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늘의 지름잡담은 텀블벅. 지름신이 등뒤에서 얼쩡거리는 걸 보면 스트레스가 조금 쌓였나봅니다. 아무래도 최근에 하지도 않는 G4 관련한 스트레스를 조금 많이 받고 있었으니 그럴지도요.


다음 주말에 외출 다녀오면 조금 나을까요..? 공방은 이달은 넘기고 가야하나봅니다. 일단 가죽이나 좀 갈쟈....



본론으로 돌아가 엊그제 들여다본 텀블벅을 스트레스 받는 상황에서 또 들여다보니 이런 것이 눈에 들어오네요.





뱃지 컬렉션 - 원목 뱃지 프레임. https://www.tumblbug.com/naturalpeople123


구멍 뚫린 아크릴판과 원목 지지대로 구성된 뱃지 프레임입니다. 이전에 알라딘에서 나온 달력형 홀더도 좋았지만 이것도 괜찮습니다. 전체 74개의 구멍이 뚫려 있으며 생각보다 프레임이 큽니다. 원목 지지대의 크기가 6×6×20cm거든요. 아크릴판은 28×31cm.

링크 들어가면 사람이 들었을 때 어느 정도의 크기인지 볼 수 있는 사진이 있습니다. 뱃지고정핀도 세트로 구성된 것이 좋네요. 가격은 2.6만. 아크릴판 크기와 구멍 뚫고 가장자리 둥글게 가공하는 것, 그리고 원목 지지대가 쓰러지지 않게 적절히 각도 넣어주는 것도 생각하면 이해 됩니다.'ㅂ'



하여간 여기에 마비노기 스킬 뱃지(https://www.tumblbug.com/mabi_skill)를 꽂으면 잘 어울리겠다는 생각을 잠시 했습니다. 음.... 으으으으음..... 지름신이 두 배로 찾아옵니다.-ㅁ-




덩달아 고민하는 뱃지 펀딩. 난 도둑고양이가 아니다냥 (https://www.tumblbug.com/slashercat)


계원예대의 고양이 보호 동아리가 만드는 고양이 뱃지입니다. 학교에서 쉽게 만날 수 있는 세 마리 고양이를 모티브로 만들었다네요. 창턱에 나란히 누워 창밖 풍경을 보는 것 같은 분위기가 마음에 듭니다. 게다가 창밖은 비오는 와중에 물고기가 올라가고 있으니! 한 장의 뱃지 그림이 사람을 홀리는군요.


하지만 이렇게 뱃지 열심히 수집하다가는 파산하기 참 쉽죠. 텀블벅에 올라오는 뱃지가 한 두 종도 아니고. 열심히 고민하렵니다.





산불 복구 숲 에디션 : 주목나무 키우기 https://www.tumblbug.com/mytreeplanet02


나무 키우기 프로젝트입니다. 나무를 한 그루 구입하면 산불로 녹화가 필요한 지역의 녹화 프로젝트에 도움이 된답니다. 동부지방 산림청과 협업으로 진행하는 것 같네요. 실제 피해지역의 나무 심기 행사에도 참여할 수 있답니다.

사무실이 그리 햇빛 잘드는 곳은 아닌터라 고민은 되지만, 정 안되면 밭에 심어도 되니까, 잠시만이라도 화분에 키워볼까 고민중입니다.




그리하여 오늘도 지름의 고민과 고민과 고민. 거기에 알라딘 장바구니도 털어야 하니 또 고민. 알라딘 장바구니는 일단 4월 1일까지 미뤘다가 털 생각입니다. 아, 일요일이니까 알라딘 사은품은 돌아오는 금요일에 공개되려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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