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샤의 특별한 날>을 읽고 있다가 문득....;

2월의 행사로 소개된 워싱턴의 탄생일에는 연극을 한답니다.

(중략)
저녁엔 아이들이 준비한 연극을 보았지. 무슨 연극이냐고?
미국의 첫 대통령이 어렸을 때, 아버지가 아끼는 체리나무를 그만 도끼로 베어버렸어.
(이하생략)

응? 체리나무? 난 벚나무로 기억하고 있었는데?





3초 경과 후.





lllOTL




이 책 번역 좀 많이 마음에 안듭니다. 이전의 타샤 튜더 시리즈에서도 꽤 거슬렸는데 이번에는 나무즙이 딱 걸렸습니다. 3월은 나무즙을 받기에 좋은 계절이랍니다. 보통은 나무즙이 아니라 수액이란 단어를 쓰지 않나요? 아이들에게 해주는 이야기라고 해도 이런걸 풀어서 쓸 필요는 없다고 보는데요.

걸리긴 해도 내용은 마음에 드니 일단 계속 읽겠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