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목이 저렇게 모호한 것은 음식점 이름을 잊었기 때문입니다.OTL
대신 위치만큼은 확실하게 이야기 할 수 있습니다. 푸르지오 상가 2층, 옛날 와플스 자리에 있습니다.

원래는 저녁을 안 먹는데 이날은 시아와 만나 만화책을 사고 저녁을 먹으러 돌아다녔지요. 가격이 저렴하고 맛있는 곳이 어디 있을까 한참 고민하다가 코코펀 쿠폰북에서 선택한 곳이 여기였습니다. 가격은 5500원부터 시작해 6-7천원 정도 선이면 가능합니다. 그 이상도 있긴 하지만 가장 기본인 달걀프라이 햄버거 스테이크가 그 정도로군요.


스테이크를 시키면 수프와 마늘빵, 조미료(부비또나 후리가케 타입)가 뿌려진 밥과 샐러드, 감자샐러드가 함께 나옵니다. 여자들이 먹기에는 딱 좋지만 남자들에게는 조금 부족할지도 모릅니다. 그러니 그 점은 감안하시고, 홍대 주변에서 일식 돈까스 먹으러가는 것처럼 편하게 들어가 편하게 먹을 수 있는 가게라고 생각합니다. 그릇들도 괜찮았고 인테리어도 꽤 좋았고요. 종종 가게 되지 않을까합니다.-ㅠ-

쓰고 보니 정말 간만의 홍대 리뷰인가요?
(대학로나 신촌이나 이대 쪽은 안쓴지 더 오래되었지만.;)



100302 수정 : 폐점했습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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