리뷰를 올렸다고 생각했는데 혹시나 싶어 확인했더니 안 올렸습니다. 음하하하하; 보통 주말에 글 잔뜩 생성해놓고 까맣게 잊거든요. 서둘러 올려봅니다.:)





두타에도 어반 나이프가 있었군요. 강변까지 갈 필요 없이, 걸어서 가면 되는데! 진작에 알았다면 더 자주 갔을...까?;



하여간 이날부터 강변역점에서는 행사를 시작했는데 갈까 고민하다가 그쪽으로 가면 사람에 치일 것이 분명해 느긋하게 먹자며 얌전히 두타로 모였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게 다행이었습니다. 엉덩방아를 찧어 꼬리뼈 골절을 당한 것이 이날이었거든요. 비오는 날이었습니다.


각자 맥주를 한 잔씩 주문하는데 저는 덕분에 얌전히 둥켈, 다른 분은 바이센이었나? 하여간 보통 시키고는 두 번째 잔으로 둥켈을 드시더군요. 저는 맥주를 마시며 먹으면 배가 지나치게 불러서 맥주는 한 잔으로 참았습니다. 그보다는 날이 추운 것도 있고, 뼈가 아픈 것도 있어서 더 마실 힘이 안나더군요.






바베큐 모둠!


셋이서 먹었는데, 맥주 한 잔에 바베큐 모둠 해서 1만 8천원 꼴이었습니다. 맥주가 얼마였더라. 하여간 바베큐모둠도 양이 작지는 않았어요. 코울슬로에 할라피뇨, 케찹과 씨겨자. 그리고 햄과 채소와 감자튀김과 바베큐. 아... 보는 것만으로도 행복합니다.



언제 부모님 모시고 같이 다녀오고 싶은데 날잡고 가야겠네요. 근데 아버지가 시간이 되실까.=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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