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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요일 여행가실 때, "폰 로밍해가니까 일 있으면 연락해라!"라고 하시더니만 통화료는 비싸도 문자는 가격이 같으니 이제는 문자로 연락을 주십니다. 집안 분위기상 여행을 갔을 때는 하루 한 번 연락하거나, 아니면 정기적으로 하루 걸러 하루 연락을 하거나 하니 부모님이 여행을 가셔도 마찬가지입니다.
(대학교 때 기숙사에 있을 때는 저녁 마다 전화로 귀가 보고를 했습니다. 이게 몸에 배니 지금도 늦게 들어가면 반드시 사전 연락을 하게 됩니다)

어제까지는 잘 지낸다 정도의 문자였는데 오늘 아침에는 멋진 문자가 날아왔습니다.

세계문화유산인슬로바키아타트라국립공원내호텔에서단장중오늘은항가리로기대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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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러고 보니 시차는 아마도 9시간, 지금은 자정일건데 그럼 9시면 주무시는 아버지가 지금까지 깨어있으시단걸까요. 음음; 아니면 문자가 늦은 건가?




사진은 듀시스님께 받은 에스프레소 다크 허쉬와 G에게 받은 허쉬 너겟. 그리고 홍차. 저 다크 허쉬가 굉장히 맛있습니다. 강배전의 커피콩이 다크 초콜릿에 여기저기 박혀 있어서 씹히는 맛도 주는 데다 달지 않아서 맛있더군요. 단 카페인 농도는 좀..; 잠 오려 할 때 간식으로 좋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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