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마 페퍼민트였을 거예요?

멜로우송님의 크리쳐. G가 굉장히 좋아해서 여러 개 사다 놓았는데, 사다 놓기만 하고 태운 적이 없습니다. 한 번 해보자 싶어 어느 날 꺼내 놓고 사진부터 찍었지요.



일본의 인어 같은 분위기는 아니지만, 그래도 흉폭한-『장미 정원의 주인』에서 등장할만한 그런 인어. 음, 머리 쓰다듬으면 그대로 손가락을 물어버릴 겁니다.




하지만 그런 흉폭한(...) 분위기가 매력이지요. 후후훗.


심지가 두꺼워 그런지 의외로 잘 녹더랍니다.:) 하지만 10%도 안 태우고 고이 집어 넣었습니다. 구입한지 조금 지났는데도 향이 상당히 진하더라고요?
다음에는 한 번 초 타는 = 몸통 녹는 모습을 찍어 볼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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