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헛소리. 지도교수님 인형이 있다면 음..... 으으으으음...... (먼산) 상관님이야 자주 바뀌는 편이라 별 타격이 없지만, 지도교수님은 다르니까요. 전 직장 상사도 저 시점의 조슈아에게는 이미 먼 나라 사람이니 상관 없을 거라 봅니다. 중요한 건 전(前)이란 거잖아요. 이전의 직장상사고 지금은 삐리리입니다. 마주한다면 눈 인사쯤 하려나요. 나중에는 루미에에게 끌려 무한의 티파티에 초청되어 티파티 멤버로 친해진다거나. 아, 물론 이 티파티는 미국식의 티파티가 아니라 이상한 나라의 앨리스, 그러니까 영국식 티파티입니다. 둘은 완전히 다르니까요.

 

 

소설 이야기가 아니라 로오히 이야기만 줄창 하고 있는 건 요즘 포커스가 그쪽에 맞춰져 그렇습니다. 읽고 있는 소설은 예전에 읽은 소설의 재독이고, 지금 종이책은 괴담의 집이지만 괴담을 읽을 부분에서 무서워 멈췄습니다. 으으으으. 읽, 읽을 수 있을까요. 어제도 그랬지만 오늘도 조금 늦게 잘 예정이긴 하지만.

 

연휴라며 지난 밤은 게으름을 피웠습니다. 늦게까지 온라인 회의를 하고, 그러고 나서 드래곤 머지를 한다며 유튜브 틀어 놓고 12시 가까이 되어서 잤네요. 아침에 눈 떴을 때는 4시 반. 하... 평일에 이렇게 일어나지 그랬니.

덕분에 평소 안자던 낮잠도 좀 잤습니다. 뻗었던 이유가 뭐였나 곰곰히 생각해보니 새벽에 일찍 일어나 그랬군요.

 

 

하여간 암 조슈아는 아직 멀었습니다. 드래곤 머지에 힘을 쏟느라 로오히가 밀렸고, 그래서 지금 암 프라우가 60렙을 향해 달리는 중입니다. 방금 전 초월했으니 천천히 53렙 정도로 올릴 예정이고. 모든 경험치를 암 프라우에게 올리면 그리 오래걸리진 않을 겁니다. 사실 경험의 물약이 잔뜩 있으니 그걸로 해결해도 되지만 재미가 없잖아요.-ㅁ- 로오히는 레벨업하는 재미라고 강력 주장하는 바입니다. 흠흠. 그래서 레이드도 생각보다 데미지 많이 못내고 있고요. 그냥 적당히, 빠지지 않고 등 긁는데만 집중하는 중입니다. 그래야 대지 자이라를 이달 안에 데려올 수 있지요.

 

 

쟈. 그럼 이제 다음 각성을 누굴 하느냐가 관건인데, 역시 조슈아와 자이라에 집중할까요. 이 둘은 이미 다른 속성도 다 각성했으니 새로온 애들도 맞춰서 각성을? -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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