트위터에서 긁은 사진이지만 제 심정과 매우 닮았습니다. 여기 달린 설명이 재미있었는데, 대학원생이 실험을 끝냈다고 교수님께 보고를 한답니다.







그리고 이 따위로 실험했냐며 야단맞는 학생. 크흑........ 오늘의 제 심정이.......




종종 업무가 첩첩 쌓이는 때가 있고 오늘이 그랬습니다. 평소 하던 재고 점검 작업을 하려고 했더니만 갑자기 교육 요청이 들어왔네요. 그리하여 두 시간 동안 교육하고 질문 답변 받고 하다보니 점심은 10분만에 마시게 되더랍니다. 그리고는 회의 참석하면서 회의 내용 발제하고 공유하고 회의록 작성하고 관련 문서 작성하고. 그리고 오후 회의. 회의 들어가려는데, 협조 요청이 또 들어와서 이번에는 육체노동을 좀 했습니다. 노동 끝나고 잠시 쉬나 싶었는데, 엊그제 물건 발주 넣은 것이 예산 넘어가서 추가로 결제가 필요하답니다. 그리하여 그것과 관련한 문서 또 작성.


그 중간에 사수 역할 좀 하고, 카카오톡 대화방에서 오가는 회의 내용 들여다보고, 제가 정리를 맡은 다른 (업무) 모임의 문서 수정하고 보고하고. 아. 그 사이에 외부 원고 투고할 것도 작성했군요.

...

잊지말고 적어둬야지. 업무는 할 때마다 적어둬야 나중에 근거가 남습니다. 하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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