엊그제. 2군으로 S+가 나와서 신기해 들여다보았더니 이렇습니다. 음.... 로잔나와 헬가만 스킬 만렙일겁니다. 올가는 아니었을 거예요. 루실리카는 더 키워줘야 하나 싶기도 하고? 올가는 등장 당시부터 메기 등긁개로 좋다는 이야기가 있었지만 실제 주 공격에 끼워 넣으면 데미지가 좋습니다. 빛 속성이다보니 암메기를 제외하고는 데미지가 매우 잘 들어갑니다. 그래서 거의 메인으로 들어가 있지요. 하지만 요한은.(먼산) 빛 요한은 생각보다 많이 약해서 말입니다.ㅠ 다음번에 괜찮은 옷 나오면 그 때 챙겨줄 생각이지만... 아발론 기사단 원년 멤버들은 맨 처음 옷이 나왔다보니, 다음 옷이 나오려면 아직 멀었습니다. 기다려야죠.

 

 

몸 상태가 안 좋은 것이 맞는지, 금요일 저녁에 장 보고 나서 비닐봉지를 손에 쥐고 차까지 걸어오는 동안. 무게 때문에 손가락 끝에 피가 안 통했나봅니다. 비닐봉지를 내려 놓고서야 왼손 끝이 빨갛게 된 걸 발견했거든요. 문제는 그 다음입니다. 피가 안 통해서 저릿하던 왼손 약지-넷째 손가락 끝 마디가 지금까지도 저립니다. 정확히는 마비상태네요. 쥐가 났다기 보다는, 피가 통하지 않아서 감각이 매우 둔한 그 상태 그대로입니다. 금요일 저녁부터 지금까지요. 지금도 손가락 끝에 위화감이 있습니다. 아마도, 신경이 좀 많이 눌린 모양입니다.

손끝은 감각이 둔하고, 지금 타자치면서도 약지 뿌리 부분의 근육에 약간의 위화감 같은 것이 있습니다만... 끄응. 말단 부분에 피가 안 통해서 일거라며 애써 눈감고 모른 척 하는 중입니다.-_- 일단 여기서는 병원 갈 수 있는 곳이 없어요. 가려면 서울 나가야합니다. ... 아마도 신경외과?; 부디 담주에는 조금 상태가 나아지기를 빌어야죠 뭐. 허허허허허.

 

 

 

오늘은 신나게 화분 갈이를 해두고는 이제 한동안 신경 안 써도 되겠다 했더니, 다다음주 아침기온이 심상치 않습니다. 베란다에 두었던 화분들을 모두 방안으로 들여야겠어요. 번거롭지만 다 들여 놓고 창가에 바로 붙여 둬야겠네요. 지난 겨울에는 옆으로 넓게 두었는데, 이번에는 4단짜리로 올려둬야지. 아. 근데 수국 둘은 화분이 커서 조금 고민 됩니다. 위치 조정은 좀 해둬야 할 듯한데.

화분이 들어오면 방안이 건조한 문제도 조금은 해결되겠지요.=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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