펀샵과 락식의 메일링리스트는 날마다 확인합니다. 포인트 때문이기도 하지만 가끔 마음에 드는 물건들이 튀어나오니 확인해두면 지름목록 만드는데 유용합니다. 뭐, 지름목록을 그대로 지르는 것은 아니니까요. 그럼에도 매번 확장중이지만.


하여간 오늘 눈에 들어온 것은 하리오 보나 법랑 시리즈입니다.(펀샵 링크)


일단은 보시죠.




메인 사진에 올라온 포트가 찻물 주전자입니다.

앞에 보이는 것은 커피 혹은 티 캐니스터고요. 모양을 보아하건데, 나무 뚜껑 쪽에 실리콘 마개가 있어서 밀폐용기 역할을 하지 않을까 생각합니다. 보관용기는 큰 것과 작은 것 두 종류가 있고 사진에 보이는 것은 작은 것입니다.



아래 사진까지 모두 다 펀샵에서 들고 왔습니다.'ㅁ'a






오른쪽이 커피 드립용 주전자, 왼쪽이 맨 위의 사진에 나온 찻물 주전자입니다.






보관용기는 400ml와 800ml의 두 종류가 있습니다.


상단 왼쪽의 법랑 드립 케틀 = 법랑 커피 드립용 주전자는 물을 끓여 바로 드립할 수 있는 주전자입니다. 주둥이 부분이 절수 잘 되게 생겼네요. 티 케틀 = 찻물 끓이는 주전자는 설명 대로 바닥이 넓고 주둥이도 짧고 큽니다.


흰색에 나무 손잡이의 조합이라 상당히 멋지지만 법랑이라는 것이 최대의 문제네요. 제대로 잘 관리할 자신이 없습니다. 하하하.;ㅂ; 평소 사용 습관 생각하면 유리제품도 안되고, 스테인리스가 가장 안전하지요. 예쁜 것과는 거리가 멀지만 말입니다. 무쇠 주전자는 잘 관리할 자신이 없고요.OTL



예쁘고 멋진 것을 쓰기 위해서는 그만큼의 노력이 필요하나 감당할 자신이 없습니다. 그리하여 오늘도 살짝 홀리다 말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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