코타츠의 로망은 귤.+ㅅ+




그리고 새초롬한 고양이.




다음번엔 태공말고 다른 인형으로 하나 가져다 줄게.+ㅅ+





...지금 사진 보면서는 코타츠보다 온돌이 더 땡깁니다. 허리를 지져야하거든요.-_-;


1. 몸은 쓰면 닳습니다. 격하게 쓰면 격하게 닳습니다. 알긴 아는데, 업무 때문에 어쩔 수 없이 하는거죠. 방금 전 약 1시간 동안 테트리스를 빙자한 웨이트 트레이닝을 하고 왔습니다. 박스가 100개인건 알고 있는데 정말 100개 맞는지는 감이 안오네요. 수량으로는 많긴 하지만 그냥 봐서는 그게 그렇게 많은가 싶거든요. 오늘 오후에 출장이 있는데 추가로 70박스가 더 들어온다 해서 공간을 만드느라 테트리스 좀 했습니다. 덕분에 지금 허리가 아플뿐이고, 오늘 오후 출장 나갈 것은 아득할뿐이고.


2. 담당 업무가 하나면 좋으련만, 옮긴 뒤에 두 종류로 늘어나서 부담이 큽니다. 다양한 업무를 다룰 수 있다는 점에서는 긍정적으로 생각해도 좋지만 이게 웨이트 트레이닝을 동반한 업무라는 것이 문제지요. 그리고 업무가 한 번에 해일처럼 밀려옵니다. 정확한 시즌에 몰아친다는 점에서는 허리케인일지도 모르지요.
퇴근하고는 가볍게 집 근처 한 바퀴 돌고(조깅이 아니라 걷기) 집에 들어와서는 허리 부여잡고 스트레칭하게 생겼습니다.;


3. 권교정씨의 홈에서 이런 저런 팬시를 판매하고 있는데... 혹시 첫비행님은 챙기셨는지요? 디오티마 라인의 술잔 세트도 있습니다.(지름을 부추기는중) 일단 매지션 구입은 확정인데, 다른 팬시는 어떻게 할지 고민입니다.'ㅅ'


4. 주중에 비오는 날 있으면 코스트코 다녀와야지요. ...라고 쓰고 보니 26일만 비입니다.-_-; 기왕이면 24일이나 25일에 오지! 아, 25일에 오면 저도 코믹가는데 애로사항이 많겠네요. 그건 안되고, 24일! 그러면 금요일과 크리스마스 이브의 여파로 굉장한 교통체증이....(탕!)
(이런 이야기를 했더니 G는 퇴근하기 어렵다며 버럭 화를 내더랍니다. G네 회사가 상습 정체구역 근처에 있어서...)


5. 왜 비오는 날 코스트코에 가냐 물으신다면, 그날은 저녁 운동을 할 수 없기 때문이라고 답하겠습니다. 크리스마스 전에 닭고기를 사다가 뭔가 만들어 보려 했는데 갈 날이 마땅치 않네요. 버스를 포기하고 그냥 지하철로 가면 편하려나..; (밀리지 않으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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