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스코티이이!)

썸머워즈를 조조로 보고 왔습니다. 그 후의 짤막 감상.


1. 두말 않습니다. DVD 삽니다. DVD 발매일 카운트 다운중. 흑. 언제쯤 나오려나..;ㅁ; 영화비랑 시간 문제만 아니면 한 번 더 봤으면 좋겠어요. 그러니 DVD라도 기다려야죠. DVD 발매를 기다리는 이유는 그 집 가계도 때문. 도대체 아가씨는 어디 들어있는거랍니까?

2. 가장 감명깊었던 대사. あんたはできるわ. 이 한 줄로 모든 것을 평정하시는 그 분. 정말 존경합니다.

3. 카구야히메일까 했는데 불새였군요. 세계제일의 ***왕.

4. 마음에 드는 남성진이 유난히 많았습니다. 알바에 매진하고 있는 친구의 말이 참으로 감명깊더군요. 아하하. 그런 남자들을 휘두르는 여자들이 무섭지만. 결국 흑비숍도 '관심졈'이란 한 마디로 요약되니 말입니다. 아무렇지도 않게 장비를 가져다주는 3인방도 좋고. 아, 하지만 역시 킹이 좋아요. 세 명만 꼽으라면 주인공, 킹, 흑비숍. 냐하하하~ 그 바로 뒤에 오는 것이 군입니다.
사실 그런 장비를 갖추는 것이 가능한 것은 집안 때문이라 생각하지만..-ㅁ-

5. 어, 화투를 배우고 싶어요.-ㅁ-;

6. 쓰다보니 정말 또 보고 싶습니다.ㅠ_ㅠ 올해 안에는 DVD가 나오겠지요?

7. G의 한마디.
"진짜 닮았다니까. 정말 제작할 때 L*가 들어간 것 아냐?"
C*인가가 들어갔다지만 이 애니메이션의 승자는 결국 L*. 뒤에 T를 하나 더 붙일까요.

8. 초반의 배경 설정(설명) 때문에라도 큰 화면에서 보시는 걸 추천합니다.]

9. 마스터의 의견에 찬성. 이제 여름마다 지브리가 아니라 호소다 마모루를 기다리겠습니다.



중구난방 감상이지만 요약하자면 재미있습니다.+ㅅ+ 올 여름 감상한 애니메이션 세 개 중에서 제일 재미있군요.
썸머워즈>(넘사벽)>>>>>>>>>>>>>>>>>>>>>>>>>>>>>>>>>>>>>>>>>>>코난>>>>UP
저는 UP보다 코난이 재미있었습니다.-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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