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능한 뭐는 뭐보다 뭐하다더니.-_-

그렇다고 건너뛰고 업무 처리할 수도 없고, 난감합니다.

말하자면 ABC(최종결재권자-중간결재권자-부장) 중에서 BC가 .... (이하 생략)

4자 대면인데, A 앞에서 당당히 업무를 떠넘기더군요. 그당시 A는 B와 C의 업무를 거의 대신 해주고 있던 상황입니다. C가 추임새를 넣고는 있는데 도움이 안되는 추임새고, 그렇다고 막내인 제가 입을 열 상황도 아니고요.


고객님을 위해서는 뭐라도 하는 척을 해야한다는 A의 의견에 반대를 들 수도 없고, 참. 사실 이런 저런 핑계 대서 안하고 넘어갈 수도 있는 업무란 말입니다? 게다가 저를 뺀다는 건 주요 업무 사항 하나를 통째로 빼먹는다는 사실을 까먹고 있어요.-_-

훗. 이 기회에 7-8월에 있을 업무도 떠넘겨야겠다. 젠장.-_-



아.. .사랑하는 나의 님은 이제 다른 사람 손을 타게되겠네요.;ㅅ;

여튼 지난주부터 있던 업무의 후폭풍으로 지금 급격하게 두통이 오고 있습니다. 간식은 땡기는데 입맛은 안 오는군요. 단 것만 찾고 있으니 참..-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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