배가 싸르르 아파오다 말다가 하는 것이, 아프려면 한 번에 왕창 아프지!라고 화를 낼정도로 사이 간격이 깁니다. 아까는 30분 간격, 그 다음에는 1시간 가까이 지나도록 아프지 않군요. 분명 자기 전에 또 아플건데 말입니다.
스트레스 해소로 저녁에 먹었던 빵이 과식이 되어 얼그레이 한 잔을 들고 왔습니다. 지난 주말에 카메라에서 옮겨 담은 사진들의 마지막 글입니다. 이제 다음 글은 이번 주말에 찍은 사진으로 올라가겠지요.

5월 둘째 주말, DC냥갤에서 주최한 제 4회 묘한 고양이전에 다녀왔습니다. 생협 번개 때 커피빈에 모여 열심히 책을 읽다가 묘한 고양이전을 단체 관람하고 마이번으로 갔던 겁니다. 어떻게 찾아가야하는지 모호한 막다른 골목에-게다가 약도가 잘못 되어 있었습니다- 자리잡은 작은 카페에서 열린겁니다.

사용자 삽입 이미지


설명은 없으니 그냥 감상하세요.'ㅅ'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사용자 삽입 이미지

이것은 좀 설명을.
의자위에 저 고양이 가면이 올려져 있는데 생협 분들 중에서 쓰는데 성공한 것은 모님뿐이었습니다. 으하하; 저는 아예 도전 포기, 다른 분은 머리를 틀어올린 상태라 들어가지 않았고-아래로 묶었다면 쓰셨을겁니다-다른 사람들도 고개를 설레설레 젓다가 장난기가 동한 다른 분이 덥석 씌웠답니다. 굉장히 잘 어울리십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