M&M 피넛보다 티피가 싸다. 엠앤엠은 한 봉지에 1천원인데, 티피는 800원이더라고. 그래서 덥석 집어왔다가 후회했다. 티피가 두 배 더 맛없다.ㄱ-; 초콜릿이 따로 놀고 땅콩은 쓰더라.

그래서 엠앤엠 대용량을 사기 위해 이리저리 뒤졌는데, 10g당 가격을 따져 계산해보니 그냥 편의점에서 올레 포인트로 15% 할인 받아 사는 것이 제일 저렴하더라. 아무리 싼 곳도 배송비를 더하면 그 수치랑 비슷하게 나온다. 하하하. 한 번쯤은 1리터 우유병에 엠앤엠 피넛을 잔뜩 담아 놓고 사진 찍어 먹어보고 싶었는데..;ㅠ;



데이터 정제중인데 일본어 이름을 두고 고심하고 있다. 아무리 생각해도 金城一紀를 가네시로 가즈키로 표기하는 것은 용서할 수 없다. 히라가나 표기법으로는 かねしろ かずき인데 이걸 왜 가네시로 가즈키로 읽는 거야! 긴가쿠지와 킨가쿠지를 구별 못하는 표기법 따위!
그래서 국립국어원을 싫어하는 거지. 근데 G는 업무상 국립국어원의 권위를 등에 업어야 할 때가 많아서 여기에 고마워 한다는거야. 난 그래도 현대 서울 사람이 쓰는 말을 표준어로 생각하지 않는 국립국어원의 행태는 좋아하지 않는다. 물론 요즘은 워낙 언어 파괴가 많아서 표준을 꽉 잡고 놓지 않을 필요가 있다지만 국립국어원은 자신들이 옳다고 하는 것만 박박 우기고 있거든. 츠즈쿠가 아니라 쓰즈쿠라는 것을 인정하는 것도 한참 걸렸는데, 블리드 카가가 아니라 블리드 가가라는 것도 인정하기가 어려운데! (...)

그래도 가네시로 가즈키로 바꿔 써야할 것 같다. 크흑...;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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