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 집에서 뻗었습니다. 지도 업무 하는 와중에 잠시 땡땡이 치고 후다닥 써서 올리는 거랍니다. 핫핫;
티타임을 조금 길게 쓰는 것이라 해두지요. 사진이 얼마 되지 않으니 금방 쓸 수 있을 겁니다.



이건 나흘째-가마쿠라에서 돌아온 후에, 신주쿠 서전테라스에서 찍은 사진입니다. 앞서는 낮에 찍은 사진이었지만 이쪽은 저녁입니다. 찍은 시간은 시계탑을 보시면 대강 아실겁니다. 7시 20분경이군요.

여기서 사진찍고는 다카시마야에 내려가서 푸딩을 사고 아키하바라로 돌아간 거였습니다.'ㅅ'




그리고 다음날 아침.
아침 일찍 깨서 나갈 준비하고는 사진을 찍었습니다. 해가 뜨기 직전이네요.



호텔 맞은편의 건물과 요도바시 카라. 그리고 그 사이로 보이는 JR 선로.




시간이 일러서 사람이 없네요.



하지만 승강장에는 전철을 기다리는 사람들이 몇 보입니다.


6시 반쯤 체크아웃하고 G와 H를 끌고 하네다 공항까지 갑니다. 모노레일을 아슬아슬하게 잡아탔는데 타고 보니 직통이더군요. 사람이 많아 자리에는 앉지 못했지만 17분만에 도착했으니 그리 힘들지는 않았습니다. 그리고는 하네다 공항에서 아침을 먹기로 하고 국내선 1청사의 푸드코트에서 정식을 시킵니다.



초점은 날아갔지만...;
구도를 보니 G가 찍었군요. 가장 앞보이는 것이 G의 고기덮밥, 이 보이는 것이 모닝플레이트(아침한접시), H는 아침 정식을 시켰습니다. 맛은 괜찮았지요. 간단하게 따끈한 음식을 먹을 수 있었으니 말입니다.




이것으로 사진은 끝.
이래 놓고 저는 G와 H를 먼저 보내고 놀다가 비행기를 탔더랍니다. 아, 그 사이에 드디어 요지야 하네다점의 고사리떡파르페를 먹어봤습니다! 맛있더군요. 유리컵이 아닌 도자기컵에다가 담아주는데 모양도 예쁘고 들어 있는 아이스크림 3종류도 다 맛있었습니다. 바닐라도, 팥이 섞인 우유 아이스크림도, 말차 아이스크림도 말입니다. 그리고 몽글몽글한 고사리떡도 그렇고요.
한데 맛의 달인을 보니 요즘의 고사리떡은 고사리 전분이 아니라 감자 전분 같은 걸로 만든다는데 말입니다. 허허허.. 여기는 아니겠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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