친구 K를 위한 설명.-ㅂ-;

일단 내가 들고 다니는 워머는 지금 도안을 찾을 수 없나봐. 그보다 길게 떠달라고 하니까 아예 최근에 뜬 워머를 내놓던데?
어제 봐서 알겠지만 새로 보여준 것은 어제 끼고 나간 것보다 10cm 이상 길어.


색도 엷은 회색. 이 실은 집에 있어서 바로 쓸 수 있다네. 그리 무겁지 않고 신축성이 좋아서 끼면 팔에 착 달라붙어. 넉넉하게 뜨면 안되냐 했더니 원래 내가 끼고 다니는 것도 원래 이런 것이 늘어났다고.; 난 이전에 어땠는지 기억도 없지만 말야.

가격은 말한 그 가격이면 된대. 그러니까 도안이 달라지고, 실 색이 많이 엷은 회색이 된 정도.




끼어봤음.
안에 입고 있는 회색 옷은 유니클로에서 산 라운드 티. 그 회색보다는 이게 짙다. 내 것도 꽤 진한 회색인데 그보다는 엷은 회색이네. 내가 입고 있는 옷이랑 저 두 워머를 가져다 놓으면 그라데이션...ㄱ-;


하여간 내가 착용해보니 팔꿈치 조금 아래까지 온다. 내가 팔이 긴편이니까 보통사람이라면 팔꿈치 아래쯤? 조금 짧게 떠달라고 해도 되고, 저 엄지손가락 갈라지는데서 몇 센티미터라고 지정하는 방법도 있겠지. 하지만 이 길이도 꽤 괜찮을 듯.'ㅂ'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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