딱 반해 다시 구입한다고 한게, 일단 한정 사은품을 준다는 신작부터 구입했습니다. 하지만 지금 제일 읽고 싶은 것은 시리즈 첫 책인 『로마모자 살인사건』입니다. 지금 분위기 봐서는 이달 안에 다 구입하겠군요. 이미 음양사 8권이랑 같이 장바구니에 담아 놓고 남은 금액을 어떤 책으로 채울지 고심하고 있습니다. 딱 한 권만 더 고르면 되니 곧 주문하겠네요.
뒤에 보이는 책은 『이 그릇으로 먹고 싶어서』라고 해석되는 그릇 책입니다. 대강 훑어보고는 저보다 이 책을 좋아할 것 같은 키릴님께 억지로(...) 빌려 드렸습니다. 하하하;




역시, 초점이 살짝 날아갔네요. 지난 목요일에 도착한 책입니다. 맨 위 왼쪽은 『作家の口福』이라는 제목의 원서입니다. 그 옆은 마법소녀 마도카 마기카 블루레이 2권, 그 옆이 『그리스 관 살인사건』입니다. 이번에는 읽고 싶은 책부터 주문하겠다며 장바구니 열어놓고 검색하다가, 역시 한정책갈피의 유혹에 져서 먼저 구입했습니다.
중요한 것은 그 아래 있는 책입니다. 북스피어에서 내는 미미여사의 시대물, 미야베 월드 2막의 새책이 나왔더랍니다. 최고은씨 번역이라 마음놓고 주문했습니다. 근데 주문하고 보니 달력 마우스패드가 함께 들어 있더군요. 그냥 마우스 패드라고 생각해도 좋지만, 가운데에 끼워 놓은 종이는 달력입니다. 총 열 두 장이 들어 있고, 한 달이 지나면 빼서 그 뒤의 다른 종이를 위로 빼면 됩니다. 마우스 패드는 책상 위에 올려 놓고 매번 쓰니, 이런 저런 일정을 적는데도 편하지요. 그래서 G에게 줬습니다. 제가 쓰기에는 아깝기도 하고, 저는 일정 체크할 일이 그리 많지 않으니까요. 그냥 달력을 쓰는 게 좋습니다.-ㅁ-

여튼 저 달력 사은품이 가지고 싶으시다면 빨리 주문하세요. 중단편을 네 편 모았는데 아직 감상은 올리지 않았는데, 『흔들리는 바위』, 『미인』의 오하쓰가 등장하는 아주 초기작입니다. 이게 뒤에 나온 오하쓰 이야기의 원형이 되었다는군요. 저는 오히려 원작보다 이쪽이 마음에 들었습니다. 어떤 이야기는 이게 미야베 미유키의 이야기가 맞나 싶을 정도로 분위기가 다르기도 합니다. 오카모토 기도의 『한시치 체포록』과 닮아 보이기도 하고요. 전 『미인』보다 이쪽이 마음에 듭니다.


이걸로 간단 구입기 끝. 이제 새로 구입할 책을 찾으러 갑니다.+ㅅ+


0. 저만큼이 8g입니다.-ㅁ-;  말차가루가 가벼운 고로 은근히 양이 많아요. 저거라면 밥숟가락으로 하나 정도?
그나저나 날이 더 추워지기 전에 말차사브레를 만들어야하는데... 데....;


1. 가끔 동시다발적으로 지름신이 오실 때가 있습니다. 이것도 사고 싶고 저것도 사고 싶은 때가 있단 말이죠. 가끔이 아니라 자주인 것 같지만 의외로 큰 물건에 대한 지름신은 번갈아 찾아오지, 한 번에 찾아오는 경우는 많지 않습니다. 그 때 그 때 끌리는 물건이 달라서 그런 것이겠지요.
여튼 그렇게 동시다발적으로 지름신이 오시면 가끔은 충돌 상쇄가 됩니다. 지름신들끼리 서로 나를 질러야한다고 소리높여 싸우는 사이에 자제신이 슬그머니 저를 데리고 도망치는 겁니다.(...) 아니면 엉뚱한 지름신이 오셔서 기존 지름신들은 닭 쫓던 개 신세가 되기도 하지요. 카구야히메처럼 다섯 명의 구혼자에게 어려운 걸 구해내라라고 한 다음 엉뚱하게 하늘로 돌아가 버린다거나....; 그런 것과 비슷할지도 모르겠네요.

본론으로 돌아가서, 나중에 이것 안 샀다고 좌절하는 일일 생길까봐 최근의 지름신을 적어두려 합니다. 비용은 조금씩 다르지만 현재 제가 수중에 가지고 있는 돈을 생각하면 하나만 지르기도 빠듯하거나, 혹은 지를 수 없는 규모입니다. 이전에도 말했지만 지금 생애 최대-2의 지름신이 대기중이라서 말입니다. 무엇보다 이게 제일 먼저거든요.;


2. 아이패드 2 Wifi 16기가
동영상을 볼 것이 아니니 16기가로 충분합니다. 주 목적은 PDF파일 보기, 사진 크게 보기, 여행다니는 동안 구글맵으로 위치 확인하기, 간단한 웹서핑 정도.
가격은 본체 64만 + 스마트커버 가죽 빨강 9만 + 디지털 AV 연결선 4.9만 + 카메라 연결 케이블 3.5만 = 81.4만


3. 엔화-_-;
일본 여행 자금입니다. 1400대까지만 내려와도 감지덕지라고 생각하는데, 9만엔을 1450으로 바꾼다면 대략 131만. 1350이라면 거기에서 9만원 빠지겠지요.(122만) 하지만 지금 엔화 환율을 보면 1500선 아래까지 내려올지 미지수네요.


4. 블루레이
마마마 블루레이가 얼마에 나올지는 모르지만 장당 1.8만이라고 가정하면 6장은 10.4만. 모노가타리 시리즈도 아마 그 정도 가격이지 않을까 합니다. 하지만 여기에 복병이 또 하나 있으니, 현재 방영중인 Fate/Zero를 보고는 공의 경계 블루레이가 떠오른 겁니다. 이건 63000엔입니다. 1500으로 계산하면 63 + 31.5 = 94.5만. 그저 웃지요.


5. 그릇
요 며칠 열심히 그릇 찾고 있었지요.-_-a 하지만 최종목록(!)에 남은 것은 하빌랜드의 알랭 토마스뿐이고, 그것도 접시만입니다. 제일 작은 접시랑 앵무새 접시를 찍어두었는데, 둘을 합하면 32만쯤? 그정도 할겁니다. 거기에 웨지우드 오베론의 작은 접시도 하나 사고. 이걸 써서 1-2인 티파티용 바구니를 채울 생각입니다.(...)



일단 떠오르는 것은 이정도인데, 목록이 더 늘 가능성도 있군요. 이렇게 지름목록이 늘다보니 알바도 늘어만 갑니다. 지금 알바 두 개 신청해두었고요.ㅠ_ㅠ 사실 12월 초에 있는 알바도 하려고 했는데, 12월 주말은 춘천 내려가야할 것 같아 시간을 비워두었습니다. 흑.;

여튼 이 중 얼마나 구입하게 될라나.-ㅁ-/


사야겠지요?
하지만 에리의 아틀리에를 먼저 해보아야 함!


마마마 블루레이도 나오는 대로 구입 예정입니다. 과연 바케모노가타리를 다 사는 것이 먼저일지, 아니면 마마마를 사는 것이 먼저 일지는 알 수 없음. 왜냐면 바케모노는 좋아하는 것이 상권까지인데 거기까진 다 샀거든요.-ㅂ-


이름은 미정입니다. RQ와 위키와 습삐에 걸맞는 이름으로 가겠지요. 산큐가 될 가능성이 높긴 한데...
(PS3 → 플삼 → 三 → さん + Q)
어제 저녁, 드디어 봤습니다.-ㅁ- 

그리고 한 줄 평. 블루레이 나오면 살거예요.; (마도카 넨도로이드는 진지하게 고민하고 있음)

 

DVD도 아니라 왜 블루레이냐면, 영상이 상당히 마음에 들었기 때문입니다. 색이 워낙 화려하기도 하고, 영상이 예쁘기도 하니 이건 블루레이로 사야할 것 같고. 어차피 한국에 블루레이로 출시될지도 알 수 없기도 하지만(그러나 가능성은 높다) 코드2로 사는 것보다는 훨씬 쌉니다. 뭐, 10만원 안쪽에서 끝나기만을 바랄 따름이고.;


이번에 보면서 묘하게 오버랩 된 것이 하나 있으니, 마도카 말입니다. 분홍색 머리의 심지 굳은 아가씨. 자신의 뜻을 관철하기 위해 목숨까지 내던지고 모두에게 잊혀진 사람이 하나 더 있지요. 우테나라고 말입니다.; 블루레이를 사려고 결심한 것도 우테나가 오버랩 되면서 그런 것도 있습니다.
마도카=우테나, 호무라=안시 설.(으허허허허;...) 물론 호무라와 안시는 외모뿐만 아니라 성격에서부터 상당히 다릅니다. 하지만 그 세계의 대부분의 사람들에게 잊혀지고 안시만이 기억하는 부분이라든지, 결국 '혁명'을 이룬 부분이라든지 묘하게 연상되는 부분이 많더군요. 그래서 더 홀딱 반한 건지도. 물론 호무호무한 호무에게 반해있기도 해서 그럽니다. 도시요~ 다메~를 입에 달고 살던 아가씨가, 11-12화에서는 아주 멋지게 변했다는 것도 그렇고, 활이 무기라는 것도 그렇고. 이래저래 마음에 드는 부분이 상당히 많았습니다. 그러니 블루레이 구입을 생각하는 거죠.

그러니 이제 다시 식비를 줄이고 문화생활비를 늘려야 합니다. 어흐흐흑; 
어제 교보 장바구니를 한 번 뒤엎고 점검했는데, 아래 목록에서 줄어든 것은 몇 권 안되고 외려 늘었습니다.

그렇게 늘어난 제 1원인은 허니와 클로버. 이건 장바구니 담다보니 박스셋으로 또 나오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긴 합니다. 일단 건당 9900원에 총 9편까지 나와 있으니 그것만 해도 거의 9만원 되지요.OTL 분량 생각하지 않고 단권 구입가만 생각하고 전체를 장바구니에 담았다가 기겁했습니다. 우짤까...;

괴물이야기(바케모노가타리)는 소설판부터 보고 나서 결정을. 이건 이번 주말에라도 시간 나면 홍대 다녀와야겠습니다. 만약 굿다운로더 쪽으로 풀린게 있다면 영상을 먼저 보고 블루레이를 살지 DVD를 살지 고민할텐데 말입니다. 가격 차이가 크게 없지만 블루레이로 사면 재생매체가 없다보니 못봐요.-ㅁ-; 그러니 그것도 고민.
(소설 보고 마음에 안들면 지름목록에서 치울 가능성도 상당하지만...)

결정적으로 늘어난 것이 심야식당 DVD. 하하하하하. 일본 드라마가 DVD로 나온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는군요. 여튼 원작 만화는 재미있게 보았고 드라마도 평이 상당히 좋으니 구입할까 고려하고 있습니다. 가격도 생각보다 비싸지 않아요.(24700원) 하지만 이거 발매 예정일이 12월 31일.; 우어어. 아직 한참 멀었습니다.;ㅂ;



하지만 이보다 더 무시무시한 지름목록은 아마존 쪽이니 그것은 이하 생략.ㅠ_ㅠ S에게 부탁할 시간만 재고 있습니다.
진짜 장바구니가 아니라 웹 쇼핑몰-정확히는 교보문고 장바구니죠.'ㅂ'


1. 러브 액츄얼리 크리스마스 특별판은 삭제. 제가 아니라 G 옆구리를 찔러서 담아 두었던 건데 안 봐도 된다니까 지워둡니다. DVD 특별판인데 삭제되었던 15분인가가 더 들어 있다나요. 그걸 사려면 로그인을 해야합니다. 성인인증이 필요한 거지요. 그러니 아마 복원된 영상은 베드신일듯합니다.(...)

2. 괴물이야기-바케모노가타리는 일단 소설사야하고, 애니는 DVD로 살지 블루레이로 살지 고민입니다. 이건 보고 싶은데 블루레이 플레이어가 없으니 문제거든요. PS3은 빨라야 내년 생일 선물쯤으로 들어오지 않을까합니다.-ㅂ-;

3. 행복한 길고양이. 이건 우울할 때 보면 좋은 책이라 생각해서 구입목록에 올려둡니다. 고양이 사진이 좋아요.+ㅠ+

4. 버터 계란 없이 만드는 채식 베이킹. 쿠키를 만들고 싶을 때가 있으니 버터가 상주하지 않는 상황에선 이런 책 한 권쯤은 있어야지요.; 그래야 지금의 대강대강 베이킹이 조금 틀이 잡힐테고요.

5. おいしい!生地. 이 책은 엊그제 C님 댁에서 보고는 사야겠다 생각했습니다. 핫핫핫;; 반죽의 기본 공식을 소개 하고 있어서 좋아요.'ㅂ' 24040원.

6. おやつ新報へ, ようこそ. 이 책도 C님 댁에서 보고는 장바구니에 담은 책. 25260원

7. まいにち食べたいごはんのようなクッキ. 날마다 먹고 싶은 밥 같은 쿠키라는 말에 낚였습니다. 하하하. 하지만 5-7은 일단 오프라인에서 한 번 훑어보고 구입 여부를 확정할 계획입니다. 18220원.

8. 마마스 카페랑 카페 스위츠 신간도 내용을 보고 결정해야합니다. 끄응... 근데 교보 언제 갈 시간이 되나 모르겠네요. 요즘 게을러져서 운동 겸으로 교보 가는 것도 거의 안하고 있어 그럽니다. 오늘은 조금 무리해볼까.

9. 에바 파 블루레이 디스크 + OST. 그러고 보니 지난 에바 서의 OST는 구입해놓고 한 번도 안 들었습니다.(...)

10. 교향시편 에우레카 극장판 블루레이 디스크. DVD와 블루레이 디스크 사이에서 고민하게 된 것은 이 작품이 처음이었습니다. 사실 블루레이는 관심도 안 두고 있었는데, 에우레카 블루레이 디스크에만 설정집 40쪽 짜리가 들어 있다길래 마음이 기울었습니다.

11. 요시노 이발관. 이건 현재 교보에서 일시 품절입니다. 응24에서 구입할지도 모르겠네요. G랑 협의해서 결정할 생각입니다.


여기까지가 일반 장바구니고, 그 외에 해외주문 일서로는...

12. 科學でわかるお菓子の「なぜ?」. 가격이 상당해서 장바구니에 담아 놓고 주문하지 못한지 어언 몇 달...; 현재 환율로는 5만원이 넘습니다.

13. 世界の祝祭日とお菓子. 이건 조금 고민중. 「나의 핫 드링크 노트」와 같은 컨셉의 책입니다. 가격이 25260원.

14. お菓子の由來物語. 과자의 유래라는데 재미있어 보이더군요. 다만 이것도 가격이 상당합니다. 28420원.;


적다보니 아무래도 이번 주 중으로 교보에 다녀와야겠네요.=_= 원서 확인할 것도 있으니 가서 목록 다시 뽑아야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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