나는 고양이로소이다 모티브의 태그입니다. 여행용 가방에 달고 다니는 그 용도 맞고요. 구입해서 쓰겠다 생각해놓고 보니, 저는 원래 쓰는 것이 있더라고요? 어피치를 들고 있으니 이거 하나 더 달고 다니면 주렁주렁 달고 다니는 거라 생각하기 쉽고. 그리하여 이번 도서 구입 때 같이 끼워 담아서는 G에게 고이 건넸습니다. 어피치 태그는 G에게 받았으니, 이번에는 제가 주면 되지요. 어차피 어딘가에 달아두면 되는 것이니 편하게 쓰면 그걸로 족합니다.

 

 

만사 귀찮아 병을 심각하게 앓고 있습니다. 무기력병에 가까운데, 누군가가 끌어내서 놀자고 하면 나가 놀지만 그게 아니면 뻗어 있습니다. 아까는 G의 호출을 받아 유모차를 끌고 대학로로 출동했네요. 그거 외에는 고이 처박혀 있음.

 

어제도 G의 호출이 아니었으면 안 나갔을 겁니다. G의 호출로 나간 김에, 기간이 간당간당하게 남아 있던 스타벅스 쿠폰을 사용하고, 사용 하러 갔다가 충동구매로 가방을 하나 사왔습니다. 훗. 후후후훗.-_- 그 사진은 다음에 공개하지요.

 

카드 대금 정리도 좀 하고, 짐 정리도 하고. 옷 정리는 한글날에 끝냈으니 다행입니다. 거기에 캐시미어 머플러 선물 받은 것이 있음을 알았으니 새로 구입하지 않아도 되겠네요. 다행입니다. 슬슬 써야지요.

 

 

내일 오후의 행사는 참여할까 말까 고민되네요. 일단은 가야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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