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왜 저런지는 보면 아실 겁니다.






...

샘플 보았을 때는 이정도까지는 아니었다고 기억하는데, 묘하게 취향에 안 맞습니다. 나의 헤르미온느는 이렇지 않아! 라는 절규가 절로 나오네요. 저 넨도로이드와, 넨도로이드 조형의 모델이 된 해리 포터 영화 시리즈의 처음 헤르미온느를 떠올리며 비교해보세요. 넨도로이드가 실물의 미모를 못 따라갑니다. 하하하하하.

어차피 최근에 조앤 롤링 때문에 해리 포터 시리즈에 대한 관심이 확 떨어졌던 터라 고이 마음을 접었습니다.


안녕, 해리 포터™. 나중에 다시 볼 일이 있을지 모르겠다.(먼산)


이 글은 앞서 올렸던 미라클 스티치: 오랜만에 바늘을 잡아볼까요 와 이어집니다. 그 댓글에서 오갔던 이야기, 그러니까 전공과 직업 측면에서 보는 몇 가지 지적입니다. 따라서 해당 작품을 읽지 않았다면 내용 폭로를 당할 수 있으니 주의가 필요합니다.


그러니 아예 해당부분은 접어 놓고 이야기를 풀어 봅니다.




간단히 요약하면 『미라클 스티치』의 문제점은 두 가지입니다.

1.기록, 기록물이란 무엇인가?
2.아무리 마법으로 관리한다고 하지만 그 방대한 기록을 1인이 감당할 수 있는 것인가?




마법이 발전한 세계에서 도서관리를 어떻게할지에 대해서는 제 나름의 설정을 만들어 논 것이 있으니 아마 정리해서 조만간 풀어 놓겠지요. 퇴고가 빨리 끝나야 그 다음 진도가 나갈 건데. 하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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