직장생활 시작하고서는 가장 긴 여행을 하지 않았나 싶습니다. 인터넷을 하지 못한 것도 굉장히 오랜만이란 생각이 듭니다. 하기야, 연수 가 있는 동안에도 여기 관리는 꼬박꼬박 했는데 이번엔 전혀 하지 못했으니까요. 다음에 비우게 될 때는 잘~하면 노트북이 들어올지도 모르니 블로그 관리는 되지 않을까 싶습니다.

다음주 중으로 차근차근 파산기가 올라갑니다. 덩달아 파산하실 수도 있으니 주의하세요. 그 부분에 대해서는 책임지지 않습니다.(웃음) 얼마나 파산했는지는 차마 밝힐 수 없는 부분이고....



나이가 들어서 그런지 아니면 마법 때문이었는지 체력적으로 굉장히 힘든 여행이었습니다. 덧붙여 상당히 재미있는 여행 교훈도 얻었습니다.

- 쇼핑만 할 거라면 일정이 길어지는 것은 시간 낭비 돈 낭비 체력 낭비 후회 시작이다.
- 25년 지기는 필요 없다. 혼자 가는 여행이 훨씬 잘 맞는다.
- 짐은 적을 수록 좋다.
- 사고 싶은 물건이 있으면 그 자리에서 바로 사던가, 쇼핑목록에서 바로 지워라.

그외 기타 등등.( ");;;


가끔 블로그 업데이트가 늦어지는 듯하면 여행갔나보다~라고 생각하셔도 좋습니다. 음하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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