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팔찌를 하나 구입했습니다. 어릴 적부터 자수정을 상당히 좋아했던 터라, 자수정을 비롯한 여러 돌이 들어간 팔찌가 상당히 마음에 들었습니다. 애초에 팔찌 모티브로 넣은 인물이 이전에도 언급했던 최애 중 하나라 더욱 그러하군요. 팔찌를 넋놓고 보고 있다가 생각난 망상 라인. 현실로 나타날 가능성이 없는 것은 아니나, 일어나지 않은 일임을 미리 밝혀둡니다.

 

 

L: 나도! 나도! 나도 팔찌! 어헝헝헝헝!

K: 이건 내거야. L도 갖고 싶다면 주문해줄게.

G: 응, 그래. 이건 K거니까 L건 따로 만들면 돼. 그럼 무슨 색이 좋아?

K: 이건 보라니까, 빨강하고 초록하고 파랑중에서 골라. 어, 그러니까 가니랑 로기랑 타요랑?

L: 가니! 빨강! 레드!

K: 그럼 시도우 히카루로 주문하겠습니다.

G: 오키.

 

 

...

생각난 김에 마법기사 레이어스 시리즈를 다 신청해볼까요. 아니, 사실 마법기사들 중 관심 있는 건 딱 하나이고 그 외까지 포괄해도 둘. 시도는 해볼만 합니다. 무엇보다 상품(굿즈)이 없다면 만들면 되니까요!

 

 

 

회피모드 발동중이라 열심히 회피중. 이러면 안되는데 말입니다. 오늘 퇴근 전까지 최소한, 최근 몇 주간 들고만 다닌 영문 자료들을 좀 봐야겠습니다. 흑흑흑. 영어 싫어요.

(.. 적다보니 왠지 기시감이.-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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