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https://twitter.com/avogado6/status/1094210039315755008




아침에 좀 춥다 했더니 덜덜 떨다 못해 감기 기운이 도로 오는군요. 다음 여행 때는 잊지말고 일본 여행에서 종종 사온다는 그 종합감기약을 들고 올까 봅니다. 감기 기운 있을 때 종합감기약 사먹느니, 이게 낫겠더라고요. 근데 이 이야기 분명 여행 전에도 한 것 같은데 아닌가.ㄱ-





『극한직업 던전상인』이 출간되었습니다. 만세! 이제 한 달만 기다리면 됩니다! 여러 사정으로 리디북스는 안 쓰고 있다보니 이러네요.




설 연휴 때부터 이러저러한 일로 멘탈이 부서져 있어 살짝 업무 무기력증을 겪고 있습니다. 아뇨, 내일은 괜찮을거예요, 아마도. 정신이 없더라도 아마 괜찮을.... 차라리 다른 업무가 많으면 괜찮은데 오늘은 종일 『터닝포인트』만 보고 있었습니다. 그도 그런게 이게 완결날 거라고는 전혀 생각도 못했던지라, 서둘러 챙겨봤습니다. 초반에 한창 잘 보다가 주인공이 매우 현실적으로 좌절하는 것에 감정이입이 지나치게 되어서 잠시 내려놨던 기억이 있습니다. 아주 간략하게 요약하자면, 열등감을 포함한 삽질을 하던 주인공이 자신의 감정을 인정하고도 삽질을 계속하다가 어느 순간 삽을 내려 놓았고, 그 직후에 열등감의 스위치를 누른 사건을 새로운 것으로 덮어 씌우는 걸로 마무리 하는 이야기입니다. 이렇게 요약하면 뭔가 싶지만 소재가 아이돌입니다. 정확히는 래퍼. 고생하는 이야기가 많지만 완결나고 보니 고개를 끄덕이게 됩니다. 하지만 보기 시작할 때는 이게 180화 넘길 거라고 생각 못했습니다. 100화 남짓으로...




모종의 사태로 오프라인 활동을 잠정적으로 중단했습니다. 그래봤자 몇 안되지만, 일단 그래두었고요. 하기 싫지만 하기로 한 것이고, 미룰 수도 없으니까요. 그 대신 스트레스는 지름으로 풀 것이라고 해탈하는 중입니다. 하하하하하하. 그러니 앞서 저런 비싼 물건을 보고 홀린 거죠. 그런 거죠..(먼산)




한동안 블로그에 제대로 된 글이 안 올라올 수 있습니다. 투덜거림은 이제 그만. 가능하면 내일은 1월의 종이책 목록을 써야겠네요. 가만있자, 알라딘과 도서관 대출 목록만 털면 되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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