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파랑새 하다가 받아둔 사진. 이런 의자 참 좋군요. 실용성은 둘째치고서라도 귀여우니 그걸로 족합니다!)


휴가도 이제 거의 끝나갑니다. 으흑. 다음주 월요일에 잠시 출근하고 그 뒤에는 파견근무 4주짜리가 기다리고 있습니다. 뭐라 해도 올 여름의 목표는 기획안 완성입니다. 휴가라고는 하지만 다리 때문에 병가 내놓고 있던 동안에 뭘 했는지는 블로그의 '오늘의 할 일' 시리즈만 봐도......

(아, 그쪽도 키르난의 일기 태깅을 해야하나..)



토요일에는 조금 놀면서 책을 봤습니다. 그래봤자 전자책. 장르소설은 대부분 전자책으로 보기 때문에 그것만 보았지요. 도서관에 못가니까 책을 아예 못 빌리는 상황이 되었거든요. 반납 못한 책은 연장 반복으로 대출기간 늘렸고요. 그러니 깁스 풀면 가장 먼저 할 일이 도서관 방문입니다. 부디 수요일에 깁스를 무사히 풀 수 있기를. 일단 풀고 나서는 돌아다녀보고 일요일 출장을 무사히 갈 수 있을지 타진해야겠네요.

본론으로 돌아가 토요일에는 기획안을 조금 끄적댔고, 일요일에는 기획안을 끄적대다가 부족한 자료를 보충한다면서 일본쪽 자료를 조금 털었습니다. 이 쪽은 왜 확인을 안했던 건지. 미리 뽑아 두었어야 했는데 쓰다보니 필요하더군요. 이쪽도 raw 데이터 만들어서 엑셀로 퍼두고 그거 기반으로 쓰는 중입니다. 외국의 사례를 확보하되, 영어권 외에 아시아권 자료도 필요하니까요.


일요일에는 거기까지 작업을 했고..



평일이니까 오늘은 파일 털기를 또 시작합니다. 오늘의 목표도 1천개. 아마도 800개 넘기는 수준으로 하겠지만 가능하면 900개에 가까운 800개를 모아보죠.=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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