새로 연 마트에서 개점 할인행사를 하면서 파인애플을 아주 싸게 팔았더랍니다. 덕분에 집에 파인애플이 그득했던 적이 있지요. 지금이야 다 먹고 거의 안남았고 남은 것도 샐러드 드레싱 용이라 건들지 못합니다. 어흑. 파인애플은 그냥 먹는 것이 가장 맛있는데 말입니다.

그냥 파인애플을 먹어 버릇하니 통조림 파인애플 먹을 생각이 안들더랍니다. 너무 달아서 그런건가. 조만간 과일 절임도 만들어야 하는데 ... 아. 생각날 때 럼좀 구해봐야겠네요. 코스트코에서 쉽게 구할 수 있는 바카디에 담그기엔 그대가 너무 비싼데다 도수가 높아서 무리고.; 다른 적당한 종류가 없을까요.-ㅁ-
(그래봐야 모종의 이유로 케이크를 만들기도 쉽지 않겠지만..)

올 초 여행 때 훗카이도 판매전에서 구입한 아리스팜의 카시스잼도 잘 먹고 있습니다. 하지만 가끔씩 달달한 딸기잼이 그리워지는 것은 어쩔 수 없군요. 다음에는 딸기잼도 있으면 구해볼까요. 아니, 마말레드가 있다면 금상첨화일텐데.


기분이 좀 우울할 때는 헤죽 웃고 있는 다얀의 얼굴만 봐도 기운이 납니다. 으샤으샤! 더위는 저 멀리 던져버리고 열심히 일해야죱.>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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