초점은 날아갔지만 뭔지 대강은 알아볼 수 있는 사진이니 그냥 올립니다.-ㅂ-;

이번 여행은 무엇보다 편하게 가는 것을 목적으로 했습니다. 편하게, 쉬면서, 느긋하게가 이번 여행의 주제였지요. 하지만 결과는?
카페인 과다로 인한 수면부족이 원인이기도 하고, 위장장애가 또다른 이유를 제공하기도 했지만 지금 평상시보다도 피로가 더 쌓여 있습니다. 양쪽 어깨에 뭔가 올라 앉은 ...(어, 도쿄니까 정말 그럴 수도 있습니다?)

좀 쉬고 싶은데 마음은 그렇지 않네요. 오늘은 어디하고 어디를 가기로 했으니 거기는 꼭 가야해라는 생각이 저를 내몹니다.-_-; 아, 좀, 쉬자구!



가능한 오늘은 일정을 빨리 소화하고 들어와서 뻗어야겠네요.
원래 목적했던 대로, 의자에 앉아 느긋하게 책을 읽으면서 차를 홀짝이는 겁니다. 훗훗. ... 근데 그게 제대로 될려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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