Artisan을 아티장이라고 부르니 불어쪽인데, 빵 자체는 독일식이고 G가 사온 간식들은 딱 어디라고 집어내긴 어렵습니다. 게다가 아티장 뒤에는 베이커스를 붙였네요. 블랑제리가 아니라 베이커스. 하기야 이런 저런 간식빵도 있으니까요.
맛은 무난합니다. 특히 G가 사온 호밀빵은 약간 시큼한 것이, 토스트해서 딸기잼 올려 먹으니 딱이더랍니다.
(그 사진은 나중에..;..)




이 케이크가 조금 헷갈리는데; 아티장에서 사온 건지 아니면 한강진역 근처의 카페 글래머러스 펭귄에서 사온건지 잊었네요. 아, 이 기억력. 아마 후자 같은데, 이게 마음에 들었던 건지 글래머러스 펭귄에서 몇 번 더 사왔습니다. 지금 확인하니 이것도 아티장 베이커스의 케이크라네요. 바닥의 초콜릿 (과자) 시트 때문인지 달달했던 걸로 기억합니다. 다행히 제 입맛에는 맞지 않았습니다. 음하하;


스콘은 미국식, 그러니까 스타벅스 스콘과 비슷합니다. 오븐에 구워서 잼을 발라먹으니 괜찮더군요. 그래도 아티장은 스콘보다는 브라우니나 다른 빵이 나았습니다. 여기 브라우니는 촉촉한 게 맛있더군요. 제가 가기에는 너무 멀어서 G가 사오길 기다리는 정도일테지만요.

설연휴가 머지 않았지만 연휴라 해도 달랑 3일이라, 그냥 주말이랑 다를바가 없습니다. 보통 주말과 다른 점이라면 이번 주말에는 카페든 뭐든 대부분의 가게들이 다 쉰다는 거죠.^-T 그러니 어디 못 나가고 간식거리를 사두어야 할텐데 말입니다. 이번 주말에 어떤 간식거리를 쟁여놓을지 살짝 고민되네요. 금요일이 오기 전에 결정해야지. 그리고 그 생각으로 업무 파도를 이겨내렵니다. 어흑..;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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