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런 저런 핑계를 대며 내내 미루고 있는 터라, 상관님께는 매우 죄송하지만 현재의 제 심정은 이렇습니다. 뭐, 어떻게든 되겠지요. 꾸준하게 가고는 있으니 그 걸음이 거북이 같더라도 조금만 기다려주신다면 기획안을...!!!




아침에 아버지의 호출을 받고 가보니, 오늘도 신나게 야후옥션 구매대행 결제중이십니다. 오오오. 이제는 직접 주문하시는군요! 하기야 이번에 주문한 것도 대략 10kg은 넘는 물건이라 여행 때 들고 오기도 쉽지 않고, 여행 갈 때까지 기다리는 것보다 이게 빨리 오니까요. 오늘도 중고로 공구 구매하시면서 배보다 배꼽이 큰 상황을 맞이합니다. 낙찰가 3600엔, 최종 결제금액 10만원 돌파. 음. 게다가 무게 때문에 추가 배송비가 나올 거라 확신하시는군요.


매번 생각하지만 아버지는 조금 더 늦게 태어났다면 얼리어답터 블로거로 이름을 날리셨을 겁니다.(...) 하기야 저도 그런 부분은 조금 닮았...?




어제도 트윗질과 끄적끄적 영문 자료 확인하는 걸로 시간을 보내다가 홀랑 블로그 글 쓰는 것도 잊었습니다. 오늘은 2월 전자책 주문 건을 조합해야겠네요. 그래도 통장 정리하는 것은 잊지 않아 다행입니다. 조만간 카드금액 맞춰 정리도 하고요. 최근에는 해외 결제 내역이 없으니 정리하기도 상대적으로 간편할 겁니다. 일단 오후에 글 하나 이상 더 올리도록 노력을...! 무엇보다 오늘은 추가 자료 찾으러 도서관 가는 날이니 조금은 여유가 있을 거예요. 아마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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