며칠... 아니 몇 주 전에 G가 구입한 겁니다.'ㅂ'
쓰고 있던 립밤을 잃어버렸다던가, 다 썼다던가 해서 새로 하나 구입하겠다고 하더군요. 집에 있는 것 중에는 쓸만한 것이 없다네요. 그래서 올리브영에 가서 이것 저것 보며 고민하다가 집어 든 것이 이것입니다.



 
매끈매끈 반질반질한 것이 손대기 아깝더라고요. 쓰리버터 립밤이라는데 시어버터 같은게 떠올라서 이걸로 추천했습니다. 여튼 가격은 꽤 비쌌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 작은게 7-8천원 선이었거든요. 하지만 돌려쓰는 립글로즈는 G가 학을 뗀적이 몇 번 있어서 아예 손도 안대고, 그러다보니 향이 마음에 드는 걸 찾아서 이걸로 결정했던 겁니다.

향을 맡아보니 달큰달큰한 바닐라향 그대로더군요. 손대기 아까운 반짝반짝한 표면이라..^^;

나중에 써보고 나서의 느낌이 어땠는지 물어봐야겠습니다. 훗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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