여행 가 있는 동안 츠다 마사미의 새 책이 나왔다길래 어제 시간 내서 후다닥 홍대에 다녀왔습니다. 덕분에 어제 퇴근길이 좀 바빴지요. 병원, 커피구입, 책 구입을 마치고 집에 들어왔거든요.


둘다 조금 아껴두었다가 사진 정리하고 글 정리 좀 하고 하다가 꺼내 들었는데 둘다 만족하며 맛있게 잘 보았습니다. 단, 『노스탤지어』 먼저, 『에도로 가자』 를 다음으로 읽은 것은 잘했다고 생각합니다. 만족도는 『에도로 가자』가 조금 높았습니다. 그건 『노스탤지어』의 전체적인 분위기와도 무관하지 않습니다.

이하는 내용 폭로이니 책을 보실 분들은 가능한 읽지 마세요.'ㅂ'




『에도로 가자』에 대한 감상은 한 줄로 쓸 수 있습니다.

'에도에 가고 싶습니다'

으허허허.;ㅂ;
저도 만소의 핫케이크가 먹고 싶어요! 폭신폭신하고 부드러운 핫케이크를 잘라 메이플 시럽을 듬뿍 찍어서 입에 넣으면...........;ㅂ; 그래서 시간 나는 대로 바로 핫케이크를 만들어 먹을겁니다. 다른 건 다 필요 없어요. 그림에 나오는 것처럼 두툼한 핫케이크!

대강 내용은 들었는데 이미 내용파악이 다 되어 있음에도 연신 웃음이 터지더군요. 귀엽고, 참 재미있고.;ㅂ; 어떻게 보면 랜달 개릿이 생각나기도 하고요. 하여간 도쿄에 가 본 적 있다면, 그리고 에도 시대에 대한 지식이 조금 있다면 더 재미있게 볼 수 있습니다. 훗훗훗.>ㅅ<

+ Recent posts