텀블벅까지 갈까 하다가, 거기 가면 못 빠져 나올 것 같다는 생각에 조용히 물렀습니다.




언제나 만나는 부사말고, 가을에 만나는 부사 드세요.(https://farmingfund.co.kr/products/2910)


11월 20일 발송 예정인 부사입니다. 5kg짜리와 10kg짜리가 있고, 10kg짜리는 또 나뉩니다. 재배지는 포천이고요. 사진의 사과주스는 홍로로 짠 즙이랍니다. 선착순으로 5포 준다고 해서 몇 kg짜리 주문하나 고심중입니다. 아무래도 본가로 주문해야 보관이 좋을 건데 말이죠.






독감주사보다 유자차 한 잔, 유기농 생유자와 유자차(https://farmingfund.co.kr/products/2901)


작년에도 맛있게 잘 먹었던 유자차가 다시 왔습니다. 11월은 유자의 계절이니까요. 올해는 생유자를 사다가 담가볼까 싶다가도 번거로우니 그냥 유자차가 낫나, 망설이는 중입니다. 어느 쪽이건 맛있으니 괜찮아요. 다만 제목대로 하는 것보다는, 독감주사는 주사대로 맞고 유자차 마시는 걸 추천합니다. 주말에 맞을랬더니 감기 기운이 있어서 안되겠네요. 어흑.ㅠ_ㅠ





퍼올까 하다가, 홈페이지가 따로 있고 공유하기 기능이 있는데 들고 오기가 꺼려져 링크로만 답니다.






하지만 앞서도 올렸던 월인공방 삼인검(펀샵 링크)은 슬쩍 올려봅니다. 홈페이지 소개를 보니 이건 레디메이드 제품에 가까운듯 합니다. 해마다 한 번씩 삼인검을 만드시는 모양이더라고요. 올해 구하지 못하여 한탄 스러웠던 제품으로 이걸 들고 있으니, 내년에는 펀샵에 올라오는 대로 꼭 구입할 겁니다. 오늘 문득 충동적으로 사고 치고 싶은 생각이 들었으니, 이 모든 것은 계절성 우울증이 문제인 겁니다.



본론은 그게 아니라, 오늘 월인공방에서 제작한 블루 워터 목걸이를 보았습니다. 이름만 들어도, 아니 모양만 봐도 알 그겁니다. 나디아의 그 블루 워터.(홈페이지 링크) 보고서 미친듯이 웃으면서 생각한게, 저도 적금 통장 하나 만들어야겠더랍니다. G4 종료하면 원래 알함브라 하나쯤 마련해야지! 하고 있었는데 그 적금은 홀랑 다른데 들어가고 없고, G4는 끝나려면 멀었지요. 그리하여 다시 마음을 다잡고 2년 기한을 두어 움직일 생각입니다.

그리하여 포트폴리오의 오더메이드 항목들을 보다가, 파판14의 언약 반지(링크)를 보고 G에게 주었더니, 라퓨타 목걸이 이야기를 하더군요. 그러니까 비행석 말입니다. 마침 유사한 것(링크)이 있어 가능하겠다며 주었더니 아놔라는 답변. 음, 홀렸습니다.

다만 지금은 개인 주문을 안 받으신다니까 열심히 돈을 모아 기다리면 언젠가 다시 주문을 받으시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부디 그 때까지 충분한 자금을 모아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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