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아라에서 연재할 당시 상당히 재미있게 보았고, 그래서 박스세트 예약 구매가 올라왔을 때 덥석 구입.

그리고는 박스를 보고 당황했습니다. 원래 케이스란 건 책을 보호하기 위한 포장인 건데 이렇게 넉넉한 케이스를 주면 보호의 의미가 별로 없지요.






책도 총 네 권. 연재 분량을 생각했을 때 그렇게 많을 필요가 있나 싶었는데 읽다보니 분량은 맞습니다. 2권 중반까지가 조아라 연재 분량이고, 그 이후의 이야기는 뒤에 있습니다. 3권 뒷부분의 내용 소개를 보고 당황했더랬지요. 뭐, 그래도 충분히 이해가 되는 전개입니다.



저 출판사는 일단 피하고 보는 곳이라, 살까 말까 마지막까지 망설이다가 구입했는데 완성도를 보면 책 많이 내는 곳 답지 않다는 생각이 먼저 들더랍니다. 일러스트 엽서도 초판 한정으로 1권에 들어 있었지만 이 부분은 그냥 넘어갑니다. 책에 대한 본격 리뷰는 곧 올리겠습니다.=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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