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글 주소를 태그형이 아니라 숫자형으로 해두었는데 3천번은 이미 나왔습니다.(10시간의 티타임) 하지만 제가 비공개로 돌려 놓은 글을 포함해 3001번째가 되는 글은 이 글입니다. 양쪽이 차이나는 이유는 몇몇 글들을 삭제했기 때문일겁니다. 이럴 줄 알았으면 그냥 놔두고 내용만 수정할걸.-ㅁ-;
그러고 보니 글 첫 생성일과 공개일이 일치하지 않아서 번호 순서대로 정렬도 안되어 있겠군요. 하하하.; 최근에도 사진 정리만 했다하면 글 10개 정도 생성해놓고 내키는대로 올리니 말입니다.


1. 날이 굉장히 춥습니다. 그래서 그런지 식물들도 시들시들하네요. 잎에 기운이 없는것이 수분 부족인지 추위인지 알 수 없지만 양쪽 모두 보충하려고 노력중입니다. 하지만 주말 동안 날씨가 풀리지 않으면 화분도 고생하겠다 싶긴 한데... 아무래도 창가에서 조금 떨어뜨려 놓아야겠습니다.


2. 내일이 올해 들어 가장 추운 날이라는데 걱정입니다. 더불어 일요일에 눈이 온다니 놀러가신 분들이 잘 다녀오실지 걱정도 되네요.


3. 사건에 휘말렸습니다. 조금 골치아픈 상황인데 둘다 거짓말쟁이라 어느 쪽이 진실을 말하는지 알 수 없는 겁니다.  적다보니 문득 논리학 문제 같아서 그런식으로 기술해보지요.
3-1. 상황 1과 상황 2, 휘말린 사람 A와 B가 있습니다.
3-2. A와 B는 둘 다 참, 거짓을 말할 수 있습니다.
3-3. 그렇기 때문에 이런 조합이 가능합니다.
상황 1: A 거짓 B 참 / A 참 B 거짓
상황 2: A 거짓 B 참 / A 참 B 거짓

양쪽 모두 짝을 이룰 수 있기 때문에 조합은 총 4가지가 나옵니다. 정답은 그 중 어느 것일까요.-_-;

참고로 주변 사람들의 평은 둘다 거짓말쟁이이기 때문에 어느 조합이든 가능하다는 겁니다. 허허허허. 보통 생각하면 A가 상황 1,2 모두에서 거짓말을 한다거나 B가 거짓말을 한다거나 하는 한 쪽으로 수렴이 가능한데 이 경우는 골치아프네요. 그래서 경험이 많은 분과 함께 AB를 같이 다루기로 했습니다.


4. 연말에 3 같은 일에 휘말리다니...-_-; 아직 수련이 덜 되었나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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