앞서 넨도로이드 워스파이트Warspite를 구입한 바, 이번에는 피그마에 홀렸습니다. 이런 걸 보니, 아무래도 워스파이트가 제 취향 직격인가봅니다. 하기야 도검난무의 미카즈키 무네치카도 일러스트에 홀려 넨도로이드를 두 개나 구입했으니, 취향이면 더 많이 홀리나보죠.


이번의 figma Warspite는 굿스마일 온라인샵 한정입니다. 제조원은 맥스팩토리. 조형은

워스파이트의 그림을 그대로 구현한 듯합니다.





그러니까 이 그림이고요. 그리고 피그마는 이렇습니다.





...-ㅁ-; 일러스트를 그대로 녹였습니다.




마스트를 손에 들고 계신 그 분.





옥좌(아님)의 뒷모습.




일어서면 이런 모습니다.






뒤의 의자는 이렇게 변형 가능한 모양인데, 왜 타치코마가 생각날까요. 아니면 파이어볼과 드롯셀마이어?




이 모습도 멋있습니다.




굉장히 다양하게 변형 가능한 걸 보니 슬슬 가격이 두렵습니다.





이건 왠지 인민들에게 박수 쳐주는 것 같은 모습.....?


상품 정보 페이지(링크)에서 들고 왔습니다. 이게 원하비 셀렉션(Wonderful Hobby Selection) 라인으로 나온 것이라 가격이 상당합니다. 세전 12778엔. 세금 8% 더하면 13800엔인가봅니다. 배송비 2천엔 추가하면 그보다 더 나오겠지요.


온라인샵 한정이라 다른 곳에서는 구하기 어려울 거고, 어차피 배송대행 거치면 가격은 비슷할 겁니다. 다만, 홍찻잔이 없어서 감점. 넨도로이드 버전에는 홍차 마시는 것도 구현했는데 여기는 없어서 아쉽습니다. 그건 따로 세트를 내려나..?

하여간 쥬주마루와 함께 열심히 고민하겠습니다.=ㅁ=

왜 이 시점에서 레이어스죠? 레이어스는 이미 20년도 넘은 물건(!)인데? 왜 ....! 라면서 절규중입니다. 그도 그런게 인생을 바꾼 작품 중에 레이어스가 당당히 들어가거든요. 이건 다음 글로 따로 올려보기로 하고.

하여간 이번에 마법기사 레이어스의 세 기사 중 시도우 히카루 피그마가 발매된답니다. 류우자키 우미, 호오후지 후우도 조만간 나온다고 하고요. 사실 국립국어원의 표기법을 따지면 류자키 우미, 호후지 후 .. 가 맞을 겁니다. 아마도? 정확한 표기법이 어찌되는지는 잊었네요.=ㅁ=;





이 아해가 14세. 그렇습니다. 중2입니다.





같은 중2라도 우미나 후와는 꽤 다른 분위기죠.






집이 검도장을 운영하고 위로 오빠 셋이 있습니다. 고양이보다는 개과죠.






사실 레이어스의 히카루하면 제일 먼저 떠오르는 것도 이 이미지입니다. 역동적인 포즈.






이 고양이 모드는 덤...?



하지만 피그마보다는 넨도로이드를 좋아하기 때문에 구입은 하지 않을 겁니다. 그 이유는 나중에. 현재 제 방 창고를 털어내는 것이 올 여름의 목표라 더 이상의 구입은 안됩니다. 하지만 복병이 대기중인데...(계속)

새벽의 천사들도 아니고 굿스마일의 천사들. 굿스마일 홈페이지 들어갔다가 할말을 잃었습니다. 그러니까 로맹의 생각하는 사람, 미로의 비너스, 레오나르도 다빈치의 인체도에 이은 천사상입니다.


출처는 굿스마일 홈페이지. (링크)




그리하여 전체를 다 모으면 이런 모습이 됩니다. 미로의 비너스가 제일 땡겼지만 마음에 들었다뿐이지 살 생각은 없습니다. 피그마도 모으기 시작하면 끝없을 거예요.

아래 사진들 출처는 모두 굿스마일 페이지.(링크) 일본어입니다. 영어페이지도 있고요.(링크)









셜록 하운드 자체만으로도 끌리는데, 저렇게 자동차까지 내줄줄은 몰랐습니다. 일단 스스로 움직이니까 마차가 아니라 자동차로 보고...;

아직 피그마는 없는데 이것 참 지를지 말지 고민되네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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