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초콜릿보다는 초콜릿 케이크가 좋단 말입니다..-ㅠ- 그런 고로 빙고님과 뵈었던 이 때도 초콜릿 피칸파이랑 다른 초콜릿 케이크를 시켰지요. 뭐였는지는 잊었지만 레더라에서 두 번째로 진한 초콜릿케이크였습니다.(웃음) 가장 진한 것의 이름도 잊었네요. 주말에 시간 되면 한 조각 사러 갈 터이니 그 때 이름 확인해봐야겠습니다.

생각외로 카페라떼가 괜찮았는데 가격은 SFC(서울 파이낸스 센터) 답게 비쌉니다.T-T 맛있으니 불만은 덜하지만..; 케이크가 6000원에 카페라떼가 4300원이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이게 비싸다고 말하는 것은 스타벅스 카페라떼 숏 사이즈 가격에 익숙하기 때문이지요. 양이나 맛 생각하면 그리 비싸지 않은데도 말입니다.


좌석이 많지 않고 간격이 좁아서 오래 앉아 수다 떨기에는 불편할 수도 있습니다. 하지만 저랑 빙고님은 여기서 4시간 정도 있었던 걸로 기억합니다. 옆 테이블이 일어나든 말든 수다 삼매경에 빠져 있었으니까요.

광화문 주변에서 초콜릿이 땡길 때는 여기가 제일 먼저 떠오를 겁니다. 케이크라면 조금 멀리 가서 FIKA나 신세계 등도 생각나겠지만 초콜릿 케이크라면 단연 여기가 좋지요. 교보에서도 가까워서 다니기도 괜찮습니다. 교보빌딩 1층에 파리크라상이 생기긴 했는데 가격 생각하면 그리 들어가고 싶지 않군요..; 설마하니 맛은 괜찮겠지. 주 이용객의 면면(?)을 생각하면 교보 파리크라상도 괜찮을 것 같단 말입니다. 언제 한 번 가봐야겠네요.'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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