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7년 조아라 목록 정리하면서 240개 넘어간다고, 많다고 투덜댔더니 작년은 371건이었습니다. 아냐, 그렇다면 262건인 올해는 적은 거야!
물론 그렇게 우기면 틀립니다. 2017년 5월까지의 목록만 있고, 2017년 7월에 선작 목록 정리한 것만 있으며 그 이후에는 안 적었습니다. 다시 말해 조아라 투베 목록은 약 반년 전부터 확인하지 않았으니 저 목록은 절반의 목록이라고 우길 수 있습니다. 그러니 절대 적은 건 아닙니다. 저게 반년치라 생각하면 말입니다.
책목록 정리는 조금 뒤에 할 예정입니다. 내일 할 수 있으면 하고, 아니면 조금 미룰 것인데, 딱 경계시기에 구입한 책도 몇 권 있으니 목록의 변동 가능성은 있습니다.


일단 조아라 목록부터 올리고. 2018년에도 아마 최종적으로 정리는 할 겁니다. 지금도 조아라 소설을 아예 안 보는 것은 아닙니다. 몇몇 소설은 현재 연재중인 소설이고요. 하지만 대부분 출간과 습작을 달고 있으니 감안하셔야 할 거고. 그리고 소설의 습작 여부는 확인하지 않은 것이 훨씬 많습니다. 올 여름 전후해서 상당히 많은 소설들이 삭제 혹은 습작에 들어갔으니까요.

작가 이름에 연결되어 읽는 문자가 아닌 경우에는 장식문자로 취급했고, 특수문자와 마찬가지로 없는 셈 쳤습니다.




그리고 이 작품 중 상당수는 전자책으로도 구입했습니다. 올해 알라딘에 얼마 주었는지 물으신다면, 내년에 답하겠다고 대답하겠습니다. 내년에 알아서 알라딘이 정리해줄거예요. 아마도. 하지만 제 주소지는 종로구로 되어 있기 때문에 순위권은 절대 아닐 거라 장담합니다. 자취방으로 돌릴까도 생각했는데 그렇다면 위치정보가 지나치게 노출되는 관계로 패스. 본가 위치정보가 노출되는 것보다 자취방 위치정보가 노출되는 것이 안 좋다고 판단했습니다.(...) 나중에 동료님과 비교해보면 어느 정도 되는지 감은 오겠지요.


작년과 재작년 목록은 이 중 마음에 드는 걸 추렸는데 올해는 넘어갑니다. 어떤 건 취향에 맞지 않지만 잘쓴 소설이고 어떤 건 취향에 맞지만 완성도는 떨어지는 소설입니다. 이걸 다 굵게 표시하자니 들쭉날쭉해서 목록 뽑아 놓고도 이건 아닌데 싶군요. 끄응.


대체적으로 완결작에 더 높은 평가를 주고, 대체적으로 취향에 맞는 쪽에 더 높은 점수를 줍니다. 하지만 취향을 따지자면 오메가버스의 평가가 낮아야 함에도 해피엔딩을 더 좋아하니 이쪽도 체크를 열심히 하는 묹가 나옵니다. 하하하. 여주인공이나 수가 당당하거나 강한 쪽을 좋아한다는 것도 새삼 깨달았습니다.

물론 위의 목록 중에는 싫어하는 소설도 상당히 끼어 있습니다. 이건 어디까지나 조아라 소설 선작 및 독서목록이니까요.



그럼 슬슬 책 목록 정리하려 갑니다. 그래도 그 쪽은 목록이 적겠지요. 100건 전후려나..?


그리하여 올해는 저 목록 제공하는 걸로 마무리하겠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까맣게 잊고 있었습니다. 그러니까 조아라 감상기를 써야 한다는 걸 말입니다. 깨달은 건 어제 저녁이었는데 주말부터 어제까지 대강 일을 마무리하고 퇴근해서 조아라 사태를 맞이하고 보니 문득 떠오르더군요. 6월 감상기를 올리지 않았다는 걸. 하지만 지금 상황은 감상기를 올릴만한 것이 아닙니다. 어제 오후 조아라에 올라온 저작권 침해 관련 대응 공지와 이벤트 때문에 허탈을 넘어서 가슴이 차갑게 식었습니다. 애초에 애정의 애는 날아간지 오래고, 정(情)만 남아 있었는데 그 마저도 날려버릴 만한 상황입니다.


조금 더 부연 설명 하자면 지난 주에 감상기 올리는 것을 두고 잠시 고민을 했습니다. 트위터에서 '소설 완결된 뒤 신나서 트윗하면 텍본긁는 사람들이 당장에 가서 긁어간다.'는 트윗을 보고는 제 글도 그런 용도로 쓰였을 거란 생각이 들었거든요. 노블레스와 프리미엄처럼 당장 긁을 수 없는 것도 표기하고, 완결났는지, 출간삭제되었는지도 상세하게 기록하니까요. 저야 제 개인기록으로 남긴다 생각했지만, 이렇게 되면 비공개로 나 혼자만 보도록 올리고 다른 사람들에게는 올리지 않는 것이 낫겠다는 생각이 들더랍니다.


본론으로 돌아가, 지금은 삭제되고 없다는 개과천선 이벤트와, 그 비슷한 시기에 올라온 저작권 대처 상황에 대한 공지를 올립니다. 둘 다 그림파일로 올라와서 어제 저장해 두었지요.






이 공지를 알게 된 건 어제 오후에서 저녁사이였습니다. 분명 그 사이도 조아라를 들락날락했으니 팝업공지 중 3일간 안본다고 선택한 것이 아래쪽 이벤트겠지요. 안보고 넘어갔습니다. 그런데 트위터 타임라인에 관련 내용이 올라오더군요. 두나래님의 트윗(https://twitter.com/sable15121/status/882179565908508672)을 보고 알았습니다. 그리고 속속들이 작가님들이 타임라인에 올라오시면서 잠수타셨던 분들마저 위로 부상하시니.. 어제는 일찌감치 잤지만 아무래도 아침에 일어나서 분위기가 심상치 않겠다 싶었습니다. 그리고 오늘 아침 확인하니 선작한 소설 중 대략 30편 정도에 새 글이 올라왔고, 대부분이 공지입니다. 공지 없이 습작 들어간 작품도 여럿 있습니다.


아침에 타임라인을 정주행하면서 확인해보니 제가 선호작 등록하지 않은 작품의 작가님들 중에서도 상당수가 작품 삭제 혹은 습작 전환을 하셨더군요.


조아라 작가들이 개과천선 이벤트에 대해 분노하는 것은 다음과 같은 사실 때문입니다.


1.조아라는 불법적으로 텍본을 만들고 배포한 이들이 초범, 미성년자, 사회생활을 하지 않는 대학생층이라는 이유로 고소를 취하하고 선처했습니다.


여기에 문제점으로 지적할 수 있는 사항을 하나 더 추가하자면,


2.그리고 이들을 조아라의 모니터링 요원으로 활용했습니다.



현재 위의 공지사항 중 이벤트 공지는 삭제되었습니다. 링크는 이미 날아갔을 거지만 인터넷 아카이브로 확인할 수 있다고 하고요. 원래 링크는 어제 제가 올린 트윗에 남아 있습니다.(링크)


1을 보면 조아라에게 그러한 선처를 할만한 권리가 있느냐라는 문제가 있는데, 일단 조아라의 회원규약을 보면 저작권은 작가에게 모두 귀속됩니다. (Kiril님 트윗 참조)작가들이 저작권 관련하여 불법유출자를 잡아달라 조아라 측에 요청한 것은 소설 접근 여부를 확인할 수 있는 것이 조아라이기 때문이고, 그것이 저작권과 관련된 모든 협의를 일임한 것은 아니라고 봅니다. 서면 요청으로 오간 것도 아닐 것이고요. 대처를 해달라는 것이 합의에 대한 위임까지 가는 건 아니라고 봅니다만. 무엇보다 피해를 입은 것은 작가 쪽이니까요. 노블레스 작품들은 실질적으로 조아라에도 손해를 입혔죠.


누노이즈님이 올린 트윗(링크)을 보니 조아라가 운영하는 저작권 보호센터(링크)는 중재를 우선시하네요. 여기 보면 위임을 통한 법적 대응(소송)으로 적극적 보호활동을 진행하고, 중재 해결 비용은 조아라가 부담, 법적 대응 부분은 저작권자와 협의하에 책정이라는데. 중재가 안되었고 법적 대응 들어갔다면, 그리고 그 비용이 양자 합의 하에 부담되었다면 저작권자의 허락 없이 고소 취하하는 건 문제 있지 않나요. 아니면 동시다발적인 사안이라 여러 사람의 의견을 묻기 어려워 전권 위임 받은 걸로 가정하고 취하했다거나?

초범이 선처받는다고 정신차리는 건 아닙니다. 뜅굴이(https://twitter.com/roll_DD/status/882217241122451457)님의 트윗대로 재범이 많다면 잡히지 않았기 때문에, 처벌을 받지 않았기 때문에 같은 짓을 반복하는 것이겠지요. 혼나지 않았으니까 다음에 또한다는 생각일까요. 어느 쪽이든 처벌과 벌금은 필요하닥 봅니다. 초범이라 선처하면 왜 법이 필요한가요?

더불어 2번도 지적해봅니다. 초범들은 선처를 받았고 일종의 집행유예 비슷한 것이었을 테지만 조아라에서 모니터링요원으로 뛰면서 자신들은 이 활동으로 처벌을 대신 한 것이라 생각할 겁니다. 즉, 난 이미 처벌을 받았고 이미 끝난 일이야라고 생각하기 쉽다는 겁니다. 게다가 저작권 위반자들이 나이가 어리다면서요. 미성년자와 대학생이라면서요. 조아라의 모니터링 요원 활용은 그들에게 일종의 면죄부를 주는 것이라 할 수 있습니다. 그건 월권행위지요. 피해자는 조아라도 있지만 그보다는 저작권을 침해당한 작가들이 더 큰 피해자입니다. 마치 이청준의 『밀양』을 보는 것 같은 상황입니다.


마침 관련 작품 목록을 정리한 분이 있군요. 조아라 자유게시판입니다.(링크)

제가 확인한 습작 및 연재중단 목록을 적을까 했는데 이것도 자칫하면 타겟이 될 수 있어 고이 접습니다. 비님의 『사랑같은 소리』도 습작 미루시다가 이번에 하신 모양입니다. 으으으;ㅂ; 언제쯤 출간될까요. 아몽르님의 『케프리와 깃털』도 완결이 머지 않았는데.;ㅅ;



아. 그래서. 제목에 언급한 내용도 적어봅니다.

그렇지 않아도 어제, G4 최종 종료일을 후년 2월로 잡는다는 말을 했습니다. 그보다 늦으면 기력이 딸려서 안됩니다. 그러니 트위터를 정리하든 뭐를 하든 하나를 정리는 해야했는데 조아라가 신나게 뒤통수를 갈겼습니다. 맞았으니 떠야지요. 이 기회에 트위터 타임라인만 놔두고 조아라 쪽은 접습니다. 탈퇴도 고려하고 있고요. 지금까지 모은 마나 탈탈 털어서 로맨스 노블레스 결재권 사두었으니 이거 쓸 때까지는 둘 가능성도 있습니다만, 언제 심사가 뒤틀리면 들고 날라버릴지도 몰라요. 프리미엄 결제한 것도 여럿 있고, 노블레스 작품 통째로 구입한 것도 있지만 출간 기다리든지 하면 되지요.


그러니 조아라는 이제 안녕. 너는 좋은 소설 연재 사이트였고, 등단하기에도 좋은 사이트였지만 그것은 모두 과거의 일이란다. 카피레프트를 표방하면 그렇다고 공지를 했어야지. 저작권을 보호해주지 않는 사이트에 작가가 남을 이유는 없단다. 안녕. 저작권 보호를 위한 강화장치가 나타날 때까지는, 안녕. 그럴 가능성이 아주 낮으니 아마 다시 볼 일은 없겠지.




덧붙임.

BL쪽은 갈 곳이 없다는 소리가 나오는데.. 톡소다는 모기업 때문에 싫어하고, 북팔은 내키지 않으며 블랑시아는 약관이 안 좋다더군요. 문피아가 8월에 로맨스 쪽을 연다는 호박파이님의 제보를 보고 나니 차라리 이쪽이 낫지 않나 싶습니다. 8월까지 추이를 두고 봐야죠. 그리고 전 8월까지 어떻게든 G4를.. (하략)

6월 1일 오후 7시부터 시작해 완료는... 으으음. 6월 4일 정오입니다.
지난 달에도 언급했지만 이번에도 수가 적습니다. 11쪽에서 시작하는 걸 보면 확실히 수가 줄었어요. 가장 많을 때에 비하면 10~20편 정도 감소한 걸로 보입니다. 하지만 실제 작성한 걸 보니 편수 자체는 크게 차이가 없네요.



1.안경원숭이.『요한은 티테를 사랑한다』.(16, 완)
판타지, 로맨스. 출간삭제.
정확히는 출간삭제가 아니라 공개처 이동입니다. 다른 플랫폼에 공개되었다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아... 처음 읽었을 때의 충격이 아직도 남아 있네요. 반전에 반전을 거듭한 이야기였습니다.


2.비사영.『천공도서관』.(637)
판타지.
연재분량이 이쯤되면 과연 볼 수 있을지 걱정이.....;


3.엘폰.『리버스』.(13)
BL, 판타지, 가이드버스.
센티넬버스가 아니라 가이드버스라고 쓰면 괜찮다더군요. 가이드는 용어를 유지하고 센티넬만 에스퍼, 사이킥, 사이퍼 등의 용어로 바꾸더랍니다. 이쪽은 사이킥이고요. 전생의 이야기가 시점을 바꿔 등장합니다..만 올라온게 5월 4일이었네요.


4.미셸써니.『Black eyes』.(119)
판타지, 로맨스, 환생.
그러고 보니 이것도 오랫동안 안 읽었군요. 슬슬 재주행해야겠습니다.


5.이금귤.『갑의 전설』.(48)
BL, 빙의, 아이돌, 연예계.
(기웃기웃) 언제쯤 오시려나.....
다행히 조혈모 세포 이식은 잘 끝났습니다. 두 번으로 끝나서 다행이고요.이제 건강만 챙기면 되는군요.


6.D시즈.『와일드 포르노그라피』.(96, 완)
BL, 판타지.
소장본 배송 관련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7.이코인.『해후』.(20)
BL, 현대.
아직 과거 이야기가 번갈아 등장합니다. 이제 사고 이야기가 나올 때가 되었는데 머지 않아보입니다.


8.이미누.『오랜 연인을 견디는 법』.(8)
BL, 현대.
선작은 해놓고 아직 무서워서 못 보고 있습니다. 아무래도 새드로 가거나 주인공들이 엄청나게 고생하거나, 둘 중 하나일 것 같단 말이죠. 견딘다는 단어가 주는 어감이 무겁습니다.


9.lee.『한낮의 야수』.(1)
BL, 현대.
아마도 현대. 1화만 올라왔는데, 이 소설은 인용된 시 때문에 즉흥적(...)으로 올리신 것 같습니다. 음... 뒷 편이 올라올지는 미지수입니다.


10.diot.『비밀』.(42)
BL, 판타지.
이것도 언젠가는 볼거예요....;


11.이금귤.『버려진 공주님의 여덟 번째 롤모델』.(24)
판타지, 로맨스, 회귀.
취향을 따지면 로맨스보다는 BL 쪽이 조금 더 취향입니다. 이쪽은 최근 몇 편을 살짝 전개 바꾸셨던데 그 뒤로 더 안 올려주심.


12.rihiten.『Tragedie Lyrique(트라제디 리릭)』.(77)
판타지, 회귀.
여전히 로맨스는 없습니다. 그보다 드디어 엘프들이 보여준 회귀 전 상황들에서 벗어났네요. 아오. 저 얄미운 녀석들을 한 대 ..... 그래도 소설 내의 여러 산 중 하나를 드디어 넘었다는 느낌이 드네요.


13.헤제.『비제트(Bisette)』.(57)
BL, 아이돌, 연예계.
영원이 참 귀엽죠.////


14.호우가.『꿈길의 끝에서 너를 만나다』.(65, 완)
판타지, 로맨스, 차원이동. 출간삭제
출간과 신작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15.옛이야기들.『마이 페어리 레이디』.(9, 완)
판타지, 로맨스. 출간삭제.
종이책은 앞서 나왔고, 리디북스에 전자책이 풀렸다는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16.예훤.『와이 쏘 시리얼스, 프로페서?』.(63)
판타지, 로맨스.
이달 안에 정주행하겠...(읍읍읍읍읍)


17.해차반.『옌데아의 봄』.(84, 완)
판타지, 로맨스. 출간삭제.
종이책 출간공지가 올라왔습니다. 5월 18일 발매니까 이미 풀렸겠군요. 저는 전자책을 기다리는 중입니다.


18.반하빈.『영웅이 될 수 없는 이유』.(71, 완)
BL, 판타지, 회귀. 출간삭제.
신작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그리고 그 신작도 이번 목록에 있습니다.


19.카르페XD.『Tear&Dear』.(10, 완)
BL, 근미래. 출간삭제.
또 짤막한 스핀오프가 올라왔습니다. 이 스핀오프는 책에 안 실려 있는 거라..'ㅂ' 그래도 가끔 올려주셔서 좋습니다. 전자책은 6월 알라딘 발매목록에 들어 있습니다. 종이책으로 있지만 아무래도 살 것 같군요.


20.lee.『빗치 라이크 미Bitch like me』.(32)
BL. 노블레스.
노블레스라서 아직 손 못댔습니다. 나중에 쿠폰 털면 그 때 보려고요. 지금 마나 열심히 모아 두었으니 언제 날잡고 털어야... 로맨스 1백일 쿠폰으로도 충분하겠더라고요.


21.별스러운.『녹빛나무, 희린도』.(90, 완)
BL, 현대, 밴드. 출간삭제.
본문 삭제 공지로.. 출간 일정은 모르신답니다. 흑흑흑. 여름 전에는 나오지 않을까 생각하는데 이미 여름이군요.


22.별스러운.『풋사과를 베어 문 노루와 반딧불이』.(62, 완)
BL, 현대. 출간삭제.
현재 출간삭제가 되었지만 다행히 삭제되기 전에 열심히 보았습니다. 대략 6월 경 나올 거라는데 알라딘 목록에는 아직 없고 리디북스 목록은 확인하지 않았으니 알라딘은 여름 다 가기 전에 들어오지 않을까 합니다.
『녹빛나무, 희린도』의 스핀오프에 가깝습니다. 주인공들과 직접적으로 연결되지는 않지만 간접적으로 이야기가 겹치고요. 학교 동급생에게 한 눈에 반해서 예쁘다며 쫓아다니는 노루, 그리고 노루에게서 구애받는 반디가 주인공입니다. 노루는 원래 부잣집 막내아들이기도 하고 아버지와 형들이 그렇게 키운 것도 있어서 세상 물정에 약간 둔합니다. 일본 만화에서 흔히 천연계라 불리는 그런 쪽인데 순수하면서도 맑고, 그러면서도 상당히 저돌적이라 더 귀엽습니다.///


23.아마릴리아A.『헤어짐의 방법』.(68, 완)
BL, 현대.
짧은 외전이 올라왔습니다. 아마 이게 마지막 외전일거라 하시는데.. 헤어질 시간이라니 아쉽군요.;ㅁ;


24.대딩의삶.『그냥 닥치고 뛰어라』.(174)
판타지, 차원이동, 환생.
언젠가는 볼거예요..=ㅁ=


25.민트x초코.『쉐킷쉐킷』.(36, 완)
BL, 현대, 가이드버스. 출간삭제.
출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알라딘에도 5월 31일에 풀렸습니다. 장바구니에 담아 놓고 이번 주말에 구입할 예정입니다.


26.깅기.『벚꽃튀김』.(18)
BL, 현대.
소설 새로 연재하신다는 공지는 보았다가 뒤늦게 선작하고는 아껴보았습니다. 벚꽃을 정말로 튀겨 먹는 건 아니고요. 벚꽃이 주요 소재입니다. 한창 벚꽃이 흩날리던 때, 연인과 헤어졌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을 제공한 인물을 몇 년 뒤 업무 사정으로 다시 만납니다. 그러면서 서서히 연애가 시작되는 그런 이야기. 보고 있으면 배고픕니다. 정말로요. 솔직히 수현이 운영하는 건축설계사무소는 한 번 방문해서 문의 넣어 보고 싶더라고요.(...) 이런 사무소라면 일 맡겨도 제 취향에 맞춰 잘 설계할 것 같네요. ..슬프게도 소설 속이라 정말로 맡길 수 없다는 것이 문제지만...;ㅂ; 맡기기 위해서 더 노력해 돈을 모으겠습니다.(응?)

170604 추가

뭐라해도 드디어 좋아하는 감정, 사람에 대한 일반적인 호감 이상이라는 것을 깨달았으니. 그 다음은 어떻게 될까요. 해피엔딩이라는 건 믿어 의심치 않지만 누가 먼저 고백할지는 궁금합니다.



27.윤진이.『차 한잔 하실래요?』.(184)
판타지, 로맨스.
.... 이전의 뮈젤은 음... 으으으으음...... 지금과는 완전 딴판입니다. 이렇게 성격이 뒤바뀐 것은 라미스 덕분일까요. 라미스가 있고 없고의 차이가 엄청나네요. 성격은 지금이 훨씬 마음에 듭니다. 오히려 이전 성격은 지금의 엘쉬가 성격 같기도 하고요.


28.호란a.『에밀의 장』.(60)
BL, 판타지.
부엉이의 정체가 나왔습니다. 의외로 가까운 곳에 있었네요. 이전부터 케이에게 뭔가 있으리라 짐작은 했지만 이렇게 이어질 줄은 몰랐습니다. 어쩌면 에밀이 케이를 거두지 않았다면-그러니까 회귀 전의 그 부엉이가 케이였을 가능성도 있지 않을까요...


29.Install-T.『피그말리온의 요람』.(65, 완)
BL, 판타지, SF..?
드디어 완결! ;ㅁ; 마지막의 포근포근한 장면이 뇌리를 떠나지 않습니다. 진짜 포근하고 나른한 결말입니다.


30.나무바라기.『헤스티아』.(58)
판타지, 로맨스.
이쯤되면 이게 빙의인가 회귀인가 환생인가 알 수 없습니다. 예상외로 성녀는 빨리 이야기에서 나갔으며, 그 뒤에 어떻게 되었는지 모릅니다. 헤스티아를 둘러싼 이야기가 스크롤 때문인가 싶기도 하고요. 어떤 특정 이야기를 만들기 위해 스크롤로 강제하였는가, 그것이 원작이라 불리는 존재인가... 궁금합니다. 그러니 다음편.ㅠ_ㅠ


31.설화지.『Epic』.(163)
BL, 판타지.
호수까지 가는 과정이 더딘 걸 보니, 이러다가 호수 가기 전에 악마로 추정되는 그 일행을 만나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번 악마도 인간과 많이 섞여 있을 것이라, 싸우기 쉽지 않아 보이네요.
그리고 6월 2일에 올라온 새 편에는 그 일당들이 모하네 일행을 쫓을 것 같은 분위기로군요. 그리고 그 일당 역시 라블라스와 관련되었을 모양..=ㅅ=


32.깅기.『남우주연상』.(71, 완)
BL, 현대, 연예계, 배우.
외전집인 『엔딩 크레디트』 관련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무사히 도착했고, 달달합니다. 훗훗훗. 아끼는 쿠키를 하나씩 집어 먹는 것 같은 책이더군요.


33.잎ㅅㅐ.『메마른 가슴에 꽃이 피다』.(17)
판타지, 로맨스, 회귀.
남자주인공이 회귀했습니다. 남주 회귀물은 그리 많지 않은데 이 책이 그렇네요. 가신 집안의 딸을 부인으로 맞았지만 결국 사망합니다. 사망한 뒤에야 소중한 사람이었다는 것을 깨달았고, 회귀합니다. 그리고는 이번 생에서는 더 적극적으로 움직이고요.
실제 주인공은 여주인공이기 때문에 남자주인공의 입장은 적게 나옵니다. 여주의 집안 사정이 그리 좋지 않은 것도 있고요. 어머니가 돌아가신 뒤 평민출신의 첩이 배다른 여동생과 함께 들어옵니다. 정식 결혼도 아니고 첩이기 때문에 실제 권력은 여주인공이 가지고 있지만, 우유부단한 아버지 때문에 마음 고생이 심하군요. 결혼하고 나면 자작가는 망하지 않을까란 생각이 들 정도입니다.


34.로토스.『악에 피는 꽃』.(8, 완)
판타지, 로맨스, 차원이동, 빙의. 출간삭제.
출간소식이 올라왔습니다. 이것도 구입 목록에 올려야.


35.달머핀.『태양은 달 그림자를 쫓는다』.(156, 2부 완)
BL, 판타지, 차원이동.
1부는 출간삭제되었습니다. 현재 2부만 볼 수 있고, 3부는 연재 없이 바로 전자책이 나올 예정이랍니다. 예상보다 쉽게 재윤이 손을 턴 것이 아닌가 싶지만, 재윤도 이모저모 미안한 것이 있었고, 옛 부탁을 끌어안고 끝까지 해결하기에는 수지가 맞지 않겠지요. 이번 일로 해서 재윤이 손해를 보았을 수도 있지만 솔직히, 다른 차원의 마법 쓰는 법을 배웠으니 아주 밑지는 장사는 아니었다고 생각합니다. 오랫동안 끌어왔던 계약은 끝냈고, 미련은 버렸으며 새로운 기술을 손에 넣었습니다. 3부에서 나올지는 모르지만 ... 일단 기다려보지요.


36.르교.『딜라잇(Delight)』.(99)
BL, 현대, 회귀, 아이돌, 연예계.
리더님도 슬슬 하고 싶은 일을 찾으셔야 할 건데 말이예요...=ㅁ=


37.별해별.『주인님, 주인님, 나의 주인님!』.(13)
판타지, 로맨스.
외전격인 과거편 대신 오랜만에 현재의 이야기가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여전히 수수께끼는 많네요. 용공주를 죽이고자 하는 건 인류 멸망을 주장하는 무리일까요. 용공주가 죽는다는 것은 인간뿐만 아니라 다른 종들도 무너질 수밖에 없는 것일 텐데.


38.공든탑.『에스티오』.(82)
판타지.
파티원이 점점 늘어갑니다. 그러면서 에스티오가 원하지 않는 인물들이 달라붙는 것 같은 모양새인데... 그리 도움될 것 같지는 않아 보이네요. 물론 블랙드래곤인 에스티오를 외부의 위협에서 지킬 수 있을지는 몰라도 지금은 번거롭고 필요 없는 도움(?)을 주는 걸로 보여서 말입니다.'ㅅ'


39.재겸.『마녀의 귀환』.(120)
판타지, 차원이동, 로맨스.
으아아! 드디어 돌아왔습니다! 만. 날아간 것이 혼백만이었는지, 아니면 몸 자체도 날아갔던 것인지 헷갈리네요. 아마도 전자인 것 같지만. 하여간 마술사들이 벌인 예전 일을 엎어버린 것이 뭔가 현재의 다른 상황을 만들어낼까요. 아니면 그 자체가 과거가 아니라 과거의 회상이나 영상 같은 것일아요.


40.가네프.『핫 플레이스(Hot Place)』.(88, 완)
판타지, 환생, 로맨스. 프리미엄.
판타지부분까지만 보고 프리미엄으로 전환되어서 로맨스가 얼마나 있는지 자세히 확인은 못했습니다. 가장 최근에 올라온 글은 공지고, 현재 다른 플랫폼에 기다리면 무료로 볼 수 있도록 올라왔다는 거랑 종이책 예약 판매중이라는 내용이 있습니다. 그러고 보니 출간 목록에서 본 것 같기도 하고요


41.윌브라이트.『역지사지』.(11, 완)
판타지, 로맨스? 출간삭제.
종이책 출간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1-2권 우선 발매, 완결권은 간격을 두고 나올 예정이랍니다. 완결권은 언제 나올까요.


42.이미누.『생츄어리』.(66, 완)
BL, 판타지.
완결이지만 외전 연재중입니다. 그리고 외전 분량이 상당히 많을 거고요. 출간계약을 하셨다니 전자책으로 만날 수 있겠네요.+ㅅ+


43.체레네.『레인보우 힐』.(99, 완)
BL, 현대, 게임. 출간삭제.
소장본 표지 시안이 올라왔고 전자책 출간일도 함께 올라왔습니다. 6월 19일이라는군요.


44.한밤의가랑비.『귀신보는 공작부인』.(49)
판타지, 로맨스, 환생.
무당일을 하다가 방심한 탓에 사망했습니다. 사망하기 직전, 모시던 신이 친히 다른 세계로 보내어 이번에는 괜찮은 집안에 태어났습니다. 만.... 부모님이 지나치게 마음 좋아서 집안을 이끌어 가는 것이 자신이라는 것만 아니면 괜찮았을 겁니다. 주로 하는 일은 제령이나 퇴마 같은 영적 문제를 해결하는 일. 하지만 모시는 신이 달라 신관과는 사이가 썩 좋진 않습니다. 그런데 대공님이 친히 찾아와 일을 맡기고 싶다고 데려가더니 그리 큰 일도 아닌 것 같은 사소한 일들을 맡기...... 다가 그 일들이 상당히 커집니다. 대공은 사실 연애/결혼할 생각으로 모셔왔는데 어째 영지 내에서 발생한 여러 일들이 그리 사소한 일들이 아니라 정말로 손이 필요한 일들이었고..
챕터가 나뉘어 있어 완결난 것까지만 보았습니다. 최근 연재분은 아직 손 안대고 있고요. 이거 한 번에 몰아보는 쪽이 더 좋습니다.+ㅅ+


45.카졸프.『인카네이션』.(135)
판타지.
어.. 이쪽도 재주행해야하는데...


46.설이수.『한입에 꿀꺽!』.(16, 완)
판타지, 로맨스. 출간삭제.
전자책 출간공지가 올라왔습니다.


47.늘봄하루.『다시 만난 세상』.(102, 완)
BL, 판타지. 출간삭제.
본편만 출간삭제되었고 외전은 아직 연재중입니다. 현재 체스터튼 혹은 시드니의 이야기가 올라올 차례인데... 전자책 출간 예정이니 그 때 몰아서 보셔도 좋습니다. 외전에서 시드니에게 한 방 날려주긴 했지만 그러기 위해서는 시드니 자신이 자기 자신에 대한 확신이 상당했어야 했다...는 전제가 필요하죠. 하기야 본편에서도 그렇고 자기 확신이 지나치게 강한 인물이란 생각이 드니 말입니다. 내가 가는 길은 모두 옳다고 말이죠..


48.은빛을담은별.『그냥 이대로 살면 안 돼?』.(34)
판타지, 로맨스.
제국에 선전포고를 한 셈이니 이제 엎는 일만 남았습니다. 연재주기가 많이 느려졌지만 괜찮아요. 아기가 우선입니다. 지금 한참 힘드실 시기라..;ㅂ;


49.ㅡ뮤제ㅡ.『마른 가지의 라가』.(177)
판타지.
... 그러니까 지난 5월 초의 계획을 싸그리 날려 먹은 것이 이겁니다. 정주행하느라 홀랑 날렸네요. 덕분에 연재분량은 모두 따라잡았습니다. 시작할 때를 보면 이렇게까지 이야기가 커지리라 생각 못했고, 그냥 이웃나라 대사관에서 알콩달콩 잘 살지 않을까 생각했는데 아니었습니다. 허허허. 중요 이야기가 일단락되었다고 D님께 들어서 달리기 시작했는데 맞습니다. 일단 알의 정체가 나왔고, 밝혀졌고 보호를 받고 있는 상태입니다. 그 와중에 의뢰 비슷한 것이 들어와서 출장간 상태로 새 이야기가 또 시작되네요. 거기서 또 여장하고 있을 당시 만났던 동급생을 또 만났다는게 포인트.=ㅁ=


50.안개곰팡이.『리필 더 리벤지』.(143)
BL, 판타지, 회귀.
이쪽은 못 따라갔습니다.ㅠ_ㅠ


51.파솔라시도.『무쓸모란 없다』.(64)
판타지.
절단신공이란 이런거군요. 절체절명의 위기에서 왕자님이 슥 나타나 구해주시는데 구하고도 떨떠름하게 조금 더 늦게 올걸하고 후회하는 그런 것. 후회해봤자 늦었습니다, 왕자님. 그러니 마저 치워주시죠.


52.소림SFo.『이라의 아이돌』.(46)
BL, 근미래, 아이돌.
최근에 선작하고 달렸습니다. 완결이 그리 멀지 않아보이고요. 갈등 대부분이 풀렸고 지금 남은 것은 가장 중요한 L이로군요. 세계관 설정이 재미있습니다. 모셔너와 소울러는 각각 몸 잘 쓰는 사람, 사람의 감정을 잘 움직이는 사람으로 능력에 따라 등급이 나뉩니다. 그리고 어댑터는 소울러의 감정을 움직일 수 있는 능력자입니다. 이쪽도 등급이 나뉘고요.
주인공 이라는 아이돌 그룹에 소속되어 있습니다. 다만 원래 멤버가 탈퇴하고 그 뒤에 들어간데다, 원 멤버는 소울러 S급이었고 이라는 A급입니다. 능력 차이의 문제에 굴러온 돌이라는 이미지가 있어서 마음 고생이 심합니다. 초반의 사건도 있어서 팬들에 대한 경계심이 극도로 심하고 자존감도 낮습니다. 우연한 기회에 TV 프로그램을 통해 극히 드문 S급 어댑터인 권수한을 만나고, 소울 치료를 목적으로 여러 번 만나 도움을 받습니다.
전체적인 이야기가 주인공 이라가 낮은 자존감을 치료하고 점차 나이지는 것이고요. 이라의 성장기라 봐도 무방합니다. 아.. 참 안타까워서 토닥여주고 싶고..;ㅂ;


53.밤바담.『고양이는 아홉 번을 산다』.(78, 완)
BL, 판타지. 출간삭제.
시크노벨에서 출간 예정이랍니다. 이번에도 종이책이랑 전자책 둘다 나올 모양이고요. 빨리 나오면 좋겠다...!


54.혼잣말글쟁이.『길라잡이의 등불』.(31)
판타지.
..응? 으으으응? 어, 이거 카테고리 BL이었나요. 별 생각없이 판타지로 읽고 있었는데? =ㅁ=
분량을 따라잡았습니다. 아. .솔직히 고백하면 산하가 고생하는 이야기는 건너 뛰었습니다. 읽기 시작한 부분은 아버지가 돌아와서 산하를 쫓아내는 즈음부터고요. 길라잡이들이 예언을 이루지 못했다는 것. 이번의 악수와의 대결이 필요한 이유였나봅니다.
170604 추가.
그 사이에 올라온 편들을 보면... 왜 절단신공을 날리신 겁니까아아아.;ㅂ;


55.다이유ㅡEK.『Remaster』.(109)
패러디, 에반게리온.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짐작도 안되네요. 새로운 챕터의 시작입니다. 제레들도 신지가 이레귤러인걸 짐작한 모양인데, 카지도 슬슬 쳐내려는 모양입니다.


56.별스러운.『Moon Sailing』.(20)
BL, 현대.
이번에는 스포츠, 그것도 서핑입니다. 전전작은 밴드, 그 다음은 학창+타투였고요. 이번에는 서퍼가 주인공입니다. 아버지 덕분에 종종 서퍼들을 보고 동경하다가 윈드서핑을 시작했지만 사고로 꿈을 접었습니다. 그 와중에 동경하던 친구 서퍼 올리아스는 계속 높은 곳으로 올라가네요. 다시 바다로 돌아오기 위해 사해는 트레이너로서 교육을 받고 마쳤습니다. 그리고 이번에는 올리의 트레이너가 그만두면서 사해에게 손을 내밉니다.
이전 작품들의 분위기처럼 이쪽도 잔잔하고 부드럽게 흘러갈 걸로 보입니다. 예상외로 빨리 올리와 사해가 다시 만났으니 이제 둘이 호흡 맞춰 차츰 성장하는 모습이 등장할 거라 믿습니다.+ㅅ+


57.무소1.『레이디 투 퀸』.(26)
판타지, 회귀, 로맨스.
간단 요약: 궁중암투.
그나저나 이전에는 황비였던 페트로닐라가 황제에게 반하지 않고 무사히 지나갈 수 있을까요. 이번에는 따지고 보면 제부인데다 못된 놈이라는 낙인까지 박아 놓았으니 반할 일은 없어보이지만...=ㅁ=


58.이불데이.『서점 밖은 위험해』.(55)
판타지, 로맨스, 회귀.
이것도 조만간 정주행.....=ㅁ=;


59.몽탕Montand.『호수에 던지는 돌멩이』.(138)
판타지, 회귀, 로맨스.
지스칼을 둘러싼 사건은 대강 일단락되었습니다. 이 와중에 시디스의 성격 혹은 성향이 바뀐 것을 여러 사람들이 깨달았다는 것이 문제라면 문제일까요. 이전의 시디스는 바늘 하나 안 들어갈 정도로 약점 없는, 그래서 귀족들이 다루기 어려울 것 같아 보이는 후계자였지만 이번 사건으로 인해 '그 목석 같은 남자도 여자가 생기니 달라지더라'는 반응을 끌어 냈으니 말입니다.
출간 계약으로 인해 연재가 더 이상 진행되진 못할 것 같습니다. 그래도 사냥터 이야기가 마무리 되어 다행입니다!


60.반하빈.『나의 왕에게』.(14)
BL, 판타지, 빙의.
아니, 솔직히 지금도 확신이 안 섭니다. 이것이 타임 트립 빙의인지, 아니면 예언을 통한 또 다른 인격 생성인지. 이미 이런 류의 함정은 두 번쯤 다른 소설에서 겪었기 때문에 어느 쪽이 나와도 대처할 수 있도록(...)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아일란이 정말로 선조인 페르슈에 빙의한 건지, 아니면 페르슈의 또 다른 인격인지. 어느 쪽의 답이 나와도 괜찮아요! 중요한 건 폐하께서 아주 열렬하게 페르슈를 실험대상으로 좋아한다는 것이죠. 크흡. 하지만 분명 공은 폐하이니 어찌 흘러갈지는 두고 보렵니다.


61.감질.『심야식당』.(84)
패러디, 동방.
오늘도 맛있는 음식들...... 으으으. 볼 때마다 음식 만들어 보고 싶은데 그러기엔 제 체력과 기력이 달립니다. 일단 간단한 것이라도 도전을..?


62.해말근.『그 마법사가 사는 법』.(125)
판타지, 로맨스.
본격적으로 회색탑과 싸움에 들어갑니다. 하지만 본격적으로 싸운다 해도 일상적인 이야기가 뒤섞여 나오다보니 아직까지는 평온합니다. 아마도.; 올락도 죽은 약혼녀를 떠나보낼 수 있지 않을까 싶고요. 이브엠은 조만간 배우자를 끌고 오지 않을까 생각하는 정도..?


63.Queensa.『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내가 듣는다』.(61, 완)
BL, 근미래. 출간삭제.
출간이 곧입니다. 6월 중순에 알라딘에서도 풀립니다.


64.서담연.『마법사와 털 빛 하얀 늑대』.(47, 완)
BL, 판타지. 텍본 유출 삭제.
출간 예정작인데 며칠 전 있었던 조아라 텍본 유출 사태 때 유출되었던 모양입니다. 7월 말 출간 예정이라, 그 때까지 완전히 리메이크해서 출간하시겠다는데 마지막으로 올라온 공지를 보면 먹먹하더라고요. 이 악물고 쓰신 느낌이라..;ㅂ; ...(토닥토닥토닥) 출간 기다립니다!


65.고네.『HOST』.(102, 완)
BL, 현대, 아이돌, 연예계. 출간삭제.
전자책 출간 일정 알림과 함께 외전 맛보기가 올라왔습니다.


66.가막가막새.『등하불명』.(54, 완)
BL, 무협. 출간삭제.
종이책은 장바구니 담아 놓고 다음 구매 때 구입하려고 노리는 중입니다. 이번 공지는 신작 안내 공지입니다. 신작 키워드가 병약공-떡대수로군요. 후후후후후.


67.맥북사세요.『체인드』.(85, 완)
BL, 판타지. 출간삭제.
출간 관련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원래 닉이 공개되면서 소란스러웠던 모양이군요..? 하루사리님이라 하시는데 읽은 작품이 아마도 없고...; 하여간 외전 없이 그대로 출간하셔도 좋습니다. 출간일만 기다리지만 리디북스 선독점이겠지요. 흑흑흑.


68.DayaCat.『(It's only a) Paper Moon』.(42)
BL, 현대.
배경은 현대이지만 시점은 현대가 아니라 2차대전 직전입니다. 최근 편과 그 앞편을 읽어보고 고이 내려 놓은게, 시기가 시기이다보니 더 진행되기 전까지는 제가 못 볼 소설이라 판단했기 때문이고요. 키워드도 시대물, 학자수, 스파이공입니다. 문제는 이 스파이 쪽인데... 영-독 혼혈로 2차대전 직전, 나치쪽에 스파이로 들어갔고 수와는 그에 앞서 학교에서 만났더랍니다. 으으으. 잘 해결되어야 해피엔딩이고, 현재 흐름대로 가면 행복하지 않을 가능성이 높...
일단 진행 더 두고 볼 생각입니다.


69.미코노스.『당신에게, 돌아가다』.(43)
BL, 현대, 회귀, 오메가버스.
현대 배경 오메가버스입니다. 완결이 머지 않아 보이고요. 대부분의 갈등은 해결되었고 남은 것은 몇 안됩니다.
집에서 냉대받으며 발악하듯 높은 곳에 올라가기 위해 발돋움했지만 결국은 아비 모를 태아와 함께 독가스를 마시고 죽습니다. 죽어가면서도 얼굴도 보지 못한 아기 때문에도 후회했지만, 죽어가는 자신을 붙들고 오열하는 친구를 보고 더더욱 후회합니다. 그 때문인지 아직 모든 사건들이 터지기 전, 고등학교 3학년으로 회귀했네요. 그리고는 하나씩 삶을 바꿔갑니다. 학대하던 새어머니와 이복여동생, 방치하던 친아버지와도 연락을 끊고 친구네 집에서 동거를 시작합니다. 예상할 수 있지만 그 친구가 알파, 주인공은 우성오메가라 이렇게 이어지고요. 친구 집이 워낙 세력 있는 집이다보니 할리킹 느낌도 있습니다. 전작 『만져지는 시간』하고도 조금 닮은 면이 있고요. 가볍게 보시기에 괜찮습니다.


70.아몽르.『케프리와 깃털』.(51)
BL, 판타지.
재판이... 재판이.;ㅂ; 그래도 빌헬름까지 끌어다가 마리아가 무슨 짓을 했는지 확인했으니까요. 고지가 멀지 않았습니다. 마고의 정체도 나왔는데..... 그참. 뭐라 말하기 어렵네요. 신 다음가는 존재에 가깝지만 그런 존재도 결국 사랑이 문제였던 건가요.


71.세람.『꿈의 잔재』.(75)
BL, 판타지.
정주행 완료.

마왕님의 남은 수명이나, 예언이 어떻게 이루어질 것이냐, 그리고 그 과정에서 에리하나 라스가 얼마나 상처 받을 것인가가 걱정됩니다. 그래도 전작의 결말을 떠올리며 괜찮을 것이라고 생각을...(...) 뭐, 다른 공들도 여럿 있지만 라스가 제일 좋아하는 것은 에리하이니 그렇게 이어질 거라고 믿습니다.



72.소씨에.『프리실라의 결혼 의뢰』.(3)
판타지, 로맨스. 출간삭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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73.JackㅡGN.『Motima (- Star in the universe)』.(124)
BL, SF.
정말로 완결이 머지 않았습니다. 여왕이 되고 싶어하는 신시와 괴수 대결전(...) 중이군요. 이 고비만 넘기면 될 건데. 카를로스와는 작별인사에 가까운 인사를 나누었으니 다시 보기 어려우려나 싶습니다. 카를로스 자신도 여기서 끝내겠다는 결심인 것으로 보이니 더더욱..


74.윤미로s.『화려한 그림자』.(71)
BL, 현대, 빙의.
나인은 심장병으로 수술을 해야하는 상황이고, 심장이식까지도 각오해야하지요. 류진의 몸은 혼수상태이거나 식물인간 상태로 추정되는데... 심장이식을 할 가능성도 있지 않나 생각합니다. 하운드가 로건을 챙긴 것도 의외였지만 어떻게 보면 자연스럽고요. 로건은 다른 가족도 이미 다 잃었으니까요.


75.SsnowS.『당신의 레이디』.(79)
판타지, 환생, 로맨스.
책 속 세계에 들어와 산다는 것도 참 쉽지 않네요. 무엇보다 소설 속에서 언제 죽을지를 알고 있다면, 그리고 그게 바뀔지 아닐지도 확실하지 않다면... 끄으으응.


76.연리향.『우아하게 용을 낳는 방법』.(53)
판타지, 로맨스.
이제 남은 것은 이주...? 제국으로 이주하는 일만 남았나요?


77.청종.『전설의 화석』.(39)
판타지, 로맨스.
그러니까 저 능력으로 평범하게 아카데미를 졸업하겠다는 건 무리라니까요. 어떻게 하든 튀어나올 수밖에 없습니다. 낭중지추란 말이 괜히 있는게 아니죠...=ㅁ=


78.기타리.『친절로써 살해하라(Kill with kindness)』.(40)
BL, 빙의.
2-5에서 드디어, 마음이 바뀌었군요. 아니, 유효기간이 다했다고 해도 틀리진 않습니다.. 지금까지 내내 자신과 황자가 바라보고 있었던 곳이 다르고 서로를 감추고 있었다는 것, 그리고 자신이 보고 있던 황자의 모습이 보고 싶은 것만 보고 있었다는 것에 대한 후회 등등이 뒤섞여, 미워하고 싶어도 마음 끊어내기가 참 어려웠는데. 새로운 군사를 들였고 자신이 온 그곳에서 들였다는 걸 듣는 순간 ...... 정말로 이제는 안녕인가요. 정말 끝일까요...;ㅅ;
하여간 제국 자체를 무너뜨리는 방법은 어렵지 않아 보입니다. 저 황태자가 그대로 황제가 되는 순간 제국은 멸망의 내리막길로 달리는 것일테니까요. 브레이크도 안 들을 것 같던데. 다만 그 와중에 제국민이나 주변 왕국이 어떻게 될지는 뻔히 보이요. 황태자나 귀족들이 신경 쓸리가 없죠.


79.클레어Clare.『언제나 타인』.(60)
BL, 현대.
선작하고 읽기 시작한 부분이 공이 후회하고 나서 둘이 다시 만난 그 장면부터인데 앞 이야기를 읽을 용기가 안납니다.

태이는 가진 것은 없지만 똑똑했고, 그러다 부잣집 아들인 지혁을 만나서 일방적으로 연애했다가 관계가 깨졌지요. 깨진 후 모든 걸 정리하고 취업에 매달려 취직했는데 지혁이 상무로 근무하는 그 회사라 다시 만납니다. 관계가 깨진 후에야 소중했다는 것을 알고 후회한다는 것은 클리셰지만 이걸 어떻게 풀어나가느냐가 관건이지요. 무엇보다 현대 배경이기 때문에 터부시 되는 관계라는 점도 문제일 거고요. 지금은 탐색 기간에 가까울지 모르지만.. 으으음. 그래도 수가 마음 고생할 앞 이야기를 읽을 자신이 없습니다.


80.리수risu.『부러진 검의 궤적』.(58)
BL, 판타지. 노블레스.
7월 3일까지 소장본 예약을 받는답니다. 저는 전자책 기다리고 있고요. .. 내시겠지요? 아마?; 'ㅂ'


81.아몽르.『말리화 핀 후원』.(33)
BL, 판타지, 동양풍, 회귀, 오메가버스.
희락기지만 양인의 희락기이니 러트에 가까울 건데. 여튼 관계를 가졌지만 그 뒤가 문제입니다. 석류한이 슬슬 그 이상의 것을 넘보는군요. 회귀 전에는 워낙 도씨 가문의 힘이 세서 그럴 엄두를 못냈던 모양이지만 이번에는 황후가 가만 있으니 그도 점차 분에 넘치는 짓을 저지르려는 모양입니다. ..무사히 넘겼으면 좋겠지만..


82.김모래.『이론과 실제』.(29)
BL, 현대.
누가 먼저 고백을 할까 궁금했는데 태경이 친구붙들고 상담한 내용을 보니 이쪽이 먼저겠네요. 출간 일정이 잡혀 있는 걸 보면 완결도 머지 않았나봅니다. 두근두근.+ㅅ+


83.카카오는쓰다.『그에게 닿는 길』.(41)
판타지, 회귀, 로맨스.
으억. 다른 곳을 파서 새 연재하시는 줄을 몰랐습니다. 뒤늦게 공지 올라온 것을 보고 연재란을 갈아 탔네요. 이전 것은 습작으로 돌리신 듯합니다.(근데 생각해보니 앞서도 한 번 공지 하셨던 것 같기도..? ㄱ-) 연재 분량은 이미 같고요, 최근 몇 편은 진도 나간 상태입니다. 본격적인 협상이 진행될 모양인데... 과연 어떨지.


84.현사흔.『나는 행복한 꿈을 꾸었다』.(9)
BL, 현대, 오메가버스.
현대라고 하기는 완전히 같지는 않습니다. 굳이 따진다면 근현대쯤? 리메이크 중인 작품이고 이게 아마 세 번째...; 이번에는 부디 완결까지 가주시어요.;ㅁ;
리메이크 전과 비교하면 글 내용이 상당히 바뀌었습니다. 에브게닉이 이전보다 훨씬 안 좋은 성격으로 변했고 윤우는 그만큼 더 안쓰럽습니다.


85.깅기.『남우주연상』.(72, 완)
BL, 현대.
오메가버스 세계관으로 바꾼 짧은 글이 하나 올라왔습니다. 1편에 해당되는 내용만 바꾼 건데... 이 뒤는 없다고 하니 감안하고 보세요. 저는 엔딩 크레디트 읽으며 힐링하러 갑니다. 아..ㅠ_ㅠ 강우가 더 안쓰럽고....ㅠㅠ


86.깅기.『벚꽃튀김』.(18)
BL, 현대.



87.루하랑.『메르헨의 비밀』.(13)
BL, 현대, 오메가버스.
오랜 기간 소꿉친구를 짝사랑했습니다. 하지만 친구의 결혼소식에 마음을 접으려던 찰나, 교통사고를 당했고 정신을 차려보니...? 오메가버스 세계랍니다. 그것도 친구와는 이미 결혼해서 신혼중이었다네요? 기억이 날아간 건지 어떤지는 모르지만 알파와 오메가에 대한 이야기는 전혀 모르고 현재에 적응하기도 힘듭니다. 게다가 꿈인지 생신지 구분이 안 될 정도로 좋기만 하고..=ㅁ=
잔잔한 이야기라 하셨으니 큰 평지 풍파는 없을거라 보고 따라갑니다. 은근히 귀여워요.


88.녹안.『클리셰의 여왕』.(39)
판타지, 로맨스.
클리셰대로 스토킹 후 납치 당했습니다. 하지만 그 사이에 범인에게 정서적 학대를 당한 터라... 극복하기가 쉽지 않아 보입니다. 아냐, 클리셰니까 오해와 위기는 충분히 극복 가능할 겁니다.


89.가막가막새.『마녀의 나라』.(3)
BL, 판타지.
일단 선작. 오늘 오후부터 느긋하게 볼 생각입니다. 훗훗훗.


90.lovej.『손가락 끝에 박힌 가시』.(55)
판타지, 회귀, 로맨스.
카테고리가 로맨스판타지는 아니지만 로판 맞을 겁니다. ... 황제의 갑작스런 서거 때문에 상황이 복잡하게 돌아가네요. 이사야는 황궁에 들어가 정리중이지만 아직 이사야가 결혼한 사실은 소수만 알고 있고, 헨리가 황제의 혈통이 아니라는 것도 소수만 알고 있으니까요. 이렇게 되면 이사야가 황위에 오르기 위해서는 어머니인 황비의 힘이 강력하게 필요하나, 황비는 한나를 탐탁치 않게 여기고 있으니 발목잡기 위해 함정을 팔 수도 있으니까요. 이사야가 잘 해결할 것이라 보지만...


91.l정연l.『반월당의 기묘한 이야기』.(53)
판타지, 동양풍, 현대. 출간삭제.
7권 출간공지가 올라왔습니다. 거기에 더해 완결권이라는 이야기도요. 외전이 나올 모양이지만 본편은 이걸로 끝인가봅니다. 드라마CD 포함으로 장바구니에 담아 놓았습니다.


92.해단haedan.『돌아가는 길』.(44)
BL, 판타지.
돌아가는 길을 차단해 버렸으니 이제는 부모님을 다시 볼 수도 없습니다... 그걸 일방적으로 통보받았으니. 하하하;ㅂ;


93.Cielinto.『혜안의 검』.(44)
판타지, 로맨스.
엔시스의 상처가 나을까 말까하는 그 사이에 또 제국 출장입니다. 출장 간 김에 공작의 부정행위를 터는 것은 덤. 그리고 그 정보를 전한 것은 혜안느의 전 약혼자와 결혼한 랑비. 공작의 셋째 딸이죠. 추측컨대 이 분위기로 간다면.. 다음 대 공작은 랑비가 되지 않을까 합니다. 혜안느가 작위 받은 걸 생각하면 랑비도 안되리란 법은 없죠.


94.Cielinto.『장산범』.(29)
BL, 판타지, 동양풍.
어..... 일단 이쪽은 선작하긴 했는데 읽을 용기가 아직 안납니다.ㅠ_ㅠ


95.진우서.『어느 마법사의 식당』.(58)
판타지, 차원이동.
로맨스도 없지는 않은데. 주요 내용은 식당 운영하는 이야기입니다. 판타지 세계로 건너와 마왕을 잡았습니다. 몸은 다시 갈 수 없지만 이차저차, 그쪽의 물건은 하루에 한 번씩 소환이 가능합니다. 아주 많이는 못하고요. 그 김에 원래 세계에서도 꿈꾸었던 식당 운영을 시작합니다. 양념 같은 것은 원래 세계에서 소환하고 고기는 적절한 몬스터 고기를 사용해 만듭니다. 식당이 이름을 타기 시작하니 영주도 찾아오네요..? 영주도 잘, 적절히 도와주어 영지도 무사히 지키고 황태자 옆구리도 찔러줍니다. 요즘은 식당 확장하면서 식당이 있는 동산을 파서 드래곤 레어로 만드는 작업중이군요. 이게 신혼집이 될 것 같은데...'ㅂ'


96.백서하.『당신의 눈동자에 건배를』.(12)
판타지, 로맨스.
프롤로그와 그 다음 이야기에 약간의 시간차가 있습니다. 프롤로그에서 터진 사건이 어떻게 일어난 것인지 설명하는 단계네요.
프롤로그에서 주인공 스칼렛이 열렬한 키스를 한 상대는 크리드. 소꿉친구인 이자벨의 약혼자입니다. 보통 그런 상황이면 스칼렛을 욕하게 마련이지만 여기서는 예외입니다. 스칼렛은 복수중이거든요. 자신의 남자친구와 약혼자들, 도합 7명을 빼앗아가고 차버린 이자벨에게 복수하는 중이라 말입니다. 이미 사교계에서는 다들 알고 있는 이야기라 스칼렛이 이자벨의 약혼자와 열렬한 키스를 한다 한들 안쓰럽다는 눈길을 줄뿐...?
그러니 다음편을 주세요! =ㅁ=!


97.달새울.『마른 가지에 바람처럼』.(23)
판타지, 로맨스.
미색은 화를 부릅니다. 경국지색이라는 말이 괜히 나온 것은 아니지요. 남녀를 가리지 않고 미색은 주변 사람들을 충동질해 사건을 일으킬 수 있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그렇게 넘어가는 사람들의 자기 관리가 부족한 것 아니냐 싶기도 하지만.. 끄응.

주인공인 리에타는 남편이 죽고 난 뒤 딸을 인질로 잡은 영주에게 협박당해 어쩔 수 없이 첩이 될 위기에 놓입니다. 그러나 영주도 역병에 휘말려 사망하고, 죽기 직전에 리에타를 자신과 함께 순장하라는 유언을 남깁니다. 그리고 이 때 남주가 짜잔~하고 나타나 구해줍니다. .. 솔직히 남주이자 폐황자인 대공님은 불쌍한 인생 하나 구제하자고 끌고 온 것인데 의외로 리에타가 능력자입니다. 미망인임에도 순진한 모습을 보이고 능력도 출중한데다 슬슬 호기심이 생깁니다. 그렇지 않아도 집안 싸움에 휘말려 골치 아프니 여자에게 휘둘리는 것은 질색인데...... 그러면 로판소설이 성립 안되지요.'ㅅ'


98.태선a.『치트라 - 용사를 뽑는 여백작』.(88)
판타지, 차원이동, 빙의, 로맨스.
여전히 영지는 확장세. 그리고 백작님의 할렘에도 컬렉션이 늘어갑니다.(...)


99.진세하.『빈껍데기 공작부인』.(28)
판타지, 회귀, 로맨스.
자작에게 말로 한 방 날렸으니 잠잠할까요. 뭐라 해도 결혼 후에는 볼 일이 없기를 바랍니다. 그럼에도 남작이랑 자작의 조카가 또 쑤석 거릴 것 같은게 걸리네요.


100.s이루리s.『꽃은 두 번 핀다』.(27)
판타지, 회귀, 로맨스.
영지에 가서 유언에 가까운 말을 남기려 했지만 이미 늦었습니다. 돌아와서도 잘 전했다는 말 외에는 할 수가 없군요... 어흑.;ㅂ; 그래도 기사님이 나서준 덕에 더 이상 공작과는 엮일 일이 없어 보입니다. 그건 정말로 다행입니다.


101.안티미온.『이슬리의 회고록』.(59)
BL, 판타지, 회귀.
슈노에르가 떠난 뒤에 다 버리고 도망쳤습니다. 찾아오기 어렵도록 아무런 연락 남기지 않고 떠났는데.. 결국 찾았네요. 안심하셔도 됩니다. 하지만 찾는 과정에서 그림자가 등장하는데 그 존재가....;ㅂ; 이슬리랑 슈노에르랑 함께 행복해지기 전 마지막 고비라고 생각합니다. 아마도.... 혈족은 그리 큰 문제가 될 것 같진 않군요.


102.봉블리.『천의 얼굴』.(180)
BL, 현대. 출간삭제.
외전인 눈 먼 무용수도 한 편 남았답니다. 외전 출간도 기다리는데.. 곧 나올 모양이고요. 그 앞서 나온 외전은 짧게 마무리되었습니다.


103.수녹.『Remake, 숲의 여왕』.(78)
판타지.
못참은 숲의 동물들이 실력행사(?)에 나섰습니다. 깨지 않는 여왕님을 찾아 현대까지 들어온 모양이군요.


104.choix.『런던아이와 열대어』.(25)
BL, 현대. 네임버스, 컬러버스.
네임버스는 알고 있었지만 컬러버스를 섞은 건 처음 읽습니다. 한 쪽이 네임, 다른 쪽이 컬러. 네임은 열 살에 발현되며 짝인 컬러를 찾지 못하면 생일 때마다 고열에 시달립니다. 컬러의 상태가 안 좋을 때도 몸이 아프고요. 컬러는 발현되면 그 즉시 색맹이 됩니다. 짝인 네임을 찾기 전까지는 색맹으로 지내지만 꿈에서 둘이 만나면 그 속에서는 색을 볼 수 있습니다. 꿈을 꿀 때마다 네임의 몸에는 철자가 하나씩 떠오르고, 꿈이 상대를 찾는 힌트가 되는데..... 제민과 제임스가 드디어 만났습니다. 24회에서 조우. 그리고 25화부터는 다시 둘의 이야기가 잔잔하게 연재될 모양입니다.+ㅅ+
그러니 다음편 주세요!


105.로콱스.『크라운 클로운즈』.(205)
BL, 현대, 빙의, 아이돌, 연예계.
지금까지의 진도로 보아하건데... 250화 전에 끝날 수 있을까요. 무리일 것 같은데...?
아직 해결해야 할 건이 몇 남아 있습니다.


그 외에 습작 작품으로.
『에스델』.(53, 완)
판타지, 회귀, 로맨스.
에스델이 완벽하게 낫는 것은 무리입니다. 하지만 같이 손잡고 걸어가는 사람이 있으니까요. 괜찮을 겁니다.
중요한 건 그게 아니라 에스델도 최근의 텍본 유출 사태에 당했다는 거죠....

『어떤 마법세계의 평범한 이력서』.(116, 완)
BL, 현대, 판타지.
마왕은 무사히 물리쳤고, 돌아왔습니다. 에필로그나 외전 등은 전자책으로 나오길 기다립니다.+ㅅ+


『나의 어린 악녀』.(58)
판타지, 회귀, 로맨스.
출간 관련하여 습작 전환되었습니다. 다른 플랫폼으로 올리실 겁니다.


『My Dear Aster』.(49, 완)
판타지, 회귀, 로맨스.
만세! 아스터가 왔습니다! ... 그러니 빨리 출간되어 정주행할 날을 기다립니다.+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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급하게 나가기 전에 후다닥 정리해서 올립니다. 다녀와서 마저 검토를..OTL

작성 기준은 5월 1일 오후 8시 30분경입니다. 작성이 평소보다 늦어서 마무리도 늦었습니다. 이번에는 12페이지부터 거슬러 올라왔습니다. 다른 달과 비슷하지만 체감상 올해 들어서는 더더욱 조아라 신작 소설 올라오는 수가 적습니다. 아침에 일어나서 간밤에 올라온 소설 확인할 때 20편 이내에서 끝나는 경우가 많거든요.


1.한민트.『My Dear Aster』.(28)
판타지, 회귀, 로맨스.
뭐라해도 이 로맨스의 최대 장애물은 따님입......... 어렵게 얻은 기회인데 왜 딸을 휘해 사시려는 건가요! 라면서 치마자락 붙들고 싶습니다.


2.이보라.『Ever ever after』.(6, 완)
판타지, 회귀, 로맨스, 출간삭제.
교보문고 톡소다에 외전 포함해서 올라와 있답니다.


3.카르페XD.『Tear&Dear』.(9, 완)
BL, 판타지, 회귀. 출간삭제.
스핀 오프 외전이 올라왔습니다만, 다음편 언제쯤 주시려나요.;ㅁ;


4.올리브olive.『더 골든 The Golden』.(41)
BL, 오메가버스, 판타지.
다음 편 언제 주시나요.;ㅅ; 이번 고비만 넘기면 무사히 새로운 국면을 맞이한다 하셨잖아요. 근데 왜 발현한 뒤에 어떻게 할 것인지에 대한 이야기가 왜 안올라 오는지..ㅠ_ㅠ 그래도 발현 후에 대화는 나누었으니 절단신공이 아니라 그나마 다행인 겁니까.


5.Rana.『레이디는 검을 겨눈다』.(49)
판타지, 환생, 로맨스.
현재 작가님은 다른 우물(글)을 파고 계십니다. 그 우물을 다 판 다음에 이쪽으로 오시겠다 하시는군요.


6.해차반.『엔데아의 봄』.(83, 완)
판타지, 환생, 로맨스.
위와 키워드는 같지만 저쪽은 같은 세계관 내 환생이고 이건 차원이동 환생입니다. 다르죠. 완결 후 출간 관련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7.윤담.『은빛사자 푸른넝쿨』.(6)
BL, 오메가버스, 판타지.
다음편 언제 주실 건가요.;ㅁ;

라이벌은 아니고 라이벌도 못되는 놈이 하나 등장했습니다. 아마도 조만간 한 대 맞을 것 같으니 언제쯤 올라올까 기다려보지요. 일단 의뢰를 무사히 마쳐야 연애 진도를 빼든 말든 이야기가 나갈 것 같군요. 아마 저 반동인물도 의뢰 기간 중 두 사람의 사이를 돈독하게 하기 위해 등장했을 거라 생각해봅니다.


8.밤모래.『잔드바르의 여름』.(82, 완)
판타지, 로맨스, 출간삭제.
개정판 출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이전 판은 출간 사실도 몰랐던 터라 이번에 덥석 구입하고 외전까지 잘 보았습니다.


9.장난기기능.『Perfect Idiots』.(12, 완)
BL, 현대, 아이돌, 연예계. 출간삭제.
전자책 출간만 기다립니다. 어흑.


10.L부나방.『Baby boo』.(55)
BL 현대, 육아.
아주 가끔 나타나셔서 한 편 올려 놓으시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구름이가 무사히 두 아빠랑 같이 지낼 수 있기를. 아니, 뭐, 그럴 거라 믿어 의심치 않지만 그 과정이 어렵지 않았으면 좋겠습니다.


11.lee.『영국 비밀 보안국의 비밀』.(29, 완)
BL, 현대, 판타지. 출간삭제.
표절 문제 관련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이번이 또 두 번째로군요.


12.rihiten.『Tragedie Lyrique(트라제디 리릭)』.(76)
판타지, 회귀.
이제 슬슬 다른 사람의 눈으로 회귀 전의 상황을 보는 것도 끝나가나봅니다. 가끔 오시지만 오시는 것만으로도 기쁘니 오시기만 하셔요.


13.liso.『하늘 위의 다람쥐』.(30)
BL, 오메가버스, 동양판타지, 빙의.
이것도 아주 오랜만에 한 편 올라왔습니다.


14.잭라빈.『모렛타 moretta』.(56)
판타지, 회귀, 로맨스.
아르웨나가 반한 것은 아론이었군요. 허허허허허.=ㅁ=


15.Install-T.『파나티크 Fanatique』.(169, 완)
BL, 판타지, 회귀.
외전 연재중..이지만 거의 월간 연재입니다.


16.펩시.『크리센서멈』.(64, 완)
BL, 현대. 출간삭제.
4월 11일에 리디북스 출간공지가 올라왔습니다. 5월 중으로 타 플랫폼에도 올라오지 않을까 생각합니다.'ㅂ' 이것도 잊지말고 구입해야죠.


17.아누Anu.『해피 에버 애프터』.(9, 완)
BL, 현대. 출간삭제.
이쪽은 달달한 할리킹 계통입니다. 주인공이 앞에서 너무 고생한 터라 뒤의 행복한 이야기는 많이 짧지만 그래도 좋습니다. 아직 쌀쌀한 봄에 읽기 좋은 그런 포근한 소설.....(어차피 할리킹이라 현실성은 눈 감습니다.)


18.흰장미꽃.『꽃을 꺾어주세요』.(63, 완)
판타지, 로맨스. 출간삭제.
쌍방삽질형 짝사랑 이야기도 행복하게 막을 내렸습니다.(...) 그리하여 2부에 해당하는 달달한 뒷 이야기는 전자책으로 더 볼 수 있다는 군요. 본편은 거의 삭제되었지만 맨 마지막의 결혼식은 남아 있습니다. 아직 출간 공지는 안 올라왔고요.

 
19.다락방마녀.『그녀에게 접근하는 이유』.(8, 완)
판타지, 회귀, 로맨스. 출간삭제.
본편 삭제되었고 차기작 소개가 올라왔습니다. 후회남 시리즈 세 번째라는데, 첫 번째인 이 소설은 출간 준비중이고 『책, 바다 그리고 들쥐』는 출간 일정이 잡혔더군요. ..아니 이미 알라딘 공지에서 보았던가. 하여간 그쪽이 먼저 출간, 『그녀에게 접근하는 이유』는 그 다음입니다.


20.엘폰.『리버스』.(13)
BL, 현대, 센티넬버스.
원래가 센티넬버스 세계관이었던 걸 고쳤으니까요. 하여간 진도가 느린 것이 단점입니다. 리메이크 전과 분위기가 상당히 달라지기도 했는데 이야기가 어떻게 흘러갈지 감이 안잡히네요.


21.한민트.『비정규직 황후』.(8, 완)
판타지, 로맨스.
출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종이책 출간이고 현재 예약 중입니다. 이제 곧 도착하겠네요.


22.아마릴리아A.『헤어짐의 방법』.(67, 완)
BL, 현대. 출간삭제.
아주 짤막한 단편이 올라왔습니다. 달달달달달..


23.사과봉지.『회귀(回歸)』.(48)
BL, 판타지, 회귀.
어, 빠르면 올 여름이 가기 전에 아카데미에 도착할 수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24.몽탕Montand.『호수에 던지는 돌멩이』.(130)
판타지, 회귀, 로맨스.
갑자기 안나 카레니나의 첫 머리가 떠오르네요. 모든 사람에게는 각자의 사정이 있는 거라고. 왕자의 요청에도 불구하고 함정 하나를 덜 치운 덕에 누군가는 덫에 머리를 들이밀고, 철벽을 치는 이와 그 철벽 앞에서 아랑곳 않고 지극한 눈으로 바라보는 이도 있군요. 과연. 이 로맨스 전쟁(?)의 승자는 누구일 것인가! 장르가 로맨스 판타지이니 아무래도 사랑하는 이가 원하는 대로 흘러가겠지요..?


25.제나.『사막은 사랑을 꽃피운다』.(7, 완)
BL, 판타지.
개정판 출간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알라딘으로 갈아탄 참이라 고이 알라딘 장바구니에 넣어 두었다가 외전도 다시 즐겁게 보았습니다. 후후후.


26.mieunlee.『원수를 사랑하게 된 이유에 대하여』.(65)
판타지, 로맨스.
폭풍전야. 예고 되었던 이는 대공의 파트너로 등장했고, 이제 판이 벌어질 참입니다. 무사히 넘어갈 것이라 생각하지만 다음 편을 볼 때까지는 확신 못합니다. 그러니 다음편 좀...


27.Cielinto.『북풍의 마실리아』.(7, 완)
판타지, 로맨스. 출간삭제.
타 플랫폼에 올라온다는 공지가 있었는데 톡소다인지 리디스토리인지 모르겠네요. 카카오는 아닙니다. 어차피 셋 다 안 보니까..=ㅁ= 전자책 출간을 기다려야지요.


28.lee.『원모어 퍼킹 타임』.(15, 완)
BL, 현대, 회귀. 출간삭제.
29.lee.『데드라인 할리우드』.(14, 완)
BL, 현대.
이 두 소설에도 마찬가지로 표절 관련 2차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30.lee.『솜사탕 자살 사건』.(7)
BL, 현대.
연재처를 북팔로 옮기셨습니다. BL은 북팔에서 연재되는 작품도 많은 모양이더군요. 그래도 제 탐라에는 연재처가 대부분 조아라입니다.


31.예훤.『와이 쏘 시리얼스, 프로페서?』.(63)
판타지, 로맨스.
이쪽은 요즘 모은다면서 잠시 미뤄뒀군요.;


32.이코인.『해후』.(19)
BL, 현대.
과거 이야기가 지나가기를 기다리는 중입니다. 두 사람의 과거가 악연이었다는 것은 현재 상황으로도 잘 알 수 있으니 과거 이야기 지나간 다음에 볼 생각이거든요.


33.사이키p.『렛 잇 플라이』.(55, 완)
BL, 오메가버스, 군대, 파일럿.
4월 20일에 리디북스에서 먼저 출간되었습니다. 다른 곳에는 더 기다려야 나오겠지요. 소장본을 구입했으니 외전은 이미 다 읽었습니다.


34.김모래.『이론과 실제』.(24)
BL, 현대.
처음에 가볍게 사귀자고 했건만 몇 번 만나지도 않아서 서로가 서로에게 빠졌습니다. 하지만 약조한 것이 있으니 현재 쌍방 짝사랑에 가까운 상태입니다. 이게 풀리기까지는 시간이 더 걸릴 것 같군요.


35.늘봄하루.『Awaken』.(13)
BL, 현대, 판타지.
현대 배경이지만 마법이 있다는 설정입니다. 근데 그게 속편히 읽을 수 있는 소설은 아니군요. 힐링이긴 하지만 과거에 워낙 안 좋은 일을 겪었던 터라 그 힐링까지 가는 것이 힘들어 보입니다. 전작도 그랬기 때문에 마음의 준비는 하고 있습니다.
유재희와 심우겸은 같은 마법학교를 다녔습니다. 둘 다 우등생이었고 사이에 있던 정해인과 함께 셋이 어울려 다녔습니다. 하지만 고등학교 진학 과정에서 재희가 자퇴를 하고 사라졌지요. 우겸은 내내 재희를 마음에 두고 있었기 때문에 마법사 진로도 그 쪽으로 택했고, 계속 추적해 드디어 찾아냅니다. 만.... 재희는 도망치기 바쁩니다.
재희가 자퇴한 뒤 겪은 일이 단편적으로 나오지만 현재 나온 퍼즐만으로도 거의 다 상황이 맞춰집니다. 재희가 더 고생하느냐, 아니면 지금 바닥을 치고 점점 더 나아지느냐가 관건이군요. 다시 한 번 말하지만 전작을 생각하면 결말은 해피엔딩일 거라 보지만 그 사이에 어떤 일이 벌어질지 모릅니다.(...)


36.윤이녹.『더 코드』.(7, 완)
BL, 판타지. 출간삭제.
결말부 보고는 선작하고 시간 날 때 봐야지! 했는데 이미 출간되었습니다. 핫핫핫. 리디북스에만 출간되었고 다른 곳은 아직입니다.


37.세람.『꿈의 잔재』.(69)
BL, 판타지.
연휴 기간 동안 꼭 쫓아가겠습니다. 하하하.


38.I비익조.『앙숙(怏宿)』.(140, 완)
BL, 오메가버스, 동양판타지. 프리미엄.
현재 외전이 올라오고 있습니다. 완결났으니 전자책도 곧 나오지 않을까요.


39.나무바라기.『헤스티아』.(41)
판타지, 차원이동, 빙의.
시작은 이렇습니다.

주인공은 고등학생입니다. 책을 좋아해서 친구와 로맨스소설 이야기를 나누다가 그 소설 작가가 학교 국어 선생님의 손녀딸이란 이야기를 듣습니다. 차원이동한 성녀를 주인공으로 한 로맨스소설인데 소설 내용을 듣는 순간 기분이 묘합니다. 쫓아가서 얼굴을 확인하는데 확실히 느낌이 닮았습니다. 그러니까 그 소설 속 악녀로 등장하는 인물은 주인공이었고, 죽은 뒤 환생해서 현대의 고등학생이었으며 성녀라는 인물은 원작자인 그 동급생인가봅니다. 그 상황에서 정신을 차려보니 전생이라 생각했던, 그 소설 속의 악녀 헤스티아의 몸입니다. 아직 성녀가 오기 전이라 주체적으로 살기 위해 휘둘렸던 상황을 고치고 홀로서기를 하려고 합니다.
그리고 드디어 성녀 등장. 자신은 예전의 헤스티아가 아니니 성녀에게 끌려 다니거나 일에 휘말리거나 하지 않지만 그 때마다 성녀에게 묘한 위화감을 느낍니다.

그리고 독자야 자세한 설명이 있으니 그 위화감이 어디서 연유하는지 알지요.-ㅁ- 이야기가 더 전개될 수록 원작과의 간극은 커지는데 누군가 상황을 휘두르려는 이가 있나봅니다. 남자주인공 후보가 최소 셋이라 그 중 누구와 이어질지 아직은 모릅니다.


40.해말근.『그 마법사가 사는 법』.(117)
판타지.
로맨스는 아니고. 곧 2차 전직이 있을 거라 하십니다. 이번에는 무슨 전직인가요.ㄱ-


41.윤솔꽃.『책 속의 왕자님』.(24, 완)
판타지, 차원이동, 로맨스.
책 속으로 이동했습니다. 예전에 썼던 소설인데 그 속의 등장인물 중 한 명이네요. 어느 순간 정신 차려보니 그리 되었더랍니다. 이하 내용은 대체적으로 잔잔한 이야기로, 원래대로라면 인생이 조금 꼬였을 왕자님을 남동생 돌보듯 챙기다보니 결국에는 연인이 되었더라는 내용입니다. 가볍게 읽기 좋습니다. 최근에 외전도 올라왔고요.


42.Queensa.『낮말은 새가 듣고 밤말은 내가 듣는다』.(60, 완)
BL, 판타지. 출간삭제.
출간으로 본편 삭제되었고 5월 31일 리디북스에 먼저 출간된답니다. 그러니 빨라야 6월쯤 다른 곳에 들어오겠네요. 다행히 완결 후에 남은 부분을 다 읽을 수 있어 외전만 기다리면 됩니다.+ㅅ+


43.카실라.『너라는 꽃』.(67, 완)
판타지, 로맨스. 출간삭제.
외전 출간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본편과 별도로 외전만 따로 나온 모양입니다.


44.비사영.『천공도서관』.(636)
판타지.
언젠가는 볼 수 있을 겁니다..


45.카졸프.『인카네이션』.(133)
판타지.
앞부분 정주행하다가 잠시 놓았는데 연재 편이 올라왔습니다. 음, 몇 편이나 읽어야 하더라..?


46.L씨.『Dorothy』.(50, 완)
BL, 판타지.
**버스라는 설명이 없는 것을 보면 자체 세계관인 모양인가봅니다. 상당히 매력적이네요.

굳은 심지를 가진 이들이 갈망하면 도로시라는 존재가 내려옵니다. 이름 그대로 신의 선물인데, 소환되는 등급에 따라 펼칠 수 있는 힘의 정도가 달라지고 힘의 종류도 다릅니다. 주인공인 시저는 치유의 도로시인 로즈가 와서 가장 살리고 싶었던 친구를 구할 수 있었지요. 귀족들에게 환멸을 느꼈던 주인공들이 도로시를 가진 귀족을 찾아 여행하고, 거기서 다른 이들을 만나고 서로 연인이 되는 것으로 끝납니다. 본편 뒤의 외전은 연인이 되고 함께 여행을 다니는 두 사람의 모습을 다룹니다. 특히 신에게 속해서 수명이 정해지지 않은 도로시는 인간을 사랑하면 내내 그 기억을 앉고 살아야 하니 주변의 다른 도로시들이 말렸지요. 그 뒷 이야기가 맨 마지막 외전에 등장합니다.


47.감질.『심야식당』.(79)
판타지, 동방.
만세! 새 이야기가 올라왔습니다! 그 기념으로 정주행해볼까요.


48.별해별.『주인님, 주인님, 나의 주인님1』.(12)
판타지, 로맨스.
외전 두 번째가 올라왔습니다. 이제 다음편 쯤에 아들 이야기가 나오겠군요.


49.혼잣말글쟁이.『길라잡이의 등불』.(24)
BL, 동양판타지.
어... 초반 읽다가 다시 모으는 중입니다.=ㅁ= 이전 제목은 1장 제목인 '산하에게 가족이 없는 이유'였지요. 이야기가 꽤 우울해보여 초반 이야기가 지나기를 기다렸는데 슬슬 다시 읽어도 되지 않을까 합니다.


50.아몽르.『케프리와 깃털』.(48)
BL, 판타지.
백작님은 깨어났고, 이번에는 카일이 쓰러졌습니다. 그리고 마고의 재판이 시작되었네요. 재판도 쉽지 않아 보이는데 과연 무사히 심장을 얻어낼 수 있을지 걱정입니다. 솔직히 말하면 마고가 재판에서 져도 심장을 순순히 내놓지는 않을 것으로 보이거든요.


51.잼베리.『생강 설탕절임』.(134, 완)
BL, 센티넬버스, 판타지. 출간삭제.
출간하면서는 센티넬버스의 용어가 바뀌었지만 그래도 센티넬버스로 적습니다. 전자책 출간공지가 올라왔고 외전은 소장본에 담은 것은 일부 제외된답니다.'ㅂ'


52.파솔라시도.『무쓸모란 없다』.(59)
판타지.
...퀘스트 진행중으로 보입니다. 이번 퀘스트를 성공하면 강력한 인맥을 얻을 것으로 보이나...


53.이불데이.『서점 밖은 위험해』.(53)
판타지, 로맨스.
이것도 아직 모으고 있고......;


54.SILcre.『그 죽음 후에』.(77)
판타지, 환생, 로맨스.
오옷. 오랜만에 한 편 올라왔습니다. 하지만 다음 편은 언제 올라올지 모르지.=ㅁ=


55.보리수염.『이 비가 그지면』.(69, 완)
BL, 현대, 오메가버스. 출간삭제.
출간 일정이 올라왔습니다. 소장본은 현재 발송중이고 전자책은 올 여름쯤 나올 것이며 소장본용 외전 한 편을 제오하고는 같은 모양입니다.


56.가막가막새.『등하불명』.(52, 완)
BL, 무협.
출간 소식이 올라왔습니다. 현재 예약 가능하고 알라딘 기준으로 12일 발매 예정인가봅니다. 종이책이니 전자책으로 보시려면 6개월 뒤에 가능할 겁니다. B&M은 그렇더군요.


57.다이유-EK.『[에반게리온] Remaster』.(102)
패러디.
에바 패러디입니다. 서평을 보고 호기심이 생겨 지금 보기 시작했는데 시간이 상당히 걸릴 모양입니다. 편당 페이지 수가 40-50정도 되는 것 같네요. 용량이 많더라니.=ㅁ=
신극장판이 아니라 TV판 기준이고, 레이까지 모든 인류가 사망하고 신지만 살아 남아 서서히 죽어갈 때 카오루가 시간을 돌려줍니다.(...) 즉, 회귀하여 맨 처음, 미사토를 만나는 그 장면부터 시작합니다. 게다가 카오루의 축복으로 미묘하게 얼굴 조형이 달라졌고(아마도 신극장판 기준으로) 체력과 근력이 상승하였으며 배에는 식스팩이 생겼습니다. 흠흠흠. 그리하여 초반부터 모든 여성들을 홀리고 있네요.
아직 앞부분을 보고 있어 정학한 평을 남기기는 어렵지만 일본 번역체를 좋아하지 않는다면 진입장벽이 될만합니다.'ㅂ';


58.모카바다.『제국의 시녀』.(65)
판타지, 로맨스.
..으으으으응? 로맨스 라인이 슬슬 발동하는 건가요. 솔직히 로맨스 없이 이대로 참모로 살아 남아도 괜찮겠다 생각했는데.=ㅁ=


59.SsnowS.『당신의 레이디』.(68)
판타지, 로맨스.
이쪽도 잠시 미루고 모으는 중입니다.=ㅁ=


60.진세하.『빈껍데기 공작부인』.(21)
판타지, 로맨스.
공작과 약혼도 했고 결혼도 예정이긴 하나... 남작이 순순히 물러갈 것 같진 않군요. 게다가 아직 망나니 아버지도 있어서 갈 길이 멉니다.


61.깅기.『남우주연상』.(68, 완)
BL, 현대, 배우, 연기.
아이돌도 넣을 걸 그랬나요. 트위터에서 『남우주연상』의 외전집인 『엔딩 크레디트』의 발매 공지가 올라와서 들어갔다가, 최근 편만 죽 읽고 바로 주문 넣었습니다. 생각해보니 아주 초반은 읽은 기억이 있더군요. 차갑고 이지적인 이미지로 유명한 배우가 영화상을 받고는 차 안에서 펑펑펑 우는 광경을 우연히 목격합니다. 그리고 함께 영화를 찍기 시작하면서 겪는 이야기고요. BL이기 때문에 당연히, 이 둘이 커플입니다. 연상연하고 아이돌이 공입니다. 연기에만 들어가면 사람이 바뀐 것 같이 역에 몰입하는 천상 연기자지만 데뷔한 이후에 이차저차한 일로 원래의 성격이 가려지고 차갑고 이지적인 모습으로 포장이 됩니다. 제가 본 부분은 그게 벗겨지는 기자회견 부터였고.. 하여간 두 사람의 성장담이라고 보시면 됩니다. 깅기님 소설이니 믿고 보지요.


62.수녹.『숲의 여왕』.(66)
판타지.
저 왕, 좀 패면 안될까요. 쉽게 죽이면 안될 것 같은데. 본보기로 두고두고 매달아 놓는다거나..=ㅅ= 아참. 이미 전개는 상당히 달라졌습니다. 지금 기본 골격은 같지만 전체 근육이나 살은 달라요.(뭔가 표현이 이상하지만)


63.깅기.『어젯밤엔 거북이가 점프!』.(31, 완)
BL, 현대. 출간삭제.
이번에 외전집이 나왔답니다. 본편도 사는 걸 잊었으니 함께 장바구니 담아야겠네요.


64.체레네.『레인보우 힐』.(97)
BL, 현대, 게임.
차기작 연재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타 플랫폼에서 연재하신다는군요.


65.안경원숭이.『요한은 티테를 사랑한다』.(15, 완)
판타지. 출간삭제.
리디스토리에 올라가면서 조아라쪽 연재분은 삭제되었습니다. 리디스토리도 무료 공개라더군요.


66.키아르네.『금빛 슈발리에』.(71)
판타지, 회귀, 로맨스.
곧 연재처 이동하면서 내용 삭제 들어갈 예정이랍니다. 정주행하실 분들은 미리 보시어요! 저도 재주행 한 번 엊그제 끝냈습니다.


67.금빛 안개.『아리스를 위하여』.(28)
판타지, 로맨스. 출간삭제.
카카오페이지로 연재처 이동했습니다. 현재 40화까지 올라와 있고 18화까지가 연재분이라는군요.


68.은빛을담은별.『그냥 이대로 살면 안 돼?』.(31)
판타지, 로맨스.
쿠데타 전의 황태자-폐태자와 쿠데타 일으켰던 황조의 황자인데 이제 또 신분이 바뀔 상황이군요. 작가님이 아기 낳고도 올려주시는데 감사할 따름입니다.ㅠ_ㅠ


69.르교.『딜라잇』.(96)
BL, 회귀, 아이돌, 연예계.
최대의 고비가 어떤 것이 될지, 최근 연재분에서 언급되었습니다. 해체 계기가 되었던 음해 사건이었지요. 지금은 그 때와 여러 모로 상황이 다르니 무사히 넘어갈 것으로 보이지만, 그게 아마 완결 전 마지막 고비가 아닐까 생각합니다.+ㅅ+


70.달빛미르.『얼음과 늑대의 피』.(107, 완)
BL, 판타지.
전자책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리디북스에 5월 25일 공개 예정이라는군요. 다른 플랫폼은 느리지 않을까..요?;


71.이미누.『Alone』.(6)
BL, SF.
언제 연재가 멈춰도 괜찮도록 마음의 준비를..(...)
SF입니다. 이 소설이 나온 계기는 트위터를 통해 대강 알고 있지만 일단 넘어가고. 아마 엽편에 가까운 짧은 이야기 모음이 될 가능성이 놉습니다. SF에 가까운데, 정신을 차려보니 어느 도시에 떨어졌고 인간은 자신 외에 아무도 존재하지 않으며, 기계들이 인간을 적대하는 세계라는 걸 깨닫습니다. 그러다 아주 우연히 안드로이드 하나를 만났고, 그 안드로이드가 유일한 대화상대입니다. 기계들은 인간과 적대하여 싸워 모두 다 죽였고 지금도 인간을 마주치면 적대하는 기계들이 상당히 많지만 일부 기계들은 인간을 필요로 합니다. 이게 BL인 이유는 안드로이드의 전력 공급 방식 중 하나가 ...(하략)
한 줄 요약: 취향입니다.


72.기타리.『친절로써 살해하라』.(34)
BL, 판타지, 빙의.
황태자가 변태 추행범이라는 건 알았습니다. 아마 추행을 넘어선 범죄를 지은 것으로 추정되지만 확실하지는 않습니다. 게다가 답정너, 착각계더군요. 그런 황태자가 황제가 되면 그 다음 사태는....(먼산) 왜 두 사람의 영혼이 바뀌었는지는 모릅니다. 아주 잠시, 본래의 몸에 들어갔지만 다른 누군가의 목소리가 들렸습니다. 누군가의 의지에 의해 둘의 혼이 바뀌었다는 증거가 아닐지..?


73.태선a.『치트라 - 용사를 뽑는 여백작』.(78)
판타지, 차원이동, 로맨스.
역하렘이지만 이쯤되면 안젤리크.(...)


74.소씨에.『프리실라의 결혼 의뢰』.(43)
판타지, 회귀, 로맨스.
가신이 하나 둘 늘어갑니다. 아직 갈 길은 먼데 조만간 연재처가 바뀔 것 같으니 나중에 전자책으로 봐야겠네요.


75.안티미온.『이슬리의 회고록』.(32)
BL, 판타지, 회귀.
양쪽의 마음이 점점 엇갈리네요. 이슬리는 두 번째 삶이지만 슈는 첫 번째 삶입니다. 지금 겪는 일들이 모두 처음인데... 그걸 감안하고 보면 이슬리의 행동이나 슈의 행동이 모두 이해됩니다. 더불어 슈가 집에 간 다음 성격이 변화했던 것도 어쩌면 혈족들이 벌인 짓이 아닌가라는 생각도 들고요. 그참..ㅠ_ㅠ


76.s이루리s.『꽃은 두 번 핀다』.(17)
판타지, 로맨스.
부모님이 갑작스런 일로 돌아가신 뒤, 공작의 청혼을 받아 들여 결혼을 합니다. 그리고 결혼 후, 남들에게는 다정한 척하지만 가정폭력을 넘어 고문을 자행하는 남편 밑에서 천천히 죽어갑니다. 그리고 사망 후 회귀. 회귀 시점이 부모님이 돌아가신 그 직후라는 것은 아쉽지만, 그리고 아직 트라우마도 남아 있지만 예전처럼 집안을 통째로 숙부에게 넘기고 남편에게 휘둘리지 않겠다며 조금씩 상황을 바꿔 갑니다.
아직 전개 초반이고 이모저모 복선 깔린 것이 많지만 무난하게 넘어간다고 후기에서 밝히셨으니까요. .. 믿어 보렵니다.


77.대딩의삶.『그냥 닥치고 뛰어라』.(172)
판타지.
어... 언젠가는 볼 겁니다.


78.안개곰팡이.『리필 더 리벤지』.(132)
BL, 회귀.
이쪽이 볼 가능성은 조금 더 높을거예요..?;


79.연리향.『우아하게 용을 낳는 방법』.(37)
판타지, 로맨스.
만세! 고백 받았고요, 프로포즈 받았고요, 각성했습니다! 가장 중요한 것은 각!성! 각성! 대마법사, 초월자가 되었습니다! 만세!
슬픈 것은 현재 이웃 제국의 황위계승싸움에 휘말렸다는 것이고요. 황태자가 워낙 강력한 인물이라 별일은 없겠지만 귀찮은 일은 생길 모양입니다. 그리고 임신을 어떻게 했는가와 어떻게 아기를 낳는가에 대한 궁금증도 곧 풀리겠고요.


80.안경원숭이.『세레나와 불가사의한 미궁』.(78)
판타지.
..이번이 몇 번째 회귀죠?


81.ㅡ뮤제ㅡ.『마른 가지의 라가』.(173)
판타지.
언젠가는 볼 겁니다..


82.곰딴쥐.『에보니』.(68)
판타지, 로맨스.
노란페이지로 연재처 이동되었습니다. 이건 궁금하긴 한데..... 전자책 나오기를 기다려야지요.ㅠ_ㅠ


83.이미누.『생츄어리』.(61)
BL, 판타지.
과연. 단장님은 이번에 기억을 되찾을 것인가! 그보다 흑역사를 얼마나 괴로워할 것인가가 관건이군요. 아마 예뻐!는 단장님뿐만 아니라 다른 단원들 모두에게 흑역사가 될 것이라 생각합니다.


84.밤바담.『고양이는 아홉 번을 산다』.(63)
BL, 판타지.
책이 나오기를 손꼽아 기다리...지만 아직 완결도 안났죠. 길을 잃은 고양이가 등장한다길래 이야기가 길어질까 했는데 예상외로 빨리 해결되었습니다. 챕터가 둘 남았다니 참 아쉽고.;ㅂ;


85.설화지.『Epic』.(159)
BL, 판타지.
섬의 일은 잘 해결되었고, 이제는 사막으로 갑니다. 아무래도 사막에서 벌어지는 일 역시 악마가 개입된 것 같으니, 아버지 뵈러 가는 것이 주 목적이지만 아마도 도중에 목적이 바뀔 것 같군요.


86.윤미로s.『화려한 그림자』.(58)
BL, 현대, 빙의.
원래의 몸으로 돌아갈 수 있을지 모르겠습니다. 지금 분위기를 봐서는 가능할지도 모르지만.. 으으음. 일단 로건을 몰아 넣고 로트와일러의 살해 사주를 한 인간이 누군지 나왔습니다. 그리고 그 원인도 뭔지 알았고요. 블레이크가 방아쇠를 당긴 셈이었군요. 거기에 진과 나인의 관계도 확실히 나왔고. 진의 보육원 시절에 대한 이야기도... 완결이 가까워 보입니다.


87.모와에.『리버스 세르웬』.(14)
판타지, 회귀, 로맨스.
왜 그랬는지도 모릅니다. 자기가 하지 않은 독살 사건의 범인으로 지목되어 집안에서 버림받고 고문을 받다가 화형으로 삶을 마감했습니다. 그리고 회귀. 죽고 나서 회귀한 시점이 정확하게, 죽기 17일 전입니다. 즉, 사건이 벌어지고 굉장히 짦은 시간 안에 고문 받고 사망했다는 거죠. 14일 뒤에 성녀의 독살 시도가 있었고 범인이 세르웬의 사주를 받았다고 자백합니다. 뭐, 동기는 넘치고도 남았으니. 이 상황을 바꾸기가 쉽지 않습니다. 그래도 일단은 움직여 먼저 황후에게 찾아가 황태자비가 되고 싶지 않다 말했지만 기각. 나와서 2황자를 붙들고 말하다가 쓰러져서....
그리하여 2황자와 커플이 될 모양입니다. 아직 연재 초반이지만 다음 편 기다립니다.


88.공든탑.『에스티오』.(77)
판타지.
조만간 프리미엄으로 전환된 모양입니다. 다른 연재작이 완결되었다는군요. 그 전에 한 번 정주행을..?


89.헤제.『비제트』.(50)
BL, 현대, 아이돌, 연예계.
오랜만에 올라왔습니다!


90.맥북사세요.『체인드』.(60)
BL, 판타지.
탈출한 것은 좋습니다. 하지만 테르스가 뭘 하고 있을지 생각하면 조금 많이 안쓰럽고요. 처음으로 정을 준 상대일 것인데, 그 집착 수준이 도를 지나쳤던 것이 문제였네요. 차라리 테르스가 레마를 데리고 왕국으로 갔다면, 조금 많이 관계가 달라졌을까요. 아니, 테르스가 그랬을리 없으니 가정 자체가 무의미하지만. 이제 본격적으로 전쟁이 시작될 모양입니다.


91.아몽르.『말리화 핀 후원』.(27)
BL, 오메가버스, 동양판타지.
독자들이 입을 모아 수를 비난하는 소설입니다.(웃음)

도백영은 황제에게 버림받고 내쳐진 황후입니다. 원래 황제는 황제가 되고 싶지 않았으나 도씨 집안의 장남인 백영이 황자에게 홀딱 반해 결혼하게 되면서 억지로 황제가 되었습니다. 그 집안의 견제를 위해서도 황후를 냉대했고, 다른 후궁을 총애했지요. 결국 사약을 받고 황후가 된지 3년 만에 생을 마감합니다. 그러한 백영을 가엾게 여긴 황실 조상신이 다시 한 번 기회를 주기로 합니다. 그리고 돌아온 시점은 황후가 되어 궁에 들어가기 직전이고요.
독특한 것은 황제가 음인, 황후가 양인이라는 점입니다. 그래서 욕 먹는 것이 황제=수고요. 하하하하;;; 전작에서 보고 망설이다 넘어갔는데 아마 이야기가 풀릴려면 꽤 걸릴 것 같습니다.-ㅁ-


92.청종.『전설의 화석』.(29)
판타지, 로맨스.
누구와 로맨스..? 후보가 하도 여럿이라 말입니다.
용사가 되어 마왕을 물리치고 귀환했습니다. 하지만 용사라는 걸 알고 있는 이는 아주 드물고 몇 안됩니다. 3년간 다른 곳에서 요양하다 돌아온 것으로 조작되었고 이제 아카데미에 복학하면 됩니다. 그 와중에, 부모님은 마차사고로 돌아가셨답니다. 데면데면한 관계였던 언니는 백작이고요, 가능하면 마주치지 않는 것이 좋지만 쉽지 않습니다. 그 와중에 황위 계승 싸움에도 휘말린 모양이고요...?


93.무소1.『레이디 투 퀸』.(20)
판타지, 회귀, 로맨스.
이쪽도 회귀. 여기는 초반부터 판이 크게 바뀝니다. 정부가 이미 있는 황제에게 시집간 쌍둥이 언니가 죽었습니다. 집안도 파탄났고요. 그리하여 회귀한 뒤에, 본인이 황후 후보로 들어가겠다고 자청합니다. 가능하면 황후가 되지 않기 위해 노력했지만 막판에 그 정부의 농간으로 황후가 됩니다. 그리고 현재 기싸움 중이고요. 정부가 아니라 더 큰 흑막이 있다고 하는데, 지금 정부만 해도 충분히 머리 아픈데..;ㅂ;


94.이금귤.『갑의 전설』.(45)
BL, 현대, 빙의, 연예계, 아이돌.
다시 천천히 올라오기 시작합니다. 만세! 천천히라도 좋으니 와주시면 기쁩니다.;ㅂ;


95.재겸.『마녀의 귀환』.(110)
판타지, 차원이동, 로맨스.
2~3편 전쯤, 손던과 왕과 재상의 삼자대면에서 충격 받고 당황했는데, 그 다음 편에서 수수께끼가 풀렸습니다. 다행이네요. 어흑.;ㅂ; 그리고 손던은 천천히 덫 안으로 걸어들어가는 중입니다. 조금만 더 들어와라. 그러면 독니로 콱!


96.달머핀.『태양은 달 그림자를 쫓는다』.(143)
BL, 판타지, 차원이동.
이쯤되면 과연 두 사람이 이어질 수 있을지 걱정됩니다. 아니, 그보다 현대세계와 판타지세계 중 어느 쪽을 선택하려나요. 그 둘 다 아닌 것으로? 3부 연재는 전자책이라 하셨으니 전자책 나오기를 차라리 기다려봅니다 .1부는 이번 달에 발매예정이더군요.
결국 도헌은 자신의 의지와는 관계없이, 다른 존재들이 삶을 휘둘렀네요. 심지어 약혼자조차도 도헌의 의견을 묻지 않았으니까요.


97.해위.『어떤 마법세계의 평범한 이력서』.(99)
BL, 현대, 판타지.
사표는 던지고 나왔고, 회사에 항의하는 것은 시윤네 집안에서 알아서 잘 할 거라 믿고요. 근데 최근 연재편에 나온 것처럼 마왕 공략을 하러 갈 것 같단 말입니다.=ㅁ=


98.D시즈.『와일드 포르노그라피』.(95, 완)
BL, 현대, 판타지.
현대배경 판타지였지요. 소장본 발송 공지가 올라왔습니다. 공지 올라오기 전에 먼저 도착했더군요. 3권은 아직이지만 4권을 보니 무사히 잘 도착한 모양입니다.


99.Install-T.『피그말리온의 요람』.(56)
BL, 판타지.
완결이 머지 않았습니다. 아마도 10편 이내? 이야기가 길어지지만 않는다면 가능하지만 전작은 한 장이 통째로 늘어갔기 때문에 안심할 수 없습니다.=ㅁ= 살육의밤과 마주하지 않기 위해 노력했는데 결국 마주하게 되었군요. 끄응. 빨리 도움의 손길이 닿아야 할 건데! =ㅁ=


100.호란a.『에밀의 장』.(53)
BL, 판타지, 회귀.
방금 전 생존신고가 올라왔습니다. 오오오오! 연휴 기간 중 잠시 짬을 내어 올려주신다는 군요.+ㅁ+



그 사이 습작된 작품들입니다.


『악녀는 변화한다』.(115, 완)
판타지, 로맨스.
플랫폼이 아마 톡소다였던가요. 완결 후 수정하여 타 플랫폼에 공개하고 출간 예정입니다.


『핑크 페퍼콘』.(41)
BL, 현대.
전자책으로 나오지 않을까 싶은데 기다립니다.


『Say I Love You』.(8, 완)
판타지, 로맨스.
이쪽도 출간 기다립니다. 근데 플랫폼 연재 후 출간이니 몇 개월 기다려야 할겁니다.


『손가락 끝에 박힌 가시』.(52)
판타지, 회귀, 로맨스.
어, 잠시 모아둔다고 둔 사이에 습작...; 연재처 이동인가봅니다..?



드디어 완성. 아오! ;ㅁ; 20시 40분에 초안 완성, 꾸벅꾸벅 졸면서 지금 완성해서 올립니다. 어흑...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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