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루투스 키보드를 두고 온데다 노트북은 전원선 도착 때까지 안 켜려다 보니 불편하네요. 그래도 본가 컴퓨터를 쓰는 방법이 있으니 작업은 그럭저럭 합니다. 여기서 사진 작업도 할까 잠시 고민을. 하기야 해두면 노트북에서 하는 것보다 화면이 커서 편하겠지요. 조금 고민해보고 하렵니다.



감기와 손가락 문제들이 연이어 터진 바람에 공방에 꽤 오래 못갔습니다. 아차. 또 가죽 가져오는 걸 잊었..... 그거 어떻게든 되겠지요. 지금 나가야 하는 작업들도 다른게 있으니까요.



여행 뒷수습 중 어제는 병원을 해결했더니 오늘 아침 또 하나가 발생합니다. 블루투스 키보드를 항공기에 두고 내렸다니까요. 으하하하.;ㅁ; 마지막에 뭔가 찜찜해서 볼까 하다 말았는데 볼걸 그랬습니다. 좌석 앞주머니에 키보드를 꽂아 놓고 내렸거든요. 아침에 확인하고는 잽싸게 유실물 확인해서는 제 물건이 유실물로 잡힌 걸 확인했습니다. 그리하여 확인 메일 보내놓고 기다리는 중이고요. 착불 부탁했는데 과연 어찌 되려나...?



오늘 할 일이 책읽기 인 것은 도서관 책 반납이 코앞인데 아직 안 읽은 책이 많아 그렇습니다. 앞에 보이는 『천의 얼굴』은 최근에 외전 연재되는 걸 보다가 문득 본편 다시 읽고 싶다 하여 시작한 것이고요. 오늘 내일은 부지런히 책 읽는 것이 목표입니다. 사진 정리 성공하면 슬슬 여행기도 정리해보지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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