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무 일 없기를 바란다면 지나친 욕심일겁니다.
상황을 봐서는 어떤 일이 생긴 것이니, 그런 문자가 온 것이겠지요.
부디, 그저, 건강하게만 돌아와주세요. 다른 것은 바라지 않습니다. 시간이 많이 걸려도 좋으니까 꼭 건강하게 돌아오세요. 지금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이것 밖에 없습니다....
















(공방 선생님이 세브란스 중환자실에 입원하셨답니다. 신장이식 수술 이후 경과가 좋은 듯해 다행이라 생각했는데 갑자기 이런 문자를 받으니, 경과가 좋으시다고 무리하신게 원인이 아닐까 싶네요. 제가 할 수 있는 것은 바라고, 또 바라는 것 밖에는 없습니다.)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